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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의미가 없어져버린 연말가요시상식에 통쾌한 한방을 날린 티아라의 불참선언 수능으로 떠뜰썩했던 어제 가요계에서 약간의 이슈가 될 일이 있었다. 티아라가 연말가요시상식에 스케쥴상 불참을 선언한 것이다. 티아라의 불참은 각 포털의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구체적으로는 멜론어워드와 엠넷아시아뮤직어워드(이하 마마), 골든디스크에 참가를 포기한 것인데 이정도면 현재 국내의 유명 연말가요시상식을 거의 대부분 포기했다고 봐도 될 듯하다. 가수로 활동하는 상황에서 드라마나 예능등의 스케쥴때문에 가요시상식을 포기하는 것인 이상해 보일 수도 있었는데 자세히 생각해보면 이번 티아라의 불참선언은 현재의 가요시상식에 일침을 가한 것이라 생각을 해도 무방할 듯하다. 사실 이들 시상식같은 경우 과거의 공중파 시상식같은 모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대상을 수상했더라도 포털에서 .. 더보기
에프엑스 루나 수시합격, 도를 넘어선 마녀사냥식 비난 93년생과 빠른 94년생 연예인 중 에프엑스의 루나가 가장 먼저 대학에 합격을 하였다. 수시를 통해서 중앙대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전공에 합격을 한 것이다. 분명 축하받을 일이지만 현재 에프엑스 루나에게 돌아가는 말은 온갖 비난 뿐이다. 비난의 초점은 오직 하나 바로 특례였다. 아이유와 유승호의 특례입학 거절 이후 현재 연예인들의 대학입학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형성되고 있는 시점이기때문에 루나로서는 억울할 수도 있지만 어쩌면 당연히 받게 되는 비난일 수도 있었다. 수능을 2주정도 남겨논 시점이기때문에 수험생들은 날카로울 수가 있고 연예인이기때문에 쉽게 대학에 입학한 거 같은 느낌을 주는 현재 상황은 분노를 불러 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보여지는 비난은 정도를 넘어섰고 그저 질투로 밖에 보이.. 더보기
티아라 지연의 억울한 대학특례입학소문, 안티가 만든 악질적 루머 이번주 수요일 아마 2011년 아이돌 관련 뉴스 중 가장 충격적이라 할 수 있는 기사가 나왔다.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을 해서 기소유예 판정을 받았다는 기사였다. 기사가 나오고나서 이런 저런 사람들의 반응이 나왔는데 소속사 YG의 어이없는 거짓말이 문제가 되기도 했고 나중에는 그간 YG패밀리가 보여주던 자유로운 분위기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까지 볼 수 있었다. 뭐 이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나도 이미 했었는데 오늘은 이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볼 것이다. 지드래곤 사건이 터졌던 날 오후 갑자기 트위터를 통해서 급속도로 퍼져나갔던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려고한다. 이번 대학을 가게 될 93또는 94년생 연예인에 대한 소문이었는데 바로 티아라 지연과 카라 강지영 그리고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특례로.. 더보기
아이유 특례거절, 칭찬할 일이나 타 연예인 비난이 되어선 안된다 수능이 50일도 안남은 시점에서 어제 재밌는 기사가 하나 났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쁜 여고생일 것이라 생각되는 아이유가 대학특례입학을 거절했다는 기사였다. 이미 예전부터 자신이 정말 공부를 할 수 있을 때 대학을 가겠다는 뜻을 밝혔던 아이유이기때문에 그 뜻을 확실히 보여준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정말 원하기만 한다면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학에 갈 수 있었던 아이유이지만 그 특례를 거절한 것은 전국의 수험생들이 아이유를 더욱 좋아하도록 만든 것 같았다. 아이유를 아이돌이라 분류하는 것을 싫어할 팬들도 있지만 편의상 아이유를 아이돌로 분류했을때 아이돌 중 이런 경우가 처음은 아니었다. 대표적으로 소녀시대의 태연같은 경우도 비슷한 이유로 대학 진학을 포기한 케이스일 것이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아이유의 이번 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