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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점자

적도의 남자, 소름이 끼치도록 무서웠던 최수미의 모두를 속인 비밀 정말 한회한회 긴장감과 반전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는 것만 같다. 시청률 꼴찌로 시작해서 차근처근 오르더니 결국 수목극 1위에 오른 적도의 남자는 정말 놀라운 드라마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아니 맞다. 반전이 너무 많으면 억지같은 느낌이 들기 마련인데 적도의 남자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속에서 매번 뒷통수를 강하게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고 이에 재미를 느낄 수가 있다. 엄태웅의 강렬한 연기는 매회 호평을 받고 지난주부터 복수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드디어 어제는 그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기에 그 자체만으로도 긴장감이 넘쳤다. 지난주 마지막이 엄태웅이 연기하는 김선우가 드디어 이준혁이 연기하는 이장일 앞에 시력을 잃은 모습이 아닌 앞을 똑바로 보는 성공한 사업가로 나타나는 모습이었기에 .. 더보기
적도의 남자, 임정은의 무서운 집착의 표현이었던 그림 한장 결국은 수목극 시청률 1위에 오른 적도의 남자는 어제 방송도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1위 자리를 굳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혼전을 거듭하던 수목극이 이제 교통정리가 되는 듯한데 적도의 남자는 어제 방송에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뛰어난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을 감탄을 하게 만들었다. 비록 가장 많이 다루어진 부분은 엄태웅이 연기하는 김선우와 이보영이 연기하는 한지원 이 두인물의 재회와 그 안에 담겨있는 마음이었지만 드라마의 가장 큰 이야기라 할 수 있는 김선우의 복수는 어제 방송된 10화에서도 충실하게 다루어져서 기존의 무게감과 긴장감을 유지해주었다. 특히 어제는 이준혁이 연기하고 있는, 소시오패스라는 용어를 사람들에게 알게해준 이장일의 위기라는 측면이 강조되었다. 방송이 끝나고 이준혁 3단멘붕이라는 검색.. 더보기
적도의 남자, 깜짝 놀랬던 점자의 비밀과 전율마저 느껴진 마지막 10초 드라마를 보고서 전율을 느낀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일 것이다.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수목극에서 적도의 남자는 그렇기에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경쟁 드라마인 옥탑방 왕세자와 더킹투하츠도 반전이라는 부분을 시청자에게 안겨주고 있지만 적도의 남자가 제공하는 반전의 재미는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장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서 복선이 되는 장면들은 그 자체로 소름끼친다는 표현을 하기에 충분하지만 여기에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는 진정한 명품드라마로 적도의 남자를 만들어가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는 매회 칭찬을 해도 그 다음회에 더욱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고 있기에 계속 칭찬을 할 수밖에 없는 거 같다. 8화까지가 사실상 드라마의 기초를 만들어주는 이야기였다면 어제 방송한 9화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