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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시청률

아이리스2, 최악의 드라마라는 평을 자초한 최악의 결말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는 말을 제일 먼저하고 싶어진다. 어제 종영한 아이리스2는 마지막까지도 전작의 명성을 깍아내리기만 한 졸작이었다는 평가를 벗어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전이라는 것은 존재하지않았고 어디서 본듯한 장면들이 짜집기 된 듯한 느낌일 뿐이었다. 극의 개연성도 상당히 엉성해져버리고 그러다보니 배우들의 연기력으로도 도무지 드라마를 살릴 수 있는 방도가 없었다. 여기에 방송초기부터 이야기가 나왔던 PPL문제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끝날 기미가 전혀 없었다. 이러한 부분들은 왜 아이리스2가 굴욕적인 결과를 받아야만 했는지를 설명해주었고 어제 방송된 마지막회에서 보다 확실하게 부각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었다. 20회라는 기간동안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을 농락한 것만 같은 실망스러운 결말을 보면서.. 더보기
아이리스2, 마지막에 대한 기대감을 떨어뜨린 억지감동 당장 아이리스2는 오늘이면 마지막 방송을 한다. 종영을 앞두고 방송된 어제의 시청률은 더이상 아이리스2가 회복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는데 아이리스2가 17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투입하고도 이러한 실망스런 결과물을 받게 된 것은 드라마가 정체성을 분명하게 하지 못했기때문이라고 본다. 아이리스2의 정체성은 액션첩보물 정도가 될 것인데 중간중간에 불필요한 요소들이 계속적으로 들어가면서 이도저도 아닌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상황은 당장 마지막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야하는 어제 방송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분명 어제 방송은 겉으로 본다면 상당히 괜찮다고 할 수 있었다. 미스터블랙과 유중원이 핵무기를 탈취하고 이를 되찾기 위해서 백산과 정유건이 움직이는 부분은 분명 아이리스2에 기대하던 .. 더보기
아이리스2, 시청자 복창 터지게 하는 이다해의 답답한 캐릭터 그겨울 바람이 분다가 떠나니까 아이리스2는 시청률 1위 자리를 거저먹었다. 하지만 매우 찜찜하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시청률이 그리 높은 것도 아니라 그저 다른 드라마들이 이제야 시작을 하기때문에 일시적으로 시청률 1위자리를 되찾았다는 느낌이 들뿐이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이유는 현재 드라마의 스토리 전개가 점점 짜증이 나기때문이다. 장혁이나 이범수나 정말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이러한 부분은 아이리스2를 보게하는 강한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 여기에 윤두준이나 이준도 아이돌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좋은 연기로 드라마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임수향이나 윤소이도 매력적인 킬러의 모습으로 남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렇게 매우 캐릭터들이 잘 살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은데 왜 그간 드라마.. 더보기
아이리스2, 드라마의 기대감을 키운 이준의 놀라운 눈빛연기 조금은 뻔하지만 나름 괜찮은 반전이라 할 수 있었다. 과연 누구가 아이리스의 첩자일까가 어느정도 드라마에서 중요한 부분인데 어제 방송은 드디어 그 정체가 분명하게 밝혀졌다. 물론 지난주 방송에서 이미 어느정도 감지할 수 있게 해주었는데 어제 방송에서 이준이 확실하게 첩자임이 들어나고 이 상황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극의 활력소를 불어넣어주엇는데 점차 치열해져가는 NSS와 아이리스의 대립은 시청자들이 한시도 눈을 뗄수없게 만들고 있다. 이준이 정말 이전까지 드라마에서 무슨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진지하게 생각을 해오던 상황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그간 그러했구나 생각할 수 있었다. 이준이 연기하는 윤시혁이라는 인물이 아이리스의 첩자라는 것은 사실 반전이 아닌 상황이엇지만 첩자라는 것이 밝혀지자 .. 더보기
아이리스2, 시청자를 압도한 장혁의 광기어린 연기 아이리스2가 살아나려는 것 같다. 정체불명의 장르로 가는 것 같던 아이리스2가 어제 방송을 기점으로 긴장감 넘치는 첩보액션물로 다시 돌아가는 느낌이었다. 왜 이러한 변화가 나타났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데 그 이유는 무척이나 간단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주인공인 정유건을 연기하는 장혁이 확실한 감정연기와 액션으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바꿨기때문이다. 아이리스2의 부진은 사실 장혁의 존재감과 큰 연관을 가진다고 할 수 있는데 그겨울 바람이 분다와 경합을 벌이다가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한 시점은 정유건이 아이리스에 의해 총상을 입고 드라마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비중을 가지게 되면서 부터였다. 엄연히 주인공인데 존재감을 찾기 힘든 상황은 드라마의 시청률 저하로 이어졌는데 단순히 정유건의 부재만이 아니라 그 자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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