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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청춘불패2, 케이블보다 더 가학성과 선정성만이 남아 있던 최악의 예능 프로그램이 망하는 것은 정말 한순간이라고 볼 수 있다. 야심차게 시즌2를 시작했던 청춘불패는 더이상 나락이라는 것이 존재할까 싶을 정도로 안좋은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 같다. 출연자의 변경을 통해서 변화를 시도하고 시간대까지 변경을 하면서 기대감을 가졌는데 정말 지금의 상황은 과거 청춘불패 시즌1에 대한 좋은 기억까지 사라지게 만들 정도로 최악이라고 할 수 잇을 것이다. 청춘불패는 분명 그동안 시청률이라는 측면을 본다면 결코 좋은 결과가져왔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일부 사람들에게 걸그룹 예능의 전설로 기억되는 시즌1조차 시청률이라는 측면만을 보면 결코 성공한 예능이라고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낮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청춘불패는 호평을 받았고 이후 폐지가 되고 나서도 얼마안가서 시즌2가 방송될 수 있었다... 더보기
박유천 협박 논란, 무분별한 언론 보도가 만든 왜곡 어제 밤 갑자기 이슈화가 된 일이 있었는데 바로 현 남자아이돌의 전 여자친구가 알몬동영상을 가지고 협박을 하고 10억을 요구했다는 뉴스였다. 강당히 자극적인 뉴스였는데 당연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과연 협박을 받은 남자아이돌은 누구인가라는데 시선이 모일 수 밖에 없었다. 일단 당시 기사부분을 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백방준 부장검사)는 9일 인기 아이돌그룹 멤버 A씨의 상반신 알몸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A씨의 옛 여자친구 B씨를 약식 기소했다라고 되어있는데 여기서 과연 A씨가 누굴까하는 호기심은 상당히 강하였고 엄청난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한 기사에에는 A씨에 대해서 나이가 26으로 표시가 되면서 통칭 네티즌 수사대에 좀 더 정보를 주었고 이러면서 점점 후보가 압축되는 느낌이었다.. 더보기
인수대비, 함은정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살려준 드라마의 재미 종합편성채널 jTBC의 개국특집사극 인수대비는 비록 시청률에 있어서는 고전을 하고 있지만 하루하루 재미를 더하고 있는 내용 덕분에 채널에 대한 거부감만 사라진다면 도약을 할 듯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어린 인수대비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현재의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고 있는 티아라의 함은정이다. 한정이라는 인물의 매력을 너무나도 잘 살리고 있는 은정의 연기는 현재 드라마의 핵심이 아닐가 생각한다. 인수대비의 궁밖시절에 대해서는 그동안 드라마에서 다루어진 것이 없는 편이고 그러다보니 현재 보여지고 잇는 인물자체가 상당히 새롭고 참신할 수 밖에 없는데 어찌보면 그동안 사극에서 다루어지던 여인들과는 분명하게 다른 캐릭터였다. 표면적으로는 고집이 쎄고 말괄량이인 한정인데 은정은 이 인물을 결.. 더보기
인수대비, 너무나 귀엽던 한정과 도원군의 사랑 지난주 방송을 시작한 종편의 드라마 인수대비가 이제 점차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하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인수대비가 도원군과 결혼하기전 그녀의 모습을 그려주었는데 이부분은 사실상 인수대비라는 인물의 성격을 차츰 보여주기 위한 발판정도였다고 본다. 지난 방송 말미에 드디어 한정과 도원군이 혼례를 치루었는데 왕비가 되고자하는 한정의 야망이 본격적으로 이번주부터 보여질 것 같았다. 하지만 어제 방송은 야심만만한 한정의 모습보다는 다른 모습이 주가 되었다. 도원군과 한정의 귀엽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의 모습이 어제 방송에서 그려진 것이다. 드라마가 그리고 있는 시대상은 점차 어두어지고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드라마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한정의 이야기는 더 없이 밝아서 그 대비에 따른 묘한 긴.. 더보기
인수대비, 인상적이던 어릴적 인수대비의 웃음 뒤 거대한 야망 종편의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이면서 산뜻한 스타트를 한 사극 인수대비. 종편의 구세주이고 희망인 상황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배우들의 열연이 드라마에 대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배우들의 열연속에서 드라마는 은정이 연기하고 있는 인수대비의 어릴적 한정의 모습에 분명하게 초점을 맞추어주고 있다. 훗날 폐비윤씨가 되는 송이의 이야기도 마치 옴니버스 느낌이 나도록 교차되어서 나오기는 하는데 드라마 제목인 인수대비인 만큼 인수대비라는 인물에 더 초점을 맞추어준 느낌이다. 훗날 인수대비와 가장 큰 갈등을 겪을 폐비윤씨이기때문에 그 경쟁자가 성장하는 모습을 다루는 정도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 왕후라는 꿈이 있는 두 여인이 만들어갈 이야기는 사실 그동안 사극에서 숱하게 다루어졌지만 어릴적부터 보여지니 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