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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PPL

스캔들, 예상되던 결말을 감동으로 만든 김재원과 조재현의 명연기 드디어 어제 스캔들이 종영을 하였다. 첫방송이 되고나서 줄곧 동시간대 드라마 경쟁에서 밀리지않았던 스캔들인데 마지막 순간까지 그자리를 지켰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을 한다. 사실 스캔들의 결말은 어쩌면 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토용일 방송을 통해서 해피엔딩이지만 동시에 어느정도 슬픔을 담을 것이라는 것이 시청자들에게 이미 전달이 된 상황에서 특별히 반전이라는 것이 나타나기는 매우 힘든 상황이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이렇게 뻔하다고 할 수 있는 결말조차 매우 인상적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사실상 이야기를 정리하는 상황에서 드라마는 더이상 반목이 존재하지않았고 화해와 용서가 중심이 되었는데 어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바로 김재원이 연기하는 은중과 조재현이 연기하는 하명근의 모습이었다. .. 더보기
스캔들, 배우들 열연 무색하게 만든 노골적이고 뜬금없는 PPL 드디어 출생의 비밀의 모든 것이 밝혀지면서 과연 어떻게 드라마가 진행이 될까 기대감을 증폭시킨 드라마 스캔들은 확실히 각 인물들의 감정이라는 것을 정말 잘 살려냈다고 할 수 있었다. 드라마 속 인물들이 차근 차근 진실을 향해가고 있을 때 출생의 비밀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되는 인물만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딱 그 두인물이 이부분을 알아채게 되고 충격을 받는 부분은 박상민과 김재원이 보여준 절정의 연기력 속에서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누구 하나 행복하지 않고 누구하나 철저한 악인이라고 말하기 힘든 것이 현재의 스캔들 속 인물들인데 그러한 부분을 어제 방송은 더욱 강조해주었다고 할 수 있었다. 분명 이러한 모습들은 스캔들 답다라고 할 수 있었는데 문제는 정말 드라마 막판에 발생했다고 할 수 있었다.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