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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해운대 연인들, 노출만 기억되게 만든 뻔한 내용과 어색한 사투리 티아라 사태의 후폭풍을 겪게 될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이 드디어 어제 첫방송을 하였다. 일주일 넘게 복잡하게 꼬여있던 티아라 사태가 점점 오해라는 측면이 강하게 보이면서 해결이 될 기미를 보이고는 있지만 해운대 연인들에 소연이 조연으로 출연한다는 것은 아직 티아라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그치지않는 일부 네티즌들에게 시청거부 운동으로 연결되는등 꽤나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소연이나 드라마 측은 좀 억울할 수밖에 없는데 아무래도 빨리 논란의 진실이 밝혀져서 그간의 마녀사냥에 대해여 많은 사람들이 잘못되었음을 알아야 드라마는 순조롭게 진행이 될 듯하다. 그런데 시청률이라는 측면에서 생각을 해봤을때 소연의 영향은 일단 그리 크지않다고 보는게 맞을 듯하다. 골든타임이 엄청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올해 들어서 KB.. 더보기
빅, 배우들의 연기를 아깝게 만든 열린 결말을 통한 실망스런 해피엔딩 결국은 우려하던 일이 일어나고 말았던 거 같다. 드라마에 형성된 이야기는 분명 새드엔딩이었는데 드라마 빅은 마지막회에서 급격하게 이야기를 틀어서 해피엔딩을 만들어냈다. 정말 드라마를 보고 잇으면서 어이가 없다고 생각이 들정도였는데 2개월간 드라마를 시청해온 시청자에 대한 모욕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빅은 최악의 결말을 제시하였다. 유종의 미라는 것이라도 거두길 바랬지만 어떻게든 해피엔딩으로 끝내야한다는 강박감이 작가에게 있었는지 공감이 전혀 안되는 스토리를 막판에 제시하여버렸고 그야말로 시청자들은 벙쪄버릴 수밖에 없었다. 배우들의 열연이 커버해줄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것이 분명 한계가 있는데 빅은 그간 벌려놓았던 수많은 이야기들은 단 1회에 다 풀어내려고 하다보니 과부하에 걸린 모습이었고 그 어떤거 하나라도 .. 더보기
빅, 가슴 아픈 새드엔딩을 예상하게 한 이민정의 고백과 공유의 결심 이제 다음주면 종영하게 되는 드라마 빅은 정말 막판에 작가가 정신을 차렸는지 점점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거 같다. 특히 어제 방송같은 경우는 드라마에 존재하는 감정선이 확실히 정리가 되고 이를 통해서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깊이 빠져들고 인물들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너무 늦게 드라마가 정상적인 흐름을 타버린게 아닐까 좀 아쉽기도 하지만 사실상 시청률 경쟁에서 밀려버렸다고 할 수 있는 드라마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유종의 미는 거둘 수 있을 것 같은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면서 그동안 드라마를 시청하던 사람들에게 마지막까지 시청을 하고 싶게 해주었다. 이민정과 공유는 어제 방송을 통해서 길다란과 강경준의 슬픈 사랑을 제대로 보여주었고 사랑의 결실을 채맺기도 전에 운명에 의해서 이별을 해야하는 상황은 역대.. 더보기
빅, 짝사랑의 슬픔을 제대로 보여준 수지의 눈물과 거짓말 지난주 짜릿한 깍지키스를 보여주면서 한층 기대감을 고조시켜준 드라마 빅은 어제 방송에서 그간 벌려놓았던 여러 요소들을 사랑과 시련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면서 한층 더 재미를 더해갔다. 어찌보면 도돌이표가 찍힌 거 같은 상황일 수도 있었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인물들의 감정이라는 부분은 이전과 확실히 달라졌다고 할 수 있었다. 공유와 이민정은 확실히 서로의 감정을 보여주었고 그렇기때문에 다시 출생의 비밀때문에 엇갈려야하는 상황은 안타까우면서도 동시에 결국 다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도록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어제 방송에서 가장 인상적이라 할 수 있었던 인물은 바로 수지가 연기하는 장마리였다. 초반부에 비해서 점점 비중이 줄어간다고 할 수 있던 장마리였는데 어제 단번에 존재감을 보여주어 드라마의 막판.. 더보기
빅, 시청자에게 시원함을 안겨준 공유와 이민정의 로맨틱한 깍지키스 막판 스퍼트라고 하는 것이 맞을꺼 같다. 16부작인 드라마에서 어제 12화가 방송된 드라마 빅은 그간 한참을 빙 돌아서 가던 것을 보상이라도 하듯이 빠른 전개를 어제 보여주었다. 드라마의 핵심도 더 이상 출생의 비밀 부분이 아니고 공유와 이민정이 만드는 설레임에 최대한 초점이 맞추어졌고 그덕분에 12화에 이르기까지 갈팡질팡하던 이민정의 마음이 확실해질 수 있었다. 물론 아직 드라마가 4회분이 남았기때문에 어떻게 끝이 날 수 있을지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공유가 연기하고 있는 서윤재 몸 속의 강경준의 영혼이라는 상황이 언제 급변할지를 모르는 것이기때문에 아직 막판 변수는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최소한 이민정이 연기하는 길다란이 강경준의 영혼에게로 마음이 움직였다는 것은 무한 도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