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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후아유, 판타지 드라마의 정석을 보여준 최고의 반전 사건의 진짜 배후까지 등장을 하면서 이제 더이상 드라마 후아유에서 반전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렇게 딱 일주일을 기다렸고 어제 방송을 보면서 제작진이 정말 시청자들을 제대로 가지고 놀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여전히 드라마에는 반전이 존재했고 이러한 반전은 감탄을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어제 방송에서는 드라마에서 무척이나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을 했는데 드라마의 두번째 에피소드에서 검사로 등장했던 김승수가 다시한번 얼굴을 내비췄고 또한 영혼이 다시 소이현이 연기하는 양시온의 앞에 등장을 하였다. 한동안 드라마가 6년전 사건의 진실이라는 부분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그 과정에서 김재욱이 연기하는 이형준이나 옥택연이 연기하는 차건우가 양시온을 향한 사랑을 보이다보니 자연스레 드라마 초반 핵심이었.. 더보기
후아유, 뒤통수가 얼얼할 정도였던 반전에 거듭된 반전 너무 쉽게 드라마의 구조를 고정시켜서 이해하려고 했던거 같다. 드라마 후아유의 구조가 반복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드라마가 에피소드 형식이고 그러다보니 일정한 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때문이다. 분명 이러한 예상은 맞기도 했지만 동시에 틀리기도 했다. 기본적인 부분은 거의 이제 형식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고 그렇기때문에 예상을 할 수 있었는데 가장 중요한 결말부분을 예상하기 힘들어지는 구조가 되었다. 전형적으로 미드나 우리나라라의 에피소드형 수사물에서 보이는 모습과 유사하면서도 다른 모습인데 후아유는 수사물로도 정말 제법 괜찮다라는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수사물의 재미는 크게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의 긴장감과 그리고 범인을 통해 그려지는 반전이라고 할 수 잇는데 어제 후아유는 이러한 부분들을 모두.. 더보기
후아유, 감탄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었던 최고의 반전 소이현과 옥택연, 이 두배우의 출연때문에 후아유는 로맨틱 코메디라고 쉽게 예상을 했다. 그런데 이것은 그야말로 착각이라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지난주 첫방송에서부터 보여지더니 어제 방송된 3회에서는 보다 분명해졌다. 기본적으로 후아유는 수사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수사물에서 로맨틱코메디 요소와 공포라는 요소가 곁들여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소이현이 연기하는 양시온과 택연이 연기하는 차건우의 미묘한 관계는 이후 러브라인으로 그려질 수도 있고 이또한 드라마의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기본적으로 드라마는 수사물만의 재미도 탄탄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어제 방송의 경우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를 보여주어서 더욱 놀랍다고 할 수 있었다.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는 반전이라 할 수 있었는데 자연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