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연예이야기
유승호 군입대계획, 국민남동생을 국민청년으로 만들어준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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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19. 09:35
한국 남자 연예인에게 있어서 군대라는 것은 언제나 중요하 부분이 된다. 이는 연예인이 아닌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라 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김태희와의 열애설 속에서 복무에 대한 논란이 나온 비때문에 연예인의 군복무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커진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전에는 그저 현역으로 입대하는 것만으로도 통칭 까방권을 획득하던 상황인데 이제는 그것도 여의치않게 되었는데 사실 까방권이라는 것 자체가 웃긴 이야기이기는 하였다.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당연히 이행하여야하는 국방의 의무를 한 것인데 그것이 특별하게 인식된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연예인의 군입대가 어쨌든 이렇게 논란 속에 있을때 한연예인은 진정한 소신있는 모습을 보이고 찬사를 받을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로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최고의 연기를 선보여준 유승호였다. 뭘해도 되는 연예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유승호는 군입대와 관련해서도 뚜렷한 소신을 보여주었는데 군입대에 대한 가장 올바른 연예인의 생각들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유승호의 계획과 관련해서 이야기가 좀 와전되고 그러기도 했지만 중요한 것은 유승호가 군입대라는 하나의 일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확고한 생각이라고 할 수 있었다.
사실 유승호의 군입대는 꾸준히 화제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보고싶다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은 상황이기에 더욱 그러했다. 그런데 이시점에서 더욱 화제가 된 것은 그가 입대 전에 들어온 CF를 거절했다는 기사가 나와서이다. 일반적으로 군입대를 하기전에 연예인들이 될 수 있는 한 많은 CF를 촬영하여 군복무기간동안 대중과의 거리를 최대한 줄이고자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라 할 수 있는 기사였다. 거기다 이 기사에서는 국방부에 요청을 하여 빠른 입대를 이야기했다고도 하였다. 물론 이 기사의 내용들은 와전이 된 것이었는데 이에 대한 해명기사 또한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일단 국방부가 아닌 병무청에 문의를 한 것은 사실이었다는 것이다. 남들은 어떻게든 늦게 가려고 용을 쓰는 상황에서 빨리 가고자하는 것은 신기할 수도 있었다. 또 CF거절같은 경우는 들어온 제의가 없었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였는데 여기서 상당히 중요한 것은 이를 굳이 해명을 했다는 것이다. 해명을 하지않고 대중들의 찬사를 받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던 부분들이엇던 것이다. 실제로 CF거절 기사가 나오고 나서 많은 사람들은 유승호를 칭찬하기에 바빴는데 CF제의가 들어오지않았다는 것을 굳이 말하며 해명을 할필요는 없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분명 이러한 부분이 이득이 될 것이 없었기때문이다. 하지만 명확하게 밝히고 가는 부분에서 대단하다고 할 수 있었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승호의 사고방식이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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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를 둘러싸고 유승호의 사고방식은 확실하게 알 수는 없을 것이다. 직접적으로 그가 입장을 보이지않고 주로 소속사를 통하여 이야기가 되었기때문이다. 하지만 추론은 가능하다고 본다. 이러한 추론에서 본다면 유승호는 군입대를 그저 당연히 해야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나이 21살인 유승호는 자신의 또래들이 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도 군입대를 하고자하는 아주 평범한 생각을 하는 것인데 이러한 부분은 무척이나 대단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연예인이라는 위치에서 본다면 군입대는 미룰 수록 좋은 것이라 할 수 있고 특히 한창 상승세라고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입대는 꺼려질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주위의 진짜 자기또래 대한민국 청년들이 그러한 부분에 관계없이 입대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입대를 결정한 것인데 이는 유승호 스스로 연예인 이전에 국민이라는 개념이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국민으로 당연히 해야하는 부분이기때문에 크게 요란을 떨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입대를 하고 의무를 이행하고자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그가 보이는 입장들이 자연스럽게 연결이 된다. 군입대를 통하여 특혜를 받을 생각도 없고 군입대에서 특혜를 받을 생각이 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앞으로 군입대와 관련하여 다른 연예인들의 모범이 될만할 정도였다.
사실 유승호의 군입대 계획이 화제가 되는 것은 어쩌면 씁쓸한 상황이라고도 할 수 있다. 대다수 사람들이 그냥 자연스럽게 가는 상황에서 이른바 있는 집 자제나 연예인들은 결코 자연스럽지않게 가지않기때문에 유승호의 모습이 색다른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유승호가 그 이전에 입대를 햇던 사람들 정도의 혜택을 누린다고 해서 비난을 할 사람은 아무도 없엇다. 한창 잘나가는 상황에서 군입대를 결심했다는 것만으로도 바라보는 대중들은 충분히 우호적인 시선을 보낼 것이었기때문이다. 하지만 기꺼이 그러한 부분을 거절함으로 진정한 국민청년이라는 칭호를 받을만 한데 정확히 말하자면 연예인이기전에 국민인 모습을 보인 멋진 청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연예인들에게 국민~라는 호칭은 무척이나 흔하다고도 할 수 있는데 국민청년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몇몇은 이번 유승호의 결정에 부끄러워하지않을가 생각한다. 대학과 관련해서도 연예인으로 특혜를 받는 것을 거절했던 유승호의 소신은 군입대와 관련해서도 분명하게 보여졌고 연예활동외적으로도 정말 완벽하다고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국민남동생이라는 타이틀이 결코 어색하지않은 유승호는 일련의 과정에서 정말 성품이 훌륭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사실 군입대는 그에게 있어서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국민남동생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어린시절부터 꾸준히 연기활동을 해와서인데 이부분에서 무척이나 중요한 것이 그가 쉰적이 없고 대중들은 그의 성장을 계속 지켜봐왔다. 그러다보니 성인이 되고나서도 여전히 어린 이미지를 벗기가 힘들었는데 군입대를 통한 1년 반이라는 기간의 공백은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볼 수도 있는 시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만큼 군대를 통해서 유승호가 배우로의 자질을 한층 더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겟는데 비록 군입대와 관련해서 보인 유승호의 태도는 무척이나 당연하지만 그 당연함이 너무나도 멋지고 의도치않게 진정한 까방권을 획득했기에 아직 날짜도 정해지지않았지만 군입대를 하게 되면 부디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 바란다. 물론 유승호때문에 이제 군대를 가야하는 연예인들은 죽을맛일 수도 있는데 연예인이기전에 대한민국 국민이고 건강한 청년이라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억울할일도 없을 것이다. 연예인들의 군입대 패러다임을 바꾼 유승호의 멋진 모습에 박수를 다시한번 보내며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