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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이야기

티아라 지연과 아이유의 평범하기때문에 특별한 우정





연예계에는 많은 절친들이 존재하고 많이 알려져있다. 많이 알려져있는 연에계 절친 중 가장 어린 경우는 아마 티아라 지연과 아이유일 것이다. 올해 20살이 된 이 두 연예인은 최근에 가장 많이 주목을 받는다고 할 수 있는 연예인이고 그때문에 요즘 절친하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경우라고 본다. 여러 방송에서 우정을 과시해오던 둘은 도 한번 화제가 되었는데 스타인생극장의 이번주 방송이 티아라이고 어제는 지연의 친구에 대해서 나오고 그러다 보니 둘의 우정이 다시금 주목을 받게 되었다. 화려하게만 보이는 걸그룹 티아라의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는 스타인생극장인데 과연 연예인들끼리는 어떻게 놀까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볼 수 있던 어제 방송은 정말 놀라웠다고 말하고 싶다. 수없이 방송에서 언급이 되는 지연과 아이유의 우정인데 여전히 신기한 것은 그 안에 있는 진실성이 너무나도 매력적이기때문일 것이라고 어제 방송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그저 20살 또래다운 모습이라는 것이 아마 가장 중요할 것이다. 아니 아직은 20살 성인의 느낌보다는 여고생느낌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는 아이유와 지연은 만나면 그냥 그또래 애들과 다를 것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친구를 집에 초대하고 집에서 같이 떡볶이와 라면을 해서 먹는 모습은 너무나도 평범하다고 할 수 있었다. 카메라가 켜져있는 것에 별 신경도 쓰지않고 서로에게 막말아닌 막말을 하는 모습은 둘이 진짜 친하구나라는 것을 잘 느낄 수 있었다. 방송에서 이미지를 위해서 친한척하는 것과는 분명 다른 진실성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잘 드러났다고 생각하는데 서로에게 디스를 마구마구 하는 모습은 웃음이 나오면서도 그 안에 담긴 우정이라는 것이 보여서 감동을 주는 부분도 있었다. 지연의 요리를 못믿고 라면을 두개 끓인 아이유나 그런 아이유보다는 그래도 자기가 요리 잘한다는 지연이나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었지만 또래들의 우정같은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당연한 모습이고 충분히 그럴듯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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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친해지게 된 계기같은 경우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영웅호걸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같이 출연해서이다. 그런데 어제 스타인생극장에서는 지금까지는 말안했다고 할 수도 있는 부분을 이야기하였는데 방송에 같이 출연하던 시기에는 둘이 많이 친해졌나 라는 생각을 하다가 방송이 끝나고 돌이켜보니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있었다고 말을 하는데 이러한 이야기는 마치 둘이 운명적으로 끌린 것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너무나도 친했기때문에 항상 곁에 있을대는 잘 못느끼다가 살짝 떨어지니 그 빈자리를 느낀 것으로 보는 게 맞을 듯하다. 서로의 빈자리를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우정이라는 것이 살짝 놀랍기는 했는데 이런 이야기에 약간 진지해지려는 상황을 지연과 아이유는 다시금 투닥거림으로 분위기를 또 바꾸었다. 자신은 그냥 동네여자이고 지연은 도도한 도시여자지만 사실은 바보라는 아이유의 말은 시청자 모두가 웃을 수 있게 만들었다. 거기에 이어진 진짜 디스라고 할 수 있던 서로의 외모에 대한 디스는 이 둘이 항상 이렇게 노는구나 생각하게 했는데 정말 그 나이 도래 다른 여자들과 다를 것이 하나 없었다. 눈사이가 멀면 아이유, 붙어있으면 지연이라는 명쾌한 이야기는 둘이 진짜 친하기때문에 할 수 있는 이야기였을 것이다.


어쨌든 어제 방송같은 경우 티아라가 주인공이다 보니 아이유의 방문 이후 지연의 인터뷰부분이 나왔는데 여기서 어린 나이에 데뷔한 아이돌들의 현실의 일부를 볼 수 있었다. 방송활동을 위해서 3번 학교를 옮겼다는 지연의 이야기는 단순히 이경우가 지연만이 아닐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돌들에게 친구라는 존재를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게 했다. 학교친구가 없고 동갑친구 중 진짜 친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이유와 루나뿐이라고 말하는 지연의 모습은 안타까울 수밖에 없었다. 어린 나이부터 연습생의 길을 걷고 그러다보니 학교친구라는 것이 없을 수밖에 없는 아이돌의 비애가 조금은 보인 것인데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같은 일을 한다고 할 수 있는 사람과 친해지는 것이고 이러한 우정이 서로에게 힘을 주고 위안을 준다고 생각된다. 또 그렇기대문에 너무나도 평범한 모습을 서로간에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것인데 연에인 아닌 자신의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친구가 연에인 친구밖에 없는 것이고 그렇기에 연예인끼리의 만남과는 거리가 멀다 할 수 있는 너무나도 평범한 모습이 나오는 것 같았다.


너무나도 평범하다고 할 수 있는 티아라 지연과 아이유의 우정은 평범하기때문에 특별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연예인의 화려함과 정반대라고 할 수 있는 그 평범함은 다른 연에인 절친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아이유와 지연 사이에 주는 것 같다. 시청자나 대중들이 거부감을 느낀다는 것이 말이 안될 정도로 둘의 우정은 평범함으로 가득하였는데 연예인이라는 것을 감안했을대 이러한 평범함은 가장 특별한 것이라 볼 수 있었다. 둘이 있을대는 티아라 지연과 아이유가 아닌 20살 박지연과 이지은이 되는 둘의 모습은 팬들과 대중들에게 작게나마 감동을 주고 아이돌이라는 것의 이면을 살짝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다시한번 지연과 아이유 그리고 루나가 같이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기대해보게 되는데 부디 연예인답기 않은 소소한 우정을 계속 잘 가꿔주길 바란다. 정반대인듯하지만 너무나도 닮은 두 스타의 모습은 너무나도 보기 좋았고 그렇기때문에 어제 방송이 감동을 줄 수 있었다고 본다. 언젠가 지연,아이유, 루나 이 93라인 절친이 다시 방송에 같이 나오는 모습을 기대해보면서 그럼 이만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