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사극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도전, 시청자를 사로잡는 박영규가 선보인 악역의 품격 드라마 정도전은 비록 아직 경쟁작들과의 경쟁에서 한발차로 뒤지고 있지만 매회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사라져버린 것만 같은 대하사극의 부활을 기대하도록 해주고 있다. 아직 드라마는 극초반이라고 할 수 있고 보다 흥미로운 이야기가 더 많이 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분명 드라마 정도전은 정통사극만의 재미를 확실하게 선보여주며 한동안 유행하던 퓨전사극이나 여타의 사극이 시시하게 느껴지도록 하고 있다. 흔히 사극하면 박진감넘치는 전투나 전쟁 장면이 아주 중요할 것 같은데 현재 정도전은 정치적 싸움, 즉 정쟁을 통해서 상당한 긴장감을 부여해주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은 이전과느 또 다른 대하사극에 아주 깊게 몰입을 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재 드라마에서 확실한 악역의 모습을 보여주는 박영규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