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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이야기

티아라 지연, 해명에도 그치지않는 트위터 논란 그 이유는?


어제 어느정도 논란이 되었던 일이 있었다. 최근 크라이크라이로 컴백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티아라의 막내 지연이 트위터에 초성으로만 이루어지 글을 올렸는데 이게 논란이 된것이다. 지연의 트위터를 보는 사람들이 이 초성퀴즈 해석에 나섰는데 가장 먼저 해석을 하여 퍼져나간 것이 상당히 부정적이었기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다. 마치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으로 해석이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이번 지연의 트위터 글은 논란이 되었다. 이것이 좀 문제가 되자 지연이 직접 트위터를 통해 해명을 했는데 그럼에도 논란은 그치지 않고 있다. 이는 단순히 표면적인 부분만이 아닌 다른 부분들이 어느정도 연관이 되어있는 것으로 볼수있고 그부분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거 같다.
 


우선은 티아라가 트위터에 올린 글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연의 트위터는 가장 첫부분이 이러다가 죽을지도 몰라요 로 해석이 되면서 자살을 암시하는 글이 되어버렸다. 분명 그럴듯한 해석이고 그 뒤에부분의 해석도 고려하면 맞는듯했다. 하지만 초성퀴즈라는 것이 문장으로 될때는 단순히 한해석으로 할수없는 것이 워낙 경우의 수가 많기때문이다. 간단히 생각해서 중간중간 어느부분이 고유명사가 될수도 있는것이고 그럴경우는 정말 복잡하게 생각을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지만 이상황에서 티아라의 또다른 멤버인 소연이 초성트위터를 또 올리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해석이 가능했던 지연의 트위터 바로 다음으로 이번에는 우리모두잠수나 우리모두자살로 해석이 가능한 소연의 글이 올라오면서 걱정이 더욱 커진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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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이것이 상당히 웃긴것이 그 직후 올라온 큐리의 트위터가 이 모든것이 오해일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소연과 식당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사진을 찍어서 올린 것인데 그 사진을 보자 머리에서 아차하는 느낌이 났고 다시 소연의 트위터를 보니 우리모두점심으로도 볼수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분위기상 부정적으로 해석을 했는데 사실 그냥 장난스럽게 일상을 적은 것으로 볼수있던 것이다. 지연의 트윗은 이에 관한건 아니었지만 어쨌든 충분히 오해였을 수도 있다는 것이 보여진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후에 올라온 지연의 해명 트윗은 일단 이모든것이 오해일수도 있다는 걸 다시 알려주었는데 중요한 것은 왜 부정적으로 볼수밖에 없었나이다. 바로 이부분은 현재 티아라가 팬들이 봐도 걱정이 될 정도로 많은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기때문이다. 6월말 롤리폴리로 활동을 한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티아라인데 그 정도는 그어떤 바쁜 아이돌그룹보다도 많은 듯했다. 어느정도 휴식기간을 가질 법도 한데 또다시 크라이크라이로 컴백을 했고 동시에 일본에서는 두번째 싱글인 야야야로 활동을 하게되니 이런 살인적이라 느껴지는 스케쥴은 팬들로 하여금 지연이 심신이 지치지않았을까 생각을 하게했다. 여기다 뮤지컬로 제작되는 롤리폴리에도 지연이 출연하게 되니 혹사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사람들이 가지게 된 듯하다.
 


결국 이번 논란은 일종의 팬들의 걱정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워낙 소속사의 사장인 김광수가 악명이 자자하기때문일 수도 있는데 이번일을 계기로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 티아라에게 한번 휴가를 주는 것이 어떨까 생각을 해본다. 재미를 위해 한일조차 부정적으로 오해받는 상황은 결코 그룹에 좋은 일이 아니기 때문에 분명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부디 티아라가 이번 크라이크라이로 활동을 하면서 큰문제가 없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쳐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