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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석 흥수

계백, 칼에 베여도 멀쩡한 옥에티 총체적 난국에 빠진 모습 야심차게 시작한 드라마 계백이 생각보다 낮은 시청률에 고전을 하고 있다. 어제까지 총 14화가 방송이 되었는데 시청률면에서 계속 비슷한 수준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상승을 못하고 있다. 비록 시청률 1위인 백동수와의 차이가 그렇게까지는 아직 크지않지만 두 드라마 모두 중반정도까지 간 상황에서 특별한 경우가 발생하지않는 이상 끝날때까지 그 차이가 유지될 거 같다. 그렇다면 왜 계백은 시청률면에서 고전을 하고 있을까? 그 이유는 상당히 복합적이라 생각한다. 7화부터 드라마의 주요인물들이 본격적인 성인연기자로 바뀌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올라야했던 이때부터 계백은 그야말로 문제점을 하나씩 보여주었다. 그러다 어제 방송에서는 이런 문제들이 한번에 종합적으로 드러났다. 우선 첫째는 너무나도 자주.. 더보기
시청자 지치게하는 계백의 끝없는 시련, 주인공 매력마저 깎는다 계백이 사비로 돌아와서 본격적인 복수극이 시작될 꺼라 기대를 했던 드라마 계백. 이런 기대속에서 12회를 봤는데 배우들의 열연이 아쉬워질 정도로 이제는 스토리가 산으로 가고 있는 것일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 영웅의 모습을 드라마로 만드는 것이기때문에 영웅의 시련이라는 부분은 분명 필요하다. 근데 이 계백이라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계백은 총 32부작중 12회까지 방송된 지금까지 시련 또 시련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 계백이 등장한 것인 4회 인가 5회인가 부터였던 것을 생각하면 단 8회 정도만 계백은 나왔는데 이 짧으면 짧은 기간 동안 계백은 그동안 영웅 사극에서 주인공이 격는 모든 시련은 다겪었다. 뭐 태어남과 동시에 어머니를 잃은 것을 제외하고 보면 첫번째 시련은 아마 아버지인 무진의 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