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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

천명, 숨막히는 긴장감 속 감탄이 절로 나왔던 대반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드라마 천명은 그래도 자신의 길을 가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어제 고현정 주연의 여왕의 교실이 첫방송을 하고 여왕의 교실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구도로 몰아가는 느낌이기는 하지만 천명은 그래도 시청률 2위자리를 지켰고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감을 가지는 상황에서 여왕이 교실이 넘어야할 것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아닌 천명인 것 같다. 천명은 막판을 향해가면서 다시 특유의 긴장감이 살아나는 느낌이었는데 주인공의 존재감이 확실해지면서 시청자들이 한층 드라마에 몰입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특히 어제 방송같은 경우는 시청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을 보여주었고 이 반전이 주는 통쾌함은 정말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드라마의 전체분위기 자체가 상당히 고조된 긴장감을 보이는 .. 더보기
천명, 시청률 꼴찌의 굴욕을 만들어낸 답답하고 뜬금없는 전개 기껏 좀 살아나나 했는데 드라마 천명은 다시금 시청자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결국 시청률 꼴찌라는 굴욕을 맛보게 되었다. 새로 시작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강세가 어쩔 수 없다고 할 수 있지만 너무나도 쉽게 밀려나버리는 모습은 천명이라는 드라마 자체에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도록 만들었다. 그것은 무척이나 간단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드라마가 너무나도 답답한 전개를 보여준다는 것이고 그러한 상황에 부가적으로 뜬금없는 전개도 곁들여지면서 한숨만 깊게 나오는 상황이 만들어지기때문이다. 드라마가 중반을 훌쩍 넘어서 결말을 향해 차츰차츰 나아가는 상황에서 마치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앞으로 나가지 않는 상황인 것인데 이러한 모습을 보고 있으면 시청률 꼴찌는 어쩌면 당연하지않나 생각한다. 어떻..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