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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결방

각시탈, 두근거림을 만들어낸 주원과 진세연의 애틋한 키스신 올림픽 중계로 거의 모든 방송사가 드라마를 결방하는 상황에서 각시탈은 이번주에 비록 한번이기는 하지만 방송을 하기로 하였고 어제 방송이 되었다. 올림픽의 열기 속에서도 올림픽이 강조하는 그 애국심과 묘하게 연결된다 할 수 있는 각시탈은 올림픽으로 딱히 손해 볼거 같지는 않은 모습이었다. 목담사리의 공개처형을 중심으로 당시 조선인들의 애국심과 독립정신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는 어제 방송은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붙던 항일의 탈을 쓴 친일드라마라는 이야기를 한방에 날려주는 듯하였다. 식민지 조선의 현실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절실하고 가슴아프게 그려지는 모습은 과연 누가 이 드라마를 욕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식민지 조선의 가슴 아픈 모습과 그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영웅들의 모습 이거 이상의 항일드라마는 .. 더보기
각시탈, 감정을 담아내는 주원의 액션 연기 시청자를 사로잡다 각시탈이라는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무척이나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한국형 영웅 이야기가 베이스이지만 이를 통해서 여러 드라마 장르에서 느낄 수 있는 것들은 충족시키는 모습은 각시탈이 현재 시청률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배경일 것이다. 주원이 연기하는 이강토를 중심으로 박기웅이 연기하는 기무라 슌지, 진세연이 연기하는 목단 등이 여러 감정으로 관계가 얽히고 각 인물간의 관계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에 힘입어서 시청자들이 몰입을 하게 해주었다. 어제 방송같은 경우는 목단을 둘러싸고 연모의 정을 품고 있는 두 남자의 이야기가 나름 중요하게 다루어졌는데 특히나 이강토의 정체를 알게되는 목단의 복잡한 감정은 앞으로 과연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를 기대하도록 해주었다. 이강토의 이중생활에 대해서 과연 목다니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