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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요대축제, 매번 축제를 망쳐버리는 이상한 인기투표 시스템 연말을 맞아서 각 방송사에서 연말 시상식을 하기 시작했다. 음악부분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시상식이 사라졌다고 할 수 있지만 어느새 슬그머니 KBS가 시상식의 개념을 도입하여 KBS 가요대축제는 사실상 공중파 방송에서 하는 유일한 음악부분 시상식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름이 가요대'축제'인 만큼 KBS 가요대축제의 기본은 축제이고 다양한 볼거리가 중심이라 할 수 있었다. 어제 방송된 모습도 이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점차 유일한 시상식과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 상황은 아이돌 팬덤들의 경쟁심리를 자극해서 축제라는 이름을 훼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몇년전부터 사실상 시상식과 같은 모습을 하게 되면서부터 나타난 문제였는데 어제 방송된 2013년 가요대축제는 더이상 문제점을 외면을 하기 힘들지경.. 더보기
트러블메이커를 정말 문제아로 만든 소속사의 정신나간 선택 어제 포미닛 현아와 비스트 장현승의 프로젝트 그룹인 트러블메이커의 2번째 앨범 티저가 공개 되었다. 공개가 되자 인터넷 상의 반응은 정말 뜨거웠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반응은 트러브메이커가 가지는 화제성을 확실하게 보여준 셈이었다. 그런데 좀 많이 불편하다. 트러블메이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분명 섹시이고 이번에 공개된 티저도 섹시라는 범주에서 본다면 크게 예상과는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불편함이 존재했는데 그것은 크게 두가지 이유에서 였다. 하나는 도를 지나친 섹시컨셉이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그동안 현아를 통해서 보여지던 섹시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는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한장의 티저 사진은 그야말로 노골적인 섹시컨셉이었는데 과다한 노출을 통해서 보여지는 모습들은 자극적이고 화제를 모을 수는 .. 더보기
빅스 전범기 논란과 사과, 소속사의 정신나간 노이즈 마케팅 잊을만 하면 나오는 일본 전범기 논란이 또 한번 인터넷을 시끄럽게 했다. 그런데 이번 논란은 좀 이상하다고 생각이 된다. 타이밍이 너무 절묘하다는 생각이 들기때문이다. 논란이 된 것은 아직은 신인이라 할 수 있는 아이돌 빅스였다. 빅스가 일종의 팀예능에서 욱일승천기가 연상되는 로고가 들어간 모자를 쓰고 나온 것이 문제인데 사실 이 자체로도 큰 비난의 대상이지만 시기적으로 보았을때 논란을 만든 것이 빅스와 그 소속사 측이 아닐가 하는 생각에 더욱 심각하다고 생각이 된다. 신곡이 나오는 상황에서 일종의 노이즈마케팅을 벌인 것만 같은데 만약 소속사가 노이즈 마케팅을 노리고 한 것이라면 한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서 그룹의 생명줄을 완전히 끊어버린 최악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노이즈 마케팅이 아.. 더보기
130311 지아이조2 시사회 비스트 용준형 & 김지훈 & 박신혜 3월 1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세게최초 지아이조2 시사회에 많은 유명인들이 참석하였다. 사진은 공지사항만 지키시면 마음껏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더보기
멜론뮤직어워드, 잘나가다 막판에 스스로 망쳐버린 어이없는 시상식 연말이 다가오면서 가요계 또한 한해을 정리하는 각종 시상식을 하고 있다. 엠넷에서 주관하는 MAMA가 시작이었고 어제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주관하는 멜론뮤직어워드가 방송되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티켓을 받기 위해서 오랜시간 기다렸을 정도로 멜론 뮤직 어워드에 대한 기대감은 무척이나 컸다. 사실 멜론뮤직어워드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두가지 측면이 있을 것이다. 하나는 많은 연예인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인데 뭐 이거야 대부분의 시상식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는 바로 나름 공정한 시상식이라는 것이다. 음원사이트에서 주관하다보니 음원성적이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그러다보니 나름 개관적이고 공정한 시상식이라는 평가를 그간 멜론뮤직어워드는 받아왔다. 사실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