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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제국의 아이들의 안타까운 컴백무대 어제 방송된 뮤직뱅크는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눈길을 끌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첫번째로는 2ne1의 뮤직뱅크 무대였다. 암묵적으로, 아니 공공연하게 보이콧을 했다고 할 수 있던 YG의 가수가 뮤직뱅크에 등장을 한 것인데 강승윤을 생각해서 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는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도록 만들었다. 어쨌든 한국 가요계의 한축을 담당하는 YG의 가수들을 이제 뮤직뱅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그간 뮤직뱅크가 비난을 받아야했던 여러가지 중 하나였던 반쪽짜리라는 부분을 이제 좀 해소할 수 잇을 것 같았다. 투애니원의 노래가 좋든 컴백무대가 어떻든과는 관계 없이 그녀들이 뮤직뱅크 무대에 올라왔다는 것은 나름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눈길이 갔던 것은 바로 제국.. 더보기
적도의 남자, 대세 연기돌 임시완의 소름끼치도록 섬뜩했던 눈빛연기 지난주 일제히 시작한 수목 드라마가 이번주 동시에 3회를 방송하였다. 상당히 트랜디하다고 할 수 있는 더 킹 투하츠와 옥탑방 왕세자 이 두편의 드라마와는 달리 적도의 남자는 상당히 선이 굵은 느낌의 내용을 보여주고있다. 물론 시청률이라는 부분에서는 적도의 남자가 가장 밀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차이가 그리 크지않은 만큼 아역부분이 지나서 본격적인 내용으로 들어가면 어찌될지는 아직 모른다고 할 수 있다. 현재의 시청률은 어디까지나 이승기와 박유천에 아역들이 밀린 정도라고 밖에 생각이 되지않는다. 그런데 그냥 넘어가는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이 아역부분에서 정말 깜작 놀랄 수밖에 없는 장면이 있었다. 엄태웅과 이준혁이 갈등을 보이게 되는 계기가 어제 방송에서 나온 셈인데 이준혁의 아역으로 나온 임시완이 너무나도 .. 더보기
아이돌육상수영대회, 5회를 기대하기 힘들어진 특집방송 이제는 MBC의 명절간판 프로그램이 된 아이돌육상수영대회가 어제 방송되었다. 전통의 강호라고 표현되는 아이돌들과 다크호스라고 분류된 아이돌들간의 대결은 어느정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었는데 문제는 매 명절마다 계속 2년동안 방송이 되다보니 이제 슬슬 비슷한 그림이 계속 나오면서 그 한계점을 보여버리기 시작했다. 비록 우승자는 어느정도 달라지고 있지만 우승자 변화 외에는 전혀 달라질 것이 없어진 상황이고 이런 부분은 이번 추석에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더이상 시청자에게 어필이 되기 힘들어졌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맨처음 통칭 아육대가 방송이 되었을때는 큰 참여스케일과 색다름이 주포인트였다. 최정상의 아이돌의 대거 참여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는데 이제는 그정도의 참여를 기대하.. 더보기
브아걸, 일렉을 벗고 아이돌이 아닌 아티스트로 돌아오다 오늘 0시에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신곡이 발표 되었다. 타이틀 공개에 앞서 선공개로 인트로 곡과 앨범 수록곡 하나가 발표된 것인데 반응이 그야말로 폭발적이라고밖에 설명할 수 없을 듯하다. 이번에 발표된 노래 핫샷(Hot shot)은 현재 노래가 공개된 대부분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서 놀라울 뿐이었다. 공식 컴백곡도 아닌 선공개 곡임에도 이토록 좋은 반응을 보인다는 것은 분명 뭔가가 있다는 것이다. 카라가 어제 컴백방송을 해서 탄력을 받고 JYJ도 새앨범을 공개한 상황이어서 브아걸의 선전은 큰 의미가 있다. 브아걸이 이토록 좋은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무척이나 간단하다. 노래가 좋다는 것이다. 브아걸다운 노래라는 느낌이 든다는 것인데 물론 이 느낌은 브아걸의 초기 느낌일 것이다. 2009년 아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