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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시라노, 점점 더 궁금증을 키워주는 인물들의 과거 이야기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점차 분절된 에피소드 중심에서 하나의 이야기 형식으로 변모를 해가고 있는데 구조가 바뀌면서 드라마의 무게감도 상당히 바뀌는 모습이다. 그저 가벼운 로맨틱 코메디 물이라고 생각을 했다면 그것은 완벽한 착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과거가 얽혀있다고 할 수 있는 인물들이 보여주는 과거 이야기는 정말 드라마의 긴장감을 한창 더해주는 것 같다. 어제 방송같은 경우는 순간적으로 드라마의 장르가 코맨틱 코메디가 아닌 것이 아닐가 싶을 정도였는데 주요인물들의 과거 이야기는 아직 제대로 시작 된 것도 아닌 만큼 그야말로 어제의 이야기는 맛보기라고 할 수 있었다. 이종혁이 연기하는 서병훈, 이천희가 연기하는 차승표, 그리고 김정화가 연기하는 윤이설 이 세사람이 연결되어 있는 과거 이야기는 결말을.. 더보기
시라노, 로코물이라는 것을 잊게 만드는 이천희의 강렬한 연기 두번째 의뢰가 한참 진행이 되어가면서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무척이나 흥미로운 내용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두번째 의뢰가 아이돌의 사랑인 상황에서 샤이니의 태민이 드라마 속 내용을 보다 사실적으로 만들어주는 것도 인상적이고 고등학생들만의 풋풋한 느낌을 삼각관계를 통해 그려내는 부분도 매력적이다. 전체적으로 상큼한 느낌의 로맨틱 코메디인데 전체적으로 무거운 분위기의 드라마가 많은 상황에서 가벼운 느낌의 시라노는 그 자체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런데 연애조작단 시라노의 진짜 재미는 아마 이중 구조에 있다고 본다. 분절되어있는 에피소드 식 이야기와 이를 연결하는 전체적인 이야기는 묘한 균형감을 현재 보여주고 잇는데 분명 드라마가 순간순간 보여주는 모습은 로맨틱 코메디이지만 전체적인 이야기에서는 한편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