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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공범, 손예진과 김갑수의 명품연기만으로도 볼만한 스릴러 손예진과 김갑수 주연 영화 공범 시사회에 어제 참석을 했다. 영화를 보는 순간 감성스릴러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적으로 스릴러 장르와 같이 심장을 움켜쥐는 부분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인물들의 감정은 그보다 더한 긴장감을 준다고 할 수 있었다. 색다르다고 할 수 있는 스릴러장르인데 이 색다르다는 부분은 분명 영화의 큰 장점이 된다. 분명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기존의 스릴러와 다르다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영화를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만약 그렇지않으면 실망감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럴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생각한다. 별 생각없이 영화를 봐도 배우들의 명품연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었다. 영화는 손예진과 김갑수 말고도 여러 배우가 등장을 하지만 영화의.. 더보기
롤러코스터, 정경호의 대변신이 살려낸 하정우표 4차원 코미디 하정우의 감독변신으로 화제인 영화 롤러코스터의 시사회에 어제 참석을 했다. 사실 이 영화의 경우 순전히 하정우라는 배우의 파워가 강하게 작용하는 영화라고 할 수 있었다. 주연인 정경호를 제외하고는 대중들에게는 조금 생소하다고 할 수 잇는 배우들이 중심인 만큼 화제가 되는 이유는 오로지 하정우라는 이름에서 온다고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영화를 보기 전에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과연 하정우가 어떻게 코미디 영화를 만들어냈을가라는 부분이었다. 비록 하정우는 공효진과 함께 러브픽션에서 코믹연기를 선보이기는 했지만 일반적으로 하정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상당히 묵직하다고 할 수가 있다. 이를 증명하듯 그의 필모그라피에는 코미디를 찾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그런 그가 코미디 영화감독에 도전을 한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