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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번째남자 전미선

천번째 남자,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준 눈물의 마지막 드디어 어제 드라마 천번재 남자가 마지막 방송을 하였다. 어느정도 예상을 할 수 있었던 결말일 수도 있었지만 천번째 남자는 명품드라마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있는 마지막을 시청자들에게 전해주었다. 비록 드라마는 시청률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시청률만으로 드라마를 평가하기에 분명 천번재 남자는 아까운 부분이 많은 드라마하고 생각을 해본다. 살랑이라는 단 하나의 소재를 가지고 드라마가 이루어지고 결국 끝이 났는데 시청자로 하여금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서 무척이나 많은 생각을 하게 하지않았나 생각을 한다. 약 2달동안 천번째 남자는 시청자들에게 사랑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답을 스스로 내인 것이 어제 방송이라 생각을 하는데 그 답이라는 것은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질문을 던지는 .. 더보기
천번째 남자, 시청자도 따라 울 수밖에 없던 강예원의 오열 연기 옴니버스 구성의 장점이 이제는 정말 확실히 보이는 것 같다. 매회 다른 에피소드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로맨틱 시트콤 천번째 남자는 그간 다른 드라마들에서는 볼 수 없던 형태의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뻔하다고 할 수 있는 로맨틱 코메디라는 장르를 전혀 뻔하지않게 만들어가고 있는데 포인트는 아마도 적극적으로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 일 것이다. 비록 강예원이 연기하는 구미진과 이천희가 연기하는 김응석이 드라마의 근간이 되어주는 로맨스를 보여주지만 이러한 큰 줄기 위에 가지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서로가 별도의 이야기라 할 수 있다. 한회를 구성하는 내용들은 서로 연관이 없다 할 수 있고 각 에피소드들은 2012년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 더보기
천번째 남자, 두근거렸던 이천희와 강예원의 미묘한 감정변화 분명 장르는 로맨틱 시트콤이지만 천번째 남자는 담아내는 내용이 많은 드라마인 듯하다. 유쾌한 상황구성과 코믹한 상황이 좀 많이 들어있기에 로맨틱 코메디가 아닌 로맨틱 시트콤이라 한 것 같은데 역대 한국 로맨틱 코메디 드라마 중 이렇게 완성도 높으면서도 장르에 충실한 느낌을 주는 경우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지난주 첫방송에서부터 꽤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남은 부분을 기대하게 만들었는데 어제 방송된 2회같은 경우도 기대감을 완벽하게 충족시켜주면서 명품 로맨틱 코메디의 등장을 보여주는 듯하였다. 구미호라는 소재를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가기 때문에 장르기 판타지라 할 수 있지만 사실 구미호라는 소재는 단순히 판타지적인 부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하는 사랑이라는 것을 좀 더 객관적으로 외부에서 보는 느낌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