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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짝사랑

직장의 신, 캐릭터 매력적으로 만드는 이희준의 명품 감정연기 직장의 신이 드디어 다음주면 종영을 한다. 정말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좋은 평가를 받던 드라마가 당장 2회만 더 방송되면 종영이라는 사실이 상당히 믿겨지지가 않는다. 그간 많은 이야기가 드라마를 통해서 나왔고 이제 결말을 향해가면서 그간 조금씩 나오던 러브라인이 전면에 부각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사실 그러한 러브라인보다 시청자들은 직장인의 비애라는 것에 좀 더 관시을 두지않았을까 생각한다. 김혜수가 연기하는 미스김을 사이에 두고 이희준이 연기하는 무정한과 오지호가 연기하는 장규직이 삼각관계를 형성하는데 이러한 삼각관계는 동시에 직장에서 벌어지는 직장인의 내적갈등과 묘하게 연결되고 그렇기때문에 러브라인 그 자체보다는 다른 부분에 더 관심이 가는 구조였다. 지난주부터 계속 되고 있는 정주리의 기획안 .. 더보기
직장의 신, 드라마의 재미를 더한 이희준의 매력적 짝사랑 연기 치열한 월화극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드라마가 직장의 신이라는 것은 무척이나 놀라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방송 몇개월 전부터 마치 방송사들이 사활을 걸고 홍보를 하는 것만 같던 장옥정이나 구가의서와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직장의 신은 공감이 가는 이야기와 인물들의 확실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웃음을 기본으로 주는 상황에서 그안에 날카로운 현실비판이 담겨 있기때문에 사람들이 직장의 신에 열광을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직장의 신이 승승장구하는데에는 분명 주인공 미스김을 연기하는 김혜수의 공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지만 회가 거듭되면서 점차 다른 인물들도 살아나고 이과정에서 드라마는 더욱 흥미로워지고 있다. 미스김과 티격태격하면서 극을 이끄는 또 한명의 주인공 장규직을 연기하는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