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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적도의 남자, 진정한 반전이었던 김선우와 이장일의 연합 진짜 드라마가 이래도 되나 싶다. 옥탑방 왕세자와 더킹투하츠라는 출연자만으로도 시선을 확 잡아끄는 경쟁드라마 사이에서 적도의 남자는 클래스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묵직한 정통 드라마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옥탑방왕세자와 더킹투하츠에서 박유천과 이승기가 열연을 하고 여러가지 반전을 선보여주고 있지만 적도의 남자가 보여주는 것들에 비하면 그야말로 애송이라고 밖에 못할 정도로 현재 적도의 남자는 뛰어난 연기와 숨막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시청률 꼴찌에서 시작해서 1위까지 올라온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 피말리는 심리게임은 적도의 남자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본다. 주인공인 엄태웅이 중심을 잡기 시작한 지난주부터 그 긴장감은 한층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더보기
적도의 남자, 깜짝 놀랬던 점자의 비밀과 전율마저 느껴진 마지막 10초 드라마를 보고서 전율을 느낀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일 것이다.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수목극에서 적도의 남자는 그렇기에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경쟁 드라마인 옥탑방 왕세자와 더킹투하츠도 반전이라는 부분을 시청자에게 안겨주고 있지만 적도의 남자가 제공하는 반전의 재미는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장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서 복선이 되는 장면들은 그 자체로 소름끼친다는 표현을 하기에 충분하지만 여기에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는 진정한 명품드라마로 적도의 남자를 만들어가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는 매회 칭찬을 해도 그 다음회에 더욱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고 있기에 계속 칭찬을 할 수밖에 없는 거 같다. 8화까지가 사실상 드라마의 기초를 만들어주는 이야기였다면 어제 방송한 9화부.. 더보기
적도의 남자, 진부한 내용을 진부하지 않게 만드는 배우들의 열연 점점 수목극들의 시청률 경쟁이 혼돈에 빠져들고 있다. 그중에서 방송 이후 단 한버도 시청률이 하락하지 않고 꾸준히 사승하여 이파전이라 불리던 수목극 경쟁을 단 3주만에 삼파전으로 만든 적도의 남자가 보여주는 상승세는 상당히 주목할 필요가 있을 듯하다. 더킹투하츠같은 경우 초반에 보여주던 강세를 못살려서 옥탑방 왕세자에 잡히고 말았는데 1위와 2위가 엎치락 뒤치락하는 사이에 적도의 남자는 정말 턱밑까지 치고 올라왔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적도의 남자의 상승세는 어디서 오는 것일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밌기때문이다. 뭘 그리 당연한 소리를 하냐고 말할 수도 있지만 사실 적도의 남자가 보여주는 재미라는 것은 상당히 특별할 수도 있다. 적도의 남자가 시청자에게 주는 긴장감은 경쟁작에서는 맛보기 힘든 부.. 더보기
박유천 협박 논란, 무분별한 언론 보도가 만든 왜곡 어제 밤 갑자기 이슈화가 된 일이 있었는데 바로 현 남자아이돌의 전 여자친구가 알몬동영상을 가지고 협박을 하고 10억을 요구했다는 뉴스였다. 강당히 자극적인 뉴스였는데 당연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과연 협박을 받은 남자아이돌은 누구인가라는데 시선이 모일 수 밖에 없었다. 일단 당시 기사부분을 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백방준 부장검사)는 9일 인기 아이돌그룹 멤버 A씨의 상반신 알몸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A씨의 옛 여자친구 B씨를 약식 기소했다라고 되어있는데 여기서 과연 A씨가 누굴까하는 호기심은 상당히 강하였고 엄청난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한 기사에에는 A씨에 대해서 나이가 26으로 표시가 되면서 통칭 네티즌 수사대에 좀 더 정보를 주었고 이러면서 점점 후보가 압축되는 느낌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