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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SBS 가요대전, 100점짜리 구성을 망친 엉망진창 카메라 연출 연말을 맞아서 속속 연말 시상식을 하는 상황인데 가요부분에 대한 부분은 다른 연기나 예능과는 달리 축제라는 의미가 강하다고 생각을 한다. KBS만이 아무도 납득할 수 없는 1위를 선정해주고 있지만 다른 방송사에서는 가요부분 연말무대는 그야말로 축제라는 의미를 가지고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워낙 올해 KBS 가요대축제가 엉망이었기때문에 다른 방송사의 음악 부분 연말방송을 기대했는데 분명 어제 방송된 SBS 가요대전은 축제라는 의미를 가장 잘 표현했다고 할 수 있었다. 사실 SBS 같은 경우 올해 연기대상이나 연예대상보다 가요대전이 더욱 기대를 받고 홍보도 많이 했던 상황인데 구성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는 정말 가치가 있었다고 말을 하고 싶다. 방송이 기본적으로 하나의 큰 스토리를 잡고 .. 더보기
사랑과 전쟁을 개그콘서트로 만든 장수원의 엄청난 발연기 연기력이라는 것은 상당히 부정확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연기를 잘한다는 것이 상당히 주관적인 느낌이기때문이다. 그래서 연기를 잘하는 배우에 대해서 사람마다 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연기를 못하는 배우에 대해서는 거의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연기를 흔히들 발연기라고 하는데 어제 사랑과 전쟁에서는 아마 역대 최고의 발연기가 선보여지지않았나 생각이 된다.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지면서 어느정도 예상이 되었던 부분이기는 하지만 정말 어제 방송은 기대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 어떤 연기를 생각해도 그 이하를 볼 수 있었다고 할 수 있었는데 젝스키스 출신의 장수원이 보여준 발연기는 사랑과 전쟁을 정말 웃으면서 볼 수 있게 만들었다. 보통 발연기를 보게 되면 짜증이 나게 되는데 그.. 더보기
연애를 기대해, 로코물까지 잡은 임시완의 놀라운 연기력 연기돌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아이돌은 상당히 많다고 할 수 있다. 아이돌이 가수라는 본업에만 한정되지않고 여러분야로 진출을 하면서 생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 연기돌은 긍정의 표현인 동시에 부정의 표시이기도 한 묘한 용어이다. 아이돌이 연기를 하고 그것이 긍정을 하는데서 연기돌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동시에 배우가 아닌 아이돌로만 보는 부정의 의미도 담겨져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부분을 어떻게 쓰는지는 전적으로 사용자의 마음일 것이다. 그런데 매우 독특한 드라마가 하나 최근에 방송을 했다. 수요일에 첫방송을 했고 어제 종영을 한 바로 연애를 기대해였다. 단 2회만에 종영을 한 이 드라마는 원래부터 2회만 계획이 되었던 드라마라는 것만으로도 매우 독특하다. 파일럿프로그램으로 반응을 살폈다고 할.. 더보기
주연배우들과 함께함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기자간담회 현장 지난 19일 청담씨네시티에서는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의 기자간담회가 있었다. 우리에게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이름의 영화로 익숙한 내용인데 드디어 올해 9월 4일 한국에서 첫 공연을 하게 되고 그와 관련된 소개를 하는 자리였다. 아무래도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인 만큼 기대가 크다고 할 수 있었는데 배역을 맡은 배우들의 면면을 보면 더욱 기대가 되는 것이 사실이었다. 주연 중 엄기준을 빼고 대부분 참석을 했었는데 엄기준이 다른 뮤지컬 공연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던 점은 조금은 아쉬웠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다른 배우들이 상당히 재밌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었고 기자간담회는 웃음으로 가득하여 뮤지컬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려주었다.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아기병사 박형식이나 샤이니의 키, 명품 뮤지컬 배우 한.. 더보기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제국의 아이들의 안타까운 컴백무대 어제 방송된 뮤직뱅크는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눈길을 끌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첫번째로는 2ne1의 뮤직뱅크 무대였다. 암묵적으로, 아니 공공연하게 보이콧을 했다고 할 수 있던 YG의 가수가 뮤직뱅크에 등장을 한 것인데 강승윤을 생각해서 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는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도록 만들었다. 어쨌든 한국 가요계의 한축을 담당하는 YG의 가수들을 이제 뮤직뱅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그간 뮤직뱅크가 비난을 받아야했던 여러가지 중 하나였던 반쪽짜리라는 부분을 이제 좀 해소할 수 잇을 것 같았다. 투애니원의 노래가 좋든 컴백무대가 어떻든과는 관계 없이 그녀들이 뮤직뱅크 무대에 올라왔다는 것은 나름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눈길이 갔던 것은 바로 제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