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프로그램

기황후, 비웃음밖에 나오지않았던 제작진의 역사왜곡 발빼기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논란을 가져왔던 드라마 기황후가 드디어 어제 첫방송을 했다. 많은 논란이 있었던 만큼 화제성은 정말 확실했는데 역사왜곡 논란이 만약 의도된 노이즈마케팅이라고 한다면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과연 기황후라는 역사적 인물을 제목으로 사용을 하면서 얼마나 판타지를 만들것인지가 궁금할 지경이었는데 첫방송을 보고서 든 생각은 정말 봐서는 안되는 사극이다라는 결론이었다. 드라마 자체의 재미는 분명 상당히 좋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영상도 화려하고 스케일도 상당히 큰 편이고 배우들의 연기도 나름 괜찮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사극이라는 장르의 정체성을 상실한 채 새로운 판타지를 만들어가는 모습은 매우 심각한 역사왜곡의 현장이라 느껴졌다. 많은 사람들에게 .. 더보기
아이돌 육상선수권대회, 아이돌보다 돋보였던 데프콘의 예능감 명절마다 이제는 안하면 아쉬운 특집을 꼽으라고 한다면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 속칭 아육대라고 생각된다. 맨처음에는 육상대회였던 것이 양궁도 생기고 이제는 풋살까지 생기면서 점점 화려해지는 면모를 보면 확실히 특집방송으로의 위상을 잘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어제 방송을 보면서 화려해진 효과같은 부분을 보면서 놀라기도 했는데 사실 아육대라는 방송은 수많은 아이돌이 나오고 그 많은 아이돌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재미가 있다고 본다. 사실 아이돌들이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아육대는 분명 하나의 기회가 된다고 할 수 있고 필사적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에서 시청자들이 긴장감을 느끼고 재미를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매년 아육대가 있을 때마다 나오는 여러가지 잡음은 폐지에 대한 .. 더보기
사랑과 전쟁을 개그콘서트로 만든 장수원의 엄청난 발연기 연기력이라는 것은 상당히 부정확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연기를 잘한다는 것이 상당히 주관적인 느낌이기때문이다. 그래서 연기를 잘하는 배우에 대해서 사람마다 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연기를 못하는 배우에 대해서는 거의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연기를 흔히들 발연기라고 하는데 어제 사랑과 전쟁에서는 아마 역대 최고의 발연기가 선보여지지않았나 생각이 된다.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지면서 어느정도 예상이 되었던 부분이기는 하지만 정말 어제 방송은 기대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 어떤 연기를 생각해도 그 이하를 볼 수 있었다고 할 수 있었는데 젝스키스 출신의 장수원이 보여준 발연기는 사랑과 전쟁을 정말 웃으면서 볼 수 있게 만들었다. 보통 발연기를 보게 되면 짜증이 나게 되는데 그.. 더보기
기황후 역사왜곡, 정신나간 제작진의 어처구니 없는 만행 한 드라마가 방영도 되기 전부터 제대로 논란에 휩싸였다. 사실 제작발표가 되는 순간부터 말이 많았던 드라마인데 바로 MBC의 새 월화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인 사극 기황후이다. 어쩌면 이번 드라마 기황후를 둘러싼 논란은 예정이 되어있던 일이라고 할 수가 있다. 중고등학교때 단 한번이라도 국사책이나 한국사책을 펴서 봤다면 기황후라는 인물이 어떤 인물인지는 알기에 충분한 것인데 드라마에서 이 기황후를 그야말로 위인으로 재조명을 하고자 한 것이 논란의 시작이라 할 수 있었다. 기황후 한명으로도 논란이 어마어마한 상황에서 거기에 덧붙여서 또 다른 주인공은 고려 최악의 왕이었다고 할 수 있는 충혜왕이라는 것도 논란을 더욱 부채질했다. 그야말로 욕을 먹기로 작정을 한 것인데 최근 들어 역사교육의 강화나 역사의식 함양 .. 더보기
1위 그 이상의 의미를 보인 다이나믹듀오의 흥겨운 수상소감 어제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다이나믹듀오는 데뷔 14년만에 처음으로 공중파에서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그동안 다이나믹듀오가 단한번도 공중파에서 1위를 차지해본적이 없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부분이었는데 오랜 기간때문이었는지 몰라도 다이나믹듀오의 1위 수상소감은 정말 1위 수상소감다웠다. 그 어떤 1위 수상소감보다 감동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식상하지 않은 수상소감과 진심으로 묻어나온 기쁨같은 부분이 보였기때문이다. 아이돌 중심으로 가요계가 재편이 되고 그 상황에서 받는 가수는 계속 받는 상황이 만들어지다보니 그동안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 수상이라는 것은 정말 거기서 거기라고 할 수 있었다. 대체적으로 당연히 자신들이 받아야한다고 생각을 하면서 수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었고 어느새 그러한 모습들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