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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

다섯 손가락,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아역들의 놀라운 열연 신사의 품격이 떠나간 자리를 두고 경쟁한 새로운 주말극에서 웃은 것은 결국 다섯손가락이었다. 두 시청률 조사업체에서 각각 두번의 시청률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결과는 3승 1패로 다섯손가락의 승이었다. 1패 조차도 0.1%라는 오차범위 안의 결과였으니 사실상 메이퀸을 다섯 손가락이 이겼다고 말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듯하다. 사실 메이퀸이나 다섯손가락이나 비슷비슷한 구조라고 할 수 있다. 한국드라마의 고질적인 문제라고도 지적되는 막장전개를 그대로 보여주고 전반적인 갈등구조도 비슷해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보다 많은 시청자들은 메이퀸이 아니라 다섯 소가락을 선택하였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왓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첫방송에서 어느정도 비슷하던 선택해서 2회에서 차이가 벌어지는데에는 뭔가 이유가 있다.. 더보기
다섯 손가락, 막장드라마에서도 빛난 채시라의 명품연기력 신사의 품격이 종영을 하고 그 후속 드라마인 다섯 손가락이 드디어 어제 첫방송을 하였다. 주지훈의 복귀작인 이번 다섯 손가락은 많은 기대를 받은 작품이다. 우선적으로는 신사의 품격이 많은 화제를 부르면서 방송이 되다 종영을 하였기에 그 후속작이라는 것에 기대를 할 수있는 부분도 있다. 또한 주지훈, 지창욱, 은정, 채시라, 조민기, 전미선 등의 출연배우 목록은 배우만으로도 괜찮은 연기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작가였다. 다섯손가락의 작가는 그 유명한 아내의 유혹 작가인 김순옥 작가인데 막장드라마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유혹은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을 생각한다면 기대가 되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더보기
아이돌계의 철녀 티아라 은정, 지금은 쉬어야 할 때이다 정말 쉼없이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이 있다. 바로 걸그룹 티아라인데 2011년 롤리폴리 활동 이후 지금가지 특별한 휴식기를 거치지않고 지금까지 계속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뭐 롤리폴리에서 크라이크라이로 넘어갈때 조금 쉬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이시기같은 경우는 일본활동에 전념했던 상황으로 사실상 티아라에게 휴식은 없었다고 보면 된다. 이런 티아라가 크라이크라이의 후속곡? 아니면 새로운 컴백곡? 좀 애매한 모습으로 새 노래 러비더비로 오늘 활동을 시작한다. 엠카운트다운을 통해서 드디어 무대가 공개되는 상황인데 기대가 되는 동시에 걱정도 무척이나 된다고 할 수 있다. 조금은 과하다고 할 수 잇는 스케쥴때문에 티아라 멤버들의 컨디션이 상당히 안좋은 것이 가장 큰 걱정요소라도 할 수 있는데 실제.. 더보기
인수대비,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 수양대군 본격적 정쟁을 알리다 점차 본격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매회 재미를 더해가는 드라마 인수대비는 어제 드디어 드라마의 첫번째 메인에피소드에 돌입한다는 느낌을 주었다. 인수대비의 에피소드1은 누가 뭐라고 해도 계유정난 그리고 세조 이부분일 것인데 드디어 이부분의 이야기가 본격화되어갔다. 이전 방송까지가 에피소드0 한정과 도원군의 사랑정도였고 거기에 에피소드0과 에피소드1의 연결고리 정도의 이야였다고 생각을 하면 될 거 같은데 그 이유는 에피소드1의 주인공은 어쨌든 수양대군이고 어제 방송부터 수양대군이 움직이기 시작했기에 어제방송 즉 8화부터를 에피소드1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그동안 수양대군과 김종서 그리고 단종 이렇게 세인물은 큰 움직임 없이 그저 소리없이 서로를 견제해 나갔는데 가장 조용히 있던 수양대군이 먼저 한발을 떼었.. 더보기
인수대비, 한정의 입을 통해 대신 말한 세조에 대한 제작진의 평가 지난주 문종이 죽고 계유정난이 다가오면서 점차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드라마 인수대비는 정말 종편의 희망이라는 말밖에 생각이 떠올르지않는다. 종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때문에 시청률부분에서 고전을 하고 있지만 드라마의 재미는 정말 올해 가장 사랑을 받은 두 사극 공주의 남자와 뿌리깊은 나무에 비견을 해도 좋을 듯하다. 뭐 공주의 남자 같은 경우 그 내용도 상당히 일치하기 때문에 비교를 자주하게 되는데 어제 방송은 드라마 인수대비가 공주의 남자와 확실히 다른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두드라마의 가장 큰 차이는 계유정난을 바라보는 그 시점이라 할 수 있었다. 계유정난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수양대군, 즉 세조에 대한 정말 다른 시각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는데 비록 인수대비는 계유정난이 모든 이야기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