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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SBS 가요대전, SM 스페셜 콘서트로 전락해버린 최악의 방송 연말을 맞아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의 방송들이 각 방송사를 통해 시작을 하였다. 어제같은 경우 MBC는 연예대상을 통해 예능프로그램을 총정리하였고 SBS는 가요대전을 통해서 올 한해 음악을 정리하였다. 뭐 MBC에서 나가수에 대상을 주기 위해서 유재석을 희생시킨 거 같은 분위기는 상당히 씁쓸하게 만들었는데 어느정도 예상을 했던 결과였기에 충격까지는 아니었다. 연예대상같은 경우 오히려 다른 수상들이 더 의외였던 경우가 많은 거 같은데 내가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MBC연예대상이 아니다. 오늘 이야기 하고자하는 것은 올 한해 가요계를 정리한다는 의미를 가져야했던 SBS 가요대전이 그 정체성을 잃은채 이상하게 진행되었던 부분을 이야기 하고자한다. 과연 SM 스페셜 콘서트에 다른 가수들이 게스트로 나온 것인.. 더보기
드림하이 시즌2, 연기돌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늘릴 수 있다 올해초 많은 인기를 끌었던 KBS드라마 드림하이. 그동안 겨울방학 시즌에 맞춘 드라마들이 어느정도 아이돌들을 활용하거나 학생들 취향에 맞춘 경향이 있었지만 드림하이같은 경우는 그야말로 아이돌로 이루어진 드라마였고 이런 새로운 시도는 당시 시청률 1위를 기록하게 만들어주었다. 드라마가 종영되고 나서도 지속적으로 시즌2에 대한 요청이 있었고 종영이 된지 얼마 안된 5월부터 이와 관계된 이야기들이 기사화가 되었다. 그리고 어제인 8월 24일, 이번에는 드림하이2에 JYP만이 아닌 SM까지 참여한다면서 나름 이슈가 되었다. 우리나라 아이돌 분야에서 가장 큰 기획사인 SM이 참여한다는 소리는 분명 사람들의 관심을 모을만했다. 소녀시대나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이 포진된 SM이 드림하.. 더보기
한편의 코미디였던 뮤직뱅크 2NE1의 1위 수상 현재 우리나라에서 3개의 음악방송이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 하나는 케이블 방송인 M.net에서 방송하는 엠카운트다운이고 또하나는 SBS의 인기가요이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KBS의 뮤직뱅크이다. 일반적으로 대중들이나 팬들이 인식할때 이 세개의 프로그램중 가장 공정하고 의미가 있다고 여겨지는 방송은 뮤직뱅크이다. 뮤직뱅크의 K차트같은 경우는 그야말로 순위프로그램에 딱맞는 형태여서 확실히 수치가 보이기때문에 인정을 받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런 뮤직뱅크가 지난 방송에서는 그나마 인정받고 있던 권위를 완전히 말아드셨다. 일단 글쓰기에 앞서서 확실히 언급해야하는 것이 나는 티아라 팬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티아라가 1위를 못해서 이글을 쓰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애초에 티아라가 1위 후보에 간 거 자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