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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티아라 은정, 연매협 긴급요청 조롱이 아닌 칭찬이 당연 올 한해 가장 연예계의 사건은 아마도 올 여름에 있었던 티아라 사태일 것이다. 뭐 최근에 터진 아이유와 은혁의 스캔들이 그자리를 위협한다고도 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티아라 사태를 넘는 연예계 이슈는 없었다고 본다. 그리고 이 문제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일이 어제 나타났다. 뭐 사실상 이미 끝난 일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여전히 마무리해야할 일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고 굳이 따지지자면 후폭풍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이상 왕따가 진실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중요하지않을것이다. 애초에 대중들이 지목한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왕따는 없었다고 이야기를 하는 상황에서 티아라 사태는 그저 일종의 마녀사냥이었을 뿐이었고 티아라는 여전히 오프라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고 그저 인터넷에 여전히 존재하는 .. 더보기
메이퀸, 한순간에 나쁜 남자로 돌변한 재희의 섬뜩함 이덕화의 악역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연기 속에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 메이퀸은 이제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인물들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면서 긴장감을 키워주었다. 기존에 형성되었던 사각관계가 이제 이상하게 꼬인다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재희가 연기하는 박창희 인물이 변모를 하였기때문이었다. 이덕화가 연기하는 장도현이 악역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면 이제 박창희는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악역으로 확실히 변신의 순간부터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어떻게 박창희가 악역이 되느가가 중요하고 그것이 얼마나 설득력을 가지느냐가 중요한 것인데 재희의 연기는 박창희의 이러한 변신을 충분히 소화해주었다. 박창희가 변신을 하주면서 인물들의 관계가 변동되기 시작하고 이제 드디어 가장 메인이라 할 수 있던 러브라.. 더보기
메이퀸, 드라마를 살리는 이덕화가 보여준 악역의 품격 시청률이 사승하여 이제 20%를 목전에 둔 드라마 메이퀸은 더이상 다섯손가락과 경쟁을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한지헤가 연기하는 천해주를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들은 뻔해보이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이러한 뻔한 이야기를 재밌게 볼 수 있게 만들어주고 있다고 본다. 애초에 메이퀸이 선택한 장르자체가 뻔할 수밖에 없는 거기는 하지만 어디서 본듯한 느낌이 들어도 시청자들은 메이퀸의 이야기를 재밌게 볼 수 있고 이것은 인물들이 아주 뚜렷하기때문일 것이라고 본다. 점점 드라마 속에 감추어져있던 비밀들이 드러나고 이러한 부분이 더욱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고 있는데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한지혜, 김재원, 재희 만큼 아니 이보다 더 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존재는 드라마에서 가장 절대적인 악역을 맡아주고 있는 이덕화일 것.. 더보기
메이퀸, 공감할 수밖에 없었던 손은서의 분노와 눈물 현재 주말드라마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메이퀸은 어쩌면 상당히 단순한 드라마일 것이다. 매우 익숙한 소재들의 연결을 통해서 이야기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러한 뻔함이 뻔함으로 다가오지않고 친숙함으로 다가온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 어느정도 막장같은 요소가 있기는 했지만 더이상 그러한 막장요소보다는 자연스러운 이야기가 형성되어가고 있고 드라마가 자연스러운 이야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데에는 드라마의 사각관계가 가장 큰 힘을 발휘해주고 있다. 한지헤, 김재원, 재희, 손은서 이 네명의 배우가 연기하는 천해주, 강산, 박창희, 손은서 이 네인물의 복잡한 관계는 드라마가 막장으로 치닫지않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다. 강산이라는 인물의 부모가 베일에 쌓여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강산의 부모가 천해주의.. 더보기
메이퀸, 진정한 악역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이덕화의 명품연기 복잡해져가는 사각관계를 보여주면서 극의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드라마 메이퀸은 극이 진행됨에 따라서 악역이라는 것도 확실히 부각이 되고 있다. 메이퀸이라는 드라마에서 그간 악역이라는 느낌을 주는 인물은 사실 김규철이 연기하던 박기출이라고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인물이 가장 부각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천해주라는 인물에 대해서 실제로 악행을 행한다고 할 수 있는 인물이었기때문이다. 재희가 연기하는 박창희와 해주 사이를 계속 갈라놓으려고 했고 그 과정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은 악역이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런데 이러한 박기출이라는 인물같은 경우는 완전한 악역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던 것도 사실이다. 어디까지나 하수인에 불과하던 인무에 지나지않았던 것이고 드라마의 진짜 악역은 따로 있기때문이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