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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아이돌 육상선수권대회, 아이돌보다 돋보였던 데프콘의 예능감 명절마다 이제는 안하면 아쉬운 특집을 꼽으라고 한다면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 속칭 아육대라고 생각된다. 맨처음에는 육상대회였던 것이 양궁도 생기고 이제는 풋살까지 생기면서 점점 화려해지는 면모를 보면 확실히 특집방송으로의 위상을 잘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어제 방송을 보면서 화려해진 효과같은 부분을 보면서 놀라기도 했는데 사실 아육대라는 방송은 수많은 아이돌이 나오고 그 많은 아이돌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재미가 있다고 본다. 사실 아이돌들이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아육대는 분명 하나의 기회가 된다고 할 수 있고 필사적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에서 시청자들이 긴장감을 느끼고 재미를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매년 아육대가 있을 때마다 나오는 여러가지 잡음은 폐지에 대한 .. 더보기
130311 지아이조2 시사회 씨스타 축하공연 3월 1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지아이조2의 세계최초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걸그룹 씨스타가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축하공연을 해주었습니다. 현재 너무 지쳐서 보정도 못하고 그냥 올리는데 공지사항만 지키시면 마음껏 사용해도 좋습니다. 더보기
KBS 가요대축제, 눈살을 찌푸리게 한 도를 넘은 섹시경쟁 속 선정성 연말이 되면서 한해를 마무리 하는 방송들이 속속 하고 있다. 가요계도 한해를 마무리하는 방송을 하는데 어제 KBS가 가장 먼저 가요대축제라는 이름으로 선을 보였다. 그런데 정말 최악의 방송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올해 2012년 KBS 가요대축제는 많은 문제점들을 보여주면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전체적인 구성부터 음향까지 기본적으로 KBS 측의 준비가 뭔가 엉성하지않았나 생각을 할 수도 있었고 더욱 심각한 것은 연말 축제라는 의미를 상실한 듯한 과도한 섹시 경쟁이었다. 기본적으로 연말의 시상식이나 가요무대는 가족들이 모여서 보는것을 감안해야하는데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한 선정적 의상들이 아니었나 본다. 방송 자체가 무척이나 문제점이 많은 상황에서 이러한 선정적 의상과 안무들은 그야말로 KBS 가요대축제를 .. 더보기
청춘불패2, 시청자 모두를 놀라게 한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변화 이영자의 투입이 프로그램을 살렸다는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는 듯하다. 침체에 빠져서 우왕좌왕하던 청춘불패2가 이영자가 투입되고 나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느낌을 주고 있다. 시즌1의 장점을 최대한 다시 살려내고 차별화를 한다고 할 수 있는 현재의 청춘민박은 불과 얼마전까지 가학성과 게스트밖에 없던 예능이 같은 타이틀을 달고 있었다는 것을 믿기가 어렵다. 시청자들이 신청을 하고 이를 통해서 한회를 꾸미는 모습은 분명 시즌1과는 차이가 나는 부분이지만 그안에 담겨있는 포인트는 거의 동일하고 그것을 좀더 발전시켰다는 느낌이다. 대부도라는 배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은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이라는 타이틀이 더이상 무색하지않게 만들고 있고 비록 마을주민이 아닌 시청자가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춰준다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 더보기
아이돌스타올림픽, 프로그램의 가치를 살려준 사이먼의 우승 소감 닉쿤의 음주운전과 이에 따른 사고로 제대로 역풍을 맞은 아이돌 스타 올림픽은 그런 역풍에도 불구하고 계획되어있던 2부를 어제 방송하였다. 여전히 PPL 논란이 있었고 최선을 다해서 편집했다면서도 닉쿤의 모습은 전혀 필요없는 장면에서 등장하여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논란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제작진에 정말 답답함을 느끼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어제 방송은 무척이나 대규모로 이루어졌던 프로그램의 가치를 증명해주는 부분이 있었고 이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를 할 수 있었다. 방송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었던 100M 결승전은 재미라는 측면도 상당했고 그리고 프로그램이 전하고자 했던 메세지도 너무나도 확실히 전해주면서 그저 닉쿤과 PPL대문에 폄하되기는 아까운 프로그램이라고 시청자가 느낄 수 있게 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