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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음악중심

무의미한 순위제 폐지를 생각하게 만든 B1A4의 황당한 1위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서 순위제를 유지하던 프로그램은 뮤직뱅크밖에 없었다. 뮤티즌송을 주던 인기가요가 뮤티즌송을 폐지하고나서 한참을 그러한 형태가 유지를 하다가 갑자기 인기가요와 쇼음악중심이 경쟁적으로 다시 순위제를 도입했는데 명분은 음악프로그램의 부활이라는 부분이었다. 분명 상당히 그럴듯하기는 했다. 더이상 모든 사람이 본다고 말하기에는 민망할 수준의 시청률이 나오는 상황에서 뭔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만한 순위제는 나름 괜찮은 선택일 수도 있었다. 그런데 부활한 순위제는 정말 방송을 할때마나 문제를 계속 만들어가기만 한다. 분명 같은 자료를 바탕으로 하는 순위프로그램마다 1위가 다른 재밌는 상황은 펼쳐지는 것은 정말 약과라고 할 수 있다. 진짜 재밌는것은 현재 가장 인기있는 노래라.. 더보기
티아라 그녀들의 웃음이 주는 역설적이라 할 수 있는 안타까움 무한도전조차도 그녀들의 질주를 막을 수는 없었다. 나오기만 하면 음원차트를 싹쓸이하고 그런 모습을 최소한 일주일간 유지해주는 무한도전의 음원이 나와지만 이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분명 음원차트 상위권에 7개의 노래가 모두 올라 있지만 가장 큰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멜론과 엠넷에서는 1위자리를 다른 노래에게 내어준 상태이다. 비록 이미 한번 나왔던 노래이지만 편곡을 통해서 새로워졌고 그동안 무한도전이 보여주던 파괴력을 생각하면 무척이나 신기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최강이라 할 수 있는 무한도전의 나름가수다 음원을 이긴 주인공은 바로 티아라이다. 러비더비를 통해 제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티아라의 인기는 무한도전조차도 멈추게 할 수 없었다. 2011년에는 서해안가요제와 치열한 경합을 벌이.. 더보기
소녀시대의 화려한 컴백 그리고 드디어 폭발한 써니의 비쥬얼 어제 뮤직뱅크에서 화려하게 컴백을 한 소녀시대. 같이 컴백을 한 시크릿과는 분명 차이가 났던 화제성은 소녀시대라는 그룹이 가지는 존재감에서 온 듯했다. 한국 최고의 걸그룹이라는 평가에 이견을 달기 힘든 소녀시대는 분명 이번 컴백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한국 무대에서 보여주었던 가장 강한 컨셉이라 할 수 있는 런데빌런보다 더 강한 인상을 준다는 것은 의미가 컸다. 사실 이런 부분은 노래가 공개되고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을때부터 이야기 된 부분인데 일반적으로 소녀시대는 노래+뮤비+무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 그 모든 모습이 어제와 오늘로 확실해 졌다고 생각한다. 활동곡인 더 보이즈같은 경우 그야말로 파격변신이라는 말이 딱이었던 거 같다. 소녀시대의 영원한 막개 서현의 파격적이라 할 수 있던 배.. 더보기
지연과 수지의 눈물 속 음악중심 하차, MC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1년 공중파 음악방송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순위가 없는 쇼음악중심은 공중파 음악방송 중 가장 재밌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순위가 없다보니 전반적으로 가수들도 즐기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MC의 역할도 상당히 큰 편이라서 단순한 음악방송 그 이상을 볼 수 있는 느낌이다. 음악중심을 보는 또다른 재미였던 MC의 진행인데 이번주로 MC를 맡던 티아라 지연과 미쓰에이 수지가 하차를 했다. 2010년 10월 30일 부터 MC를 봤으니 거의 1년간을 진행을 했던 둘인데 둘의 빈자리는 지연과 수지가 MC를 보기전에 MC를 맡았던 소녀시대의 유리와 티파니가 맡게되었다. 생각해보면 음악중심의 MC하면 떠올랐던 것이 유리와 티파니인데 1년이라는 시간동안 지연과 수지는 그런 느낌을 거의 사라지게 만들고 .. 더보기
다비치의 인기가요 1위를 아쉽게만든 당혹스러운 선정적 의상 다비치가 컴백 후 드디어 공중파에서 1위를 했다. 8282로 뮤직뱅크에서 2009년 4월에 1위를 한 이후 첫 공중파 1위인 만큼 그 의미가 상당히 크지않을까 싶었다. 노래를 내기만하면 큰 인기를 끌었지만 이상하리만큼 1위를 못하던 것은 아무래도 그동안 걸그룹들이 무척이나 강세였기때문일 것이다. 그러다 최근 들어 이런 추세가 좀 약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니 드디어 다비치가 1위를 차지한 것이었다. 이런 다비치의 1위는 현재 컴백을 하면서 1위를 석권하려던 카라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도 볼 수 있는데 카라같은 경우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쓸어갈려했지만 정말 불의의 일격을 당한 모습이었다. 물론 다비치의 최근 음원성적을 보면 왜 그동안 1위를 아주나 싶을 정도로 컴백이후 꾸준히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었기때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