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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연기

칼과 꽃, 1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김영철의 강렬한 연기 드디어 칼과 꽃에서 연개소문의 쿠데타가 마무리가 되었다. 쿠데타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상당히 뜸을 들이는 것 같더니 본격적으로 쿠데타가 그려지자 상당히 빠른 전개를 보여주었다. 칼과 꽃이라는 드라마가 쿠데타까지의 이야기가 1막이고 그 이후가 2막이라고 할 수 있는데 비록 1막의 전체적인 내용이 좀 아쉬움이 남지만 최소한 1막의 마무리는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생각한다. 2막부터가 엄태웅이 연기하는 연충과 김옥빈이 연기하는 무영공주가 사랑하지만 원수가 되어야하는 비극적 상황이 그려질 것인데 어제 보여진 연개소문의 쿠데타는 비극의 개연성을 항틍 살려냈다. 과연 비극적 사랑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했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어제 드라마를 살려낸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장렬한 최후를 맞는 영류왕.. 더보기
칼과 꽃, 드라마 살려낸 김영철과 최민수의 압도적인 카리스마 무리수 연출로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새 수목 드라마 칼과 꽃은 가뜩이나 시청률도 꼴찌인 상황에서 홀로 시청률이 떨어지면서 꼴찌자리를 확고하게 다지는 것만 같다. 아무래도 첫방송을 보고 나서 시청자들이 많은 실망을 했다고 할 수 있는데 방송이 끝나면 하나같이 탄식 섞인 이야기를 하는 상황은 드라마에 정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기존의 드라마들이 확고한 상황에서 칼과 꽃은 분명 초반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야만 했는데 제작진은 정말 무리수 연출을 남발하면서 역대 최악의 사극이라는 평마저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어제 방송에서 희망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결국 드라마의 핵심은 배우들의 연기라고 할 수 있고 김영철과 최민수의 카리스마 대결은 시청자들을 압도할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