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학교 최창엽

학교 2013, 드라마 속 문제의식을 살린 최창엽의 눈물연기 끝을 향해 달려가는 드라마 학교 2013은 이야기가 마무리되면 신기하게도 시청자들에게는 또다른 질문을 하나 던져주는 느낌이다. 연장을 안하기로 하였기때문에 예정대로 16화로 끝이 날 상황에서 이제 단 3회만이 남은 만큼 점차 드라마가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는데 그간 학생들의 이야기에 초점이 맞추어졌다면 이제 그 이야기들을 정리하기 위해서 다시 교사들로 이야기의 중심이 넘어오는 것 같았는데 드라마 초기에도 교사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였는데 이러한 모습들은 상당히 구성이 깔끔하다는 느낌을 줄만하였다. 물론 드라마 시작에 보여졌던 교사들의 이야기와 이제 보이는 내용은 비슷한 듯하면서도 상당히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드라마가 꾸준히 이야기하고 싶었던 진정한 선생님에 대한 부분인만큼 당연한 것이기도 하였다. 장나라가.. 더보기
학교 2013, 묵직한 메세지를 던진 송하경과 김민기의 선택 비록 권상우와 수애 주연의 대작 야왕이 첫방송되었지만 학교2013은 이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보여주었다. 마의와의 시청률 격차는 더욱 줄어들면서 시청률 1위도 결코 불가능한 것이 아닌 상황이 되었는데 이러한 드라마의 현재 원동력은 누가 뭐라고 해도 아플정도로 공감이 가는 사실적인 이야기들일 것이다. 여기에 몇몇을 제외한 대부분의 배우들이 좋은 연기를 보이며 이러한 공감을 한층 끌어올려주면서 드라마는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종석과 김우빈, 그리고 곽정욱이 연기하는 고남순, 박흥수, 오정호 이 세명의 이야기가 서서히 마무리 되어가고 갈등이 풀려가는 과정에서 드라마의 중심이 되는 것은 바로 입시경쟁이 되었고 이 내용은 어쩌면 학교폭력보다도 더 무겁다고 할 수.. 더보기
학교 2013, 시청자에게 씁쓸함을 안겨준 사실적 입시경쟁의 모습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드라마 학교 2013의 힘은 무엇일까? 장나라와 최다니엘, 이종석을 중심으로 한 배우들의 열연은 분명 현재 학교 2013의 강력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배우들이 정말 기대이상의 연기를 선보이면서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키워주고 있고 이것은 현재 시청률 상승의 강한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이것만으로 설명을 하기가 힘든 부분이 분명 존재한다. 보다 근본적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데 현재 학교 2013의 인기 요인은 어찌되었든 누구나 공감을 할 수 있는 소재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을 했고 여전히 관련을 가지게 되는 학교라는 장소는 그어떤 소재보다 강한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데 이부분을 바탕으로 드라마가 힘을 얻고 있지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