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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백년의 유산, 재미를 더해준 박영규-선우선의 웃픈 러브라인 승승장구하면서 다시금 주말극 전체 시청률 1위의 자리에 오른 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점점 유산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면서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어제 방송 말미에는 드라마의 중심 소재가 되었던 100억 유산의 실체가 조금 들어났는데 엄팽달의 땅이 아니라 문중의 땅이라는 사실이 살짝 나타났고 이는 현재 옛날국수 경연에 전환점을 그려내지않을까 생각한다. 100억 유산의 진실을 알게 되었을때 과연 엄씨 남매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데 민채원이 할아버지의 국수공장을 물려받는데 이는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가 되지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박원숙이 연기하는 방영자의 막장행동은 회가 거듭될 수록 심해져만 가는데 마홍주가 그야말로 개털이라는 것을 알고 보이는 모습들은 역시 방영자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더보기
백년의 유산, 빵빵 터지는 선우선과 박영규의 색다른 러브라인 백년의 유산이라는 드라마는 상당히 재밌는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이 된다. 주인공이라 할수 있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동시에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도 결코 소홀히 다뤄지지 않는다. 비록 막장이라고 욕을 많이 먹지만 시청자들이 백년의 유산을 재밌게 볼 수 있는 것은 주변 인물들을 통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기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에서 옛날국수 가족들의 이야기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극한의 갈드을 보여주는 방영자와 민채원의 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부위기를 드라마에 부여해주고 시청자들이 웃을 수 있게 만든다. 오죽하면 백년의 유산이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개그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보다 웃기다는 말이 나오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물론 전인화와 정보석이 연기하는 양춘희와 민.. 더보기
백년의 유산, 미친듯이 웃게 만들었던 박영규의 강력한 한방 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유진이연기하는 민채원이 이혼을 함으로 2부가 시작이 되었다. 2부가 됨으로 옛날국수 중심의 따뜻한 이야기가 진행될 거라 생각을 했는데 그리 쉽게 드라마가 바뀌지는 않았다. 그야말로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자극적이라 할 수 있다. 최원영이 연기하는 김철규가 조금은 정신을 차리고 뒤늦은 구애를 하고 있는데 드라마가 그러다보니 러브라인중심으로 쏠리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이정진이 연기하는 이세윤과 김철규가 민채원을 두고 보이는 묘한 관계는 분명 앞으로 드라마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어줄 만하기는 하지만 문제는 드라마가 너무 스토리가 빠진 느낌이라 느껴진다는 것이다. 민채원이 100년 전통의 옛날국수를 통하여 박원숙이 연기하는 방영자에게 통쾌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