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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순위제 결함을 제대로 보여준 인피니트의 1위 수상 인기가요가 프로그램의 재도약을 위해서 야심차게 부활시킨 순위제는 단 3주만에 실패작이라는 것이 아주 확실히 드러났다. 첫번째에서부터 말이 좀 있었지만 어제 방송에서 보여준 결과는 정말 충격이라고 할 수 있었고 왜 인기가요가 순위제를 부활시킨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최소한 순위제를 부활시켰다면 어느정도 납득을 할 수 있는 결과를 제시해야하는데 어제의 결과는 현재 인기가요의 시스템이 구조적으로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것만 증명한 꼴이 되었다. 음원점수의 최대치를 설정해놓은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결과물은 정말 보고 있으면 기가 차다는 생각밖에 들지않았다. 사실 3번의 1위 발표에서 그나마 납득을 할 수 있던 것은 단한번 뿐이었고 그것조차도 첫번째 방송에 한정되었을 뿐이었다. 현재 인기가요의 순위제의 치명적인 .. 더보기
더 바이러스, 첫방송부터 감탄만이 나오던 신개념 스릴러 드라마 드디어 어제 더 바이러스가 첫방송을 하였다.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는 엄기준이 주연을 맡고 원더걸스 유빈이 연기도전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기대를 모았다고 할 수 있고 여기에 그간 우리나라에서 잘 안다루어졌다고 할 수 있는 바이러스에 초점을 맞춰서 기대감이 더욱 컸다. 그리고 드디어 이러한 기대감은 정말 완벽하게 충족이 되었다고 할 수 있었다. 엄기준의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더욱 강화해주었고 유빈의 연기 또한 기대 이상으로 자연스러웠다. 그리고 바이러스라는 부분을 정말 잘 활용하여 바이러스하면 떠올리는 가장 흔한 장르라고 할 수 있는 재난물이 아닌 여기에 수사라는 것이 잘 가미된 아주 수준 높은 스릴러의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가 있었다. 케이블 방송이기때문에 여러가지 도전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도 할.. 더보기
드림하이2, 최악이라 할만한 억지 해피엔딩 속 빛난 지연의 하루하루 정말 마지막까지 기대를 저버리지않았다고 표현을 해야할 거 같다. 드디어 어제 드림하이2가 마지막회를 방송하였는데 유종의 미를 기대했던 시청자들에게 정말 크나큰 실망을 안겨주었다. 분명 해피엔딩을 기대했고 어느정도 예상을 하고 있던 상황이기에 방송을 보기 전에 어떠한 내용이 나오더라도 크게 당황하지않을 것이라는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드림하이2는 시청자를 실망시키는데에 있어서는 언제나 기대 이상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 어제의 방송을 보면서 어이가 없다고 밖에 할말이 없었다. 마치 시청자로 하여금 농락당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만들어주었는데 해피엔딩이라는 것에만 집중을 하였는지 마무리는 그야말로 억지의 연속이었고 과하게 웃기고자 하는 것과 1편의 카피라는 느낌밖에 들지않았다. 이러한 엔딩이 정말 큰 실망을.. 더보기
드림하이2, 반전을 기대해 볼 수 있게한 리안과 신해성의 진정한 화해 점차 그 끝을 향해가고 있는 드림하이2는 어제 방송에서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가능성을 선보여주었다. 떨어지는 개연성과 함게 가장 큰 문제였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시청자들에게 욕을 먹는 주인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강소라가 연기하는 신해성은 역대 드라마 여주인공 중 최고의 민폐인물로 말이 나올 정도로 시청자로 하여금 주인공이지만 감정이입이 힘든 상황을 만들어갔다. 반면 조금은 이기적이지만 목적이 확실하고 그 가운데 아픔과 여림을 간직하고 있던 리안이 시청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고 그나마 드라마를 이끌어나가는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서브여주인공인 지연의 존재감이 메인여주인공인 강소라의 존재감을 압도하는 상황은 그야말로 회가 진행될 수록 드라마에 크나큰 문제가 되어왔는데 여기다가 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