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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각시탈, 두근거림을 만들어낸 주원과 진세연의 애틋한 키스신 올림픽 중계로 거의 모든 방송사가 드라마를 결방하는 상황에서 각시탈은 이번주에 비록 한번이기는 하지만 방송을 하기로 하였고 어제 방송이 되었다. 올림픽의 열기 속에서도 올림픽이 강조하는 그 애국심과 묘하게 연결된다 할 수 있는 각시탈은 올림픽으로 딱히 손해 볼거 같지는 않은 모습이었다. 목담사리의 공개처형을 중심으로 당시 조선인들의 애국심과 독립정신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는 어제 방송은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붙던 항일의 탈을 쓴 친일드라마라는 이야기를 한방에 날려주는 듯하였다. 식민지 조선의 현실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절실하고 가슴아프게 그려지는 모습은 과연 누가 이 드라마를 욕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식민지 조선의 가슴 아픈 모습과 그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영웅들의 모습 이거 이상의 항일드라마는 .. 더보기
아이돌스타올림픽, 프로그램의 가치를 살려준 사이먼의 우승 소감 닉쿤의 음주운전과 이에 따른 사고로 제대로 역풍을 맞은 아이돌 스타 올림픽은 그런 역풍에도 불구하고 계획되어있던 2부를 어제 방송하였다. 여전히 PPL 논란이 있었고 최선을 다해서 편집했다면서도 닉쿤의 모습은 전혀 필요없는 장면에서 등장하여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논란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제작진에 정말 답답함을 느끼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어제 방송은 무척이나 대규모로 이루어졌던 프로그램의 가치를 증명해주는 부분이 있었고 이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를 할 수 있었다. 방송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었던 100M 결승전은 재미라는 측면도 상당했고 그리고 프로그램이 전하고자 했던 메세지도 너무나도 확실히 전해주면서 그저 닉쿤과 PPL대문에 폄하되기는 아까운 프로그램이라고 시청자가 느낄 수 있게 했다. .. 더보기
아이돌스타올림픽, 닉쿤을 편집 못한 것이 아니라 안한 것이다 음주운전과 이에 따른 교통사고로 논란의 중심에 선 2PM의 닉쿤은 논란이 한창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촬영해두었던 방송이었던 아이돌 스타 올림픽을 통해 방송에 나오게 되면서 방송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대중들의 반응을 반영하여 일부에서는 광고모델에서 삭제를 하고 있고 일본의 방송의 경우 프로그램을 폐지시키는 모습까지 보인 상황에서 MBC의 이번 방송은 여러가지로 말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팬들같은 경우는 너무 가혹하다고 말을 하지만 어쨌든 범죄를 저지른 것이고 아무런 재제가 없는 느낌은 범죄에 대한 생각을 무디게 할 수 있기에 어느정도 방송에서 출연을 하지않는 것이 당연하다고 본다. 그런데 이런 닉쿤의 출연을 두고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편집의 문제였다. 닉쿤에 대한 논란을 고려하여 최대.. 더보기
각시탈, 감정을 담아내는 주원의 액션 연기 시청자를 사로잡다 각시탈이라는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무척이나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한국형 영웅 이야기가 베이스이지만 이를 통해서 여러 드라마 장르에서 느낄 수 있는 것들은 충족시키는 모습은 각시탈이 현재 시청률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배경일 것이다. 주원이 연기하는 이강토를 중심으로 박기웅이 연기하는 기무라 슌지, 진세연이 연기하는 목단 등이 여러 감정으로 관계가 얽히고 각 인물간의 관계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에 힘입어서 시청자들이 몰입을 하게 해주었다. 어제 방송같은 경우는 목단을 둘러싸고 연모의 정을 품고 있는 두 남자의 이야기가 나름 중요하게 다루어졌는데 특히나 이강토의 정체를 알게되는 목단의 복잡한 감정은 앞으로 과연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를 기대하도록 해주었다. 이강토의 이중생활에 대해서 과연 목다니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