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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백년의 유산, 시청자들 화나게 만든 민채원의 답답한 캐릭터 당장 다음주면 끝이 나는 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어찌되었든 주말극 전체 1위인 드라마이다.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다시 상승하여 30%를 돌파할지가 관심인데 이렇게 끝을 향해가는 드라마에 큰 불만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유진이 연기하는 드라마 속 여주인공 민채원의 답답해도 너무 답답한 모습이다. 이정진이 연기하는 이세윤과 민채원 사이의 갈등은 드라마가 끝나는 순간까지 이야기의 중심이 될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좀 풀릴만 하면 민채원이 이해가 안가는 행동을 해서 답답할 따름이다. 어제 방송이 끝나고 나서도 대부분 민채원에 대한 비난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드라마의 여주인공이기때문에 착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고 이 강박때문에 착하기는 커녕 제대로 짜증만 불러일으키는 인물이 되고 있다. 신구가 연기하던 엄팽달이.. 더보기
백년의 유산, 막장드라마여도 따뜻함 느끼게 한 엄팽달의 모습 다다음주면 종영을 하는 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이제 어느정도 결말이 보이는 것 같다. 드라마가 기본적으로 3가지 이야기로 구성이 되었던 상황에서 후반부로 넘어오면서 그중 하나인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에 좀 많이 치우쳐진 느낌이지만 나머지 두 이야기도 어떤식으로 정리가 될지 어제 방송은 보여준 것 같다. 그간 드라마에서 가장 긴장감을 주었다고 할 수 있는 박원숙이 연기하는 방영자의 가족의 경우 권선징악이라는 매우 뻔한 구조를 보여주는데 여기에 변수는 심이영이 연기하던 마홍주가 아닐가 생각한다. 금룡푸드가 위기의 상황에 처했고 50억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혼을 했던 마홍주가 위자료격으로 받았던 돈들을 가지고 돌아오는 모습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유진이 연기하는 민채원과의 충돌이 아닌 방영자 가족 내부의 반성과 변화가.. 더보기
백년의 유산, 시청자 속터지게 만드는 엄씨 가족의 막장 행동들 드디어 어제 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그간 드라마의 한축이라 할 수 있던 100억을 둘러싼 엄씨 남매의 이야기가 전환점을 맞았다. 한동안 이부분은 드라마에서 중요하지만 비중있게 다루어지지 못해왔는데 확실하게 드라마의 중심이 이제는 옛날국수에 온 느낌이고 백년의 유산이라는 제목에 걸맞는 모습이었다. 어제는 그간 100억이라는 막대한 유산을 둘러싸고 엄씨남매들이 옛날국수를 물려받기 위한 경연을 벌여왔는데 어제 방송으로 더이상 100억 유산은 존재하지않다는 것이 드러났고 이러한 부분은 유진이 연기하는 민채원이 돈이라는 물질적 요소가 아닌 다른 부분을 유산으로 받아들여서 가업을 잇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게 만들었다. 드라마의 구조상 민채원이 국수공장을 물려받아야만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고 할 수 있는데 어제.. 더보기
백년의 유산, 러브라인보다 반가웠던 100억 경연의 이유 지난주 본격적으로 유진이 연기하는 민채원과 이정진이 연기하는 이세윤의 러브라인이 그려지기 시작한 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시청률의 상승을 보이면서 주말극 전체 1위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수히 10시대 시청률 경쟁이 아닌 주말극 전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할 수 벆에 없었는데 시간대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는 최고다 이순신 조차 제치는 모습은 확실히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고 사건들이 전개가 되니까 탄력을 받는구나라는 생각을 하도록 만들어주었다. 사실 러브라인도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었지만 보다 큰 틀의 이야기도 어제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사실 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백년의 유산일 수 있는 것은 100년 전통의 국수공장과 관련된 이야기라는 점에서 있다. 그야말로 .. 더보기
백년의 유산, 첫방송에서 시선을 끈 박원숙의 막장 시어머니 연기 이래저래 말이 많았던 드라마 메이퀸이 종영하고 그 후속으로 백년의 유산이 드디어 어제 방송되었다. 처음 제목이 삼대째 국수집으로 결정되나 싶더니 최종적으로 백년의 유산으로 결정된 상황에서 과연 이 드라마는 어떤 내용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할지가 상당히 궁금했는데 기본적으로 통속극이라는 특징을 확실히 해주는 방식으로 정체성을 확실히 어제 보여주었다. 막장이 될 수도 있는 것이지만 어찌되었든 백년의유산은 빠른 전개등을 내세워서 시선몰이는 잘하지않았나 생각을 하는데 본이야기에 앞서서 배경을 설정하는 상황에서 그 속도는 정말 빠르다고 할 수 있었다. 빠르게 갈등을 형성하고 시선을 잡는데에는 자극적인 소재만큼 좋은 것이 없는데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어찌되든 확실하게 백년의 유산은 몇몇 인물의 막장 행동을 보여주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