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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수지 열애설의 문제는 열애설이 아닌 소속사의 대응 올해는 정말 아이돌 열애설의 풍년이라고 말하고 싶다. 철저하게 관리를 받고 통제를 받기때문에 열애설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할 수 있던 아이돌들이 조금씩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고 있는데 특히 걸그룹 멤버들의 열애설이 눈에 띄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러한 열애설에서 재밌는 사실은 항상 양극단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나는 깔금하게 인정을 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완전한 부인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렇게 극단적으로만 입장이 나온다는 것은 재밌는 것이다. 특히 부인의 입장은 더욱 웃음을 나오게 만든다. 사실 깔끔하게 인정을 하면 논란은 크게 생기지 않는다. 반면 완전히 부인을 하면 오히려 논란이 생기는데 이 경우가 설리와 최자의 경우나 어제 있었던 수지와 성준의 열애설과 같은 경우이다. 어제 수지와 성준이 열애설.. 더보기
직장의 신, 감탄이 절로 나왔던 미스김과 장규직의 반전 인연 드디어 오늘 종영하는 직장의 신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만족감을 주는듯하다. 특히 어제 방송은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할 수 있었는데 자칫하면 결말이 너무 쉽게 예상되게 만들 수도 있고 반면에 너무 서둘러서 마무리를 짓는 느낌을 줄 수도 있는 것이 바로 마지막화 바로 전 화이기때문이다. 그런데 어제 방송된 직장의 신 15화는 결말을 궁금하게 하면서 동시에 극 중 개연성과 같은 부분을 완성시켜주었다. 기본적인 구조가 일본의 원작 파견의 품격과 매우 유사하지만 그러면서도 직장의 신만의 결말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가 어제 방송에서 확실히 보여졌다. 오지호가 연기하는 장규직이 지방으로 좌천되는 것은 원작의 결말과 유사하지만 여기서 중요했던 것은 좌천으로 끝이 아니고 여전히 이야기가 진행중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제 .. 더보기
직장의 신, 고과장의 오래된 시계를 통해 극대화 되었던 감동 조금은 뻔해도 좋았다. 어제 방송된 직장의 신은 그야말로 시청자들의 눈물을 훔치겠다고 작정을 한 내용이 방송되었는데 비록 뻔한 이야기였지만 그 뻔한 이야기에 울음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권고사직이라는 비록 매우 정중하다고 할 수 있는 방식이기는 했지만 김기천이 연기하는 고정도가 회사를 나가는 상황이되고 이때 보여지는 이야기들은 드라마를 보면서 우리네 아버지들을 한번씩 생각해보게 만드는 모습이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구식이 되어버리고 그러다보니 회사의 짐짝이 되어버리는 모습은 과장이 되었다기보다는 상징적이라 할 수 있었고 대사 하나하나 심금을 울리는 내용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 비록 이러한 뻔한 이야기여도 한번쯤 이런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 결코 직장의 신이라는 드라마에서 나쁜 것은 아니었다. 비록.. 더보기
직장의 신, 고정도의 모습에 눈물이 날 수밖에 없던 이유 공감대를 통해서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드라마 직장의 신은 어제 방송에서 또 한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만년과장을 통해서 보여진 씁쓸한 현실의 모습은 자연스레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아버지라는 존재를 생각해보게 만들었는데 토요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다루어졌지만 예능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었다고 할 수 있었다. 김기천이 연기하는 고정도라는 인물은 그야말로 힘들게 살아온 아버지의 모습 그대로였고 이 모습을 보면서 시청자들은 울 수밖에 없었다. 단순히 권고사직이라는 부분만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었다. 회사내의 서열경쟁에서 밀려나서 무시당하고 외면당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냉혹한 현실을 다시한번 느낄 수도 있고 동시에 그 냉혹한 현실 속에서 아버지라는 존재는 오직 자식들을 위해서 일을 했다는 것.. 더보기
직장의 신, 오지호의 밉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장규직 캐릭터 구가의 서와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하는 드라마 직장의 신은 웃음과 공감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정말 멋지게 잡아주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히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대조를 다루는 것만이 아니라 직장인들이라면 모두 공감할만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 어제 방송도 이러한 직장의 신만의 특징을 잘 보여주었다. 직장 여성들의 임신문제와 회사 임원의 단합체육대회 등장 등을 통해서 풀어나간 하국의 직장에 대한 이야기는 웃음과 함께 동시에 격한 공감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러한 내용 전개 속에서 어제 유심히 볼 필요가 있던 인물이 있었는데 바로 오지호가 연기하는 장규직이었다. 굳이 말하자면 드라마에서 악역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장규직이었는데 사실 장규직이라는 인물은 매우 현실적인 직장인이라 할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