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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이야기

현아 컴백무대, 포스트 이효리가 아닌 퍼스트 현아만의 매력




드디어 현아가 컴백을 했다.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가 되고 이 과정에서 수혜를 본 연예인이 몇 있는데 현아도 그 중 한명이라고 할 수 있었다. 강남스타일 뮤비에 출연하여 현아는 덩달아서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 이러한 관심의 결과 이번 신곡 아이스크림의 뮤비가 공개되었을대 반응은 무척이나 뜨겁다고 할 수 있었다. 물론 우리나라 자체 내에서 선정성 논란과 같은 이슈화될 부분이 있었지만 싸이의 효과로 유투브에서 최단기간 1000만 뷰를 돌파하는등 싸이가 만들어놓은 열풍을 이어갈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드디어 어제 현아가 뮤직뱅크를 통해서 컴백 무대를 가졌는데 싸이로 날개를 달았다고 할 수 있는 현아는 제대로 자신만의 매력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그간 현아하면 따라붙던 수식어는 포스트 이효리일 것이다. 대한민국 가요게의 섹시퀸이라 할 수 있는 이효리의 뒤를 이을 가장 유력한 인물로 거론되고 그간의 행보는 이러한 수식어를 증명해왔다고 할 수 있는데 어제의 컴백 무대를 통해서 더이상 그러한 수식어는 맞지않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현아는 더이상 포스트 이효리가 아닌 퍼스트 현아로 자신만의 영역을 형성한 인물로 성장을 하였고 어제 컴백 무대는 이러한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사실 전세계적 인기를 업고있어서인지 어제 뮤직뱅크는 현아에게 파격적인 대우를 해주었다. 총 무대시간만을 놓고본다면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지만 곡수로 보면 어제 현아는 총 3곡을 선보였고 이는 매우 큰 혜택이라고 할 수 있엇다.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에서 세곡을 선보이는 경우는 무척이나 드물고 하물며 이번 현아의 신곡이 총 다섯곡으로 이루어진 미니앨범이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3곡이라는 컴백 무대는 분명 파격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러한 파격적인 혜택 속에서 선보인 현아의 세가지 무대는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면서 대중들을 사로잡는 매력을 뽐냈다고 할 수 있었다. 귀여우면서도 섹시하고 그러면서도 강렬한 현아만의 느낌을 각 무대에서 선보여주었고 다른 아이돌과 확실하게 차별화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이번 타이틀 곡인 아이스크림 무대 자체만으로도 현아의 이중적인 매력을 충분히 보일 수는 있었지만 이와는 또 전혀 다른 무대를 앞서 선보여주면서 현아의 다양한 매력이 더욱 도드라졌다고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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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랩핑이 특징이었던 흐트러지지마 같은 경우는 기존 포미닛에서 현아가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다. 걸그룹 포미닛 탄생때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지고 있던 현아인데 이제는 더욱 존재감이 거대해져버렸다고 볼 수 있지만 초미닛하면 떠오르는 강렬한 이미지를 현아가 솔로에서는 정말 오랫만에 보여주었다고 생각이 된다. 현아가 처음 솔로로 나왔던 것이 체인지 무대였는데 체인지 무대는 분명 섹시컨셉을 내포하지만 어느정도 강렬한 이미지를 이용하였고 흐트러지지마 무대같은 경우는 현아가 체인지에서 선보여주던 그러한 강렬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다. 흐트러지지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더니 바로 뒤이은 무대였던 풋사과는 어떤 의미로는 정말 충격이라고 할 수 있었다. 현아가 상큼한 느낌으로 귀여운 컨셉으로 무대를 가질 것이라고 정말 그 누가 상상이나 했을가 싶었다. 현아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정말 충격 반전이라고 할 수 잇었는데 반전의 묘미는 바로 상당히 잘어울린다는데에서 있었을 것이다. 현아는 기대이상으로 상큼한 컨셉을 잘 소화해주었는데 그간 현아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의 비교라는 부분에 있어서 그 반전의 효과는 상당히 컸고 현아의 새로운 매력을 대중들이 단번에 느낄 수 있을 만큼 효과적이면서도 충격적이었다. 흐트러지지마와 춧사과의 극단적인 대조의 모습은 현아가 소화할 수 있는 스텍트럼의 넓이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무척이나 상반된 매력의 두 무대를 선보이고 나서 진짜 컴백무대를 선보였는데 아이스크림은 현아하면 떠오르는 그 이미지를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현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버블팝을 통한 이미지일 것인데 이는 단순히 섹시라고만 생각하기에는 복잡한 부분이 있는데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현아표 섹시를 선보여주었던 것이고 버블팝에 이어서 이번 아이스크림에서도 그러한 매력은 또 한번 보여졌다. 바로 이부분이 더이상 현아릏 포스트 이효리라고 부르는 것이 부당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아는 더이상 이효리의 섹시함을 따라잡는 모습이 아니라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할 수 있었다. 기본적인 느낌은 분명 이효리를 닮았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섹시하면서 동시에 파워풀한 모습을 보이는 부분이 그러하다고 할 수 있지만 현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외모적 특징을 최대한 이용하여 귀여움이라는 약간은 이질적이면서도 섹시함을 부과시켜주는 요소를 추가하였다. 한마리 고양이같은 매력을 현아는 무대에서 선보여주었고 독특한 현아의 매력으로 가득하였던 아이스크림 무대는 현아가 전세계에서 왜 인기를 얻고있는지를 설명할 수도 있었다. 단순히 싸이-강남스타일 열풍만으로 현아의 전세게적인 관심을 설명하는것은 부족하고 강남스타일에 출연한 것은 하나의 계기일분 그 이상의 무엇이 있어야하는데 현아가 선보여준 아이스크림무대에서의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느낌은 바로 그것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본다.


더이상 포스트 이효리가 아닌 퍼스트 현아임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는 현아의 이번 활동은 전세게의 관심을 받고 있고 그런 만큼 기대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싸이가 만들어놓은 진정한 K-POO 열풍을 이어갈 수 있는 확실한 주자가 현아라고 할 수 있는데 과연 어느정도의 성과를 보일지 궁금하다. 이번 컴백 무대를 통해서 현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들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었고 대중들에게 진정한 차세대 섹시퀸은 현아라는 것을 다시한번 각인시켜주었다. 카리스마 있다가도 귀엽고 그러면서도 섹시하고 상큼할 수 있는 현아의 매력은 현재 따라올 수 있는 가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싸이가 전세계적 인기를 토대로 현재 뮤직뱅크 차트를 점령하였는데 현아가 과연 싸이의 이러한 점령을 넘어설 수 있을지 현재 유일하게 싸이와 비슷한 행보를 하고 있는 현아이기에 기대를 해보게 되는데 다음주까지는 싸이의 독주가 지속될 듯하고 과연 그다음주 싸이와 현아의 대결이 어찌될지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유쾌할 수 있는 부분인데 어쨌든 이번 현아의 컴백 무대는 스스로 월드스타의 자질을 입증한 업그레이드 된 무대라 할 수 있었고 귾임없이 발전해가는 현아가 부디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길 바라면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