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단 1회만 방송을 한다는 것이 상당히 아쉬운 드라마 삼총사가 어제 2회를 방송하였다. 사실 아직 드라마가 극초반인 상태이고 그러다보니 기본적인 배경 설명을 한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어제 방송으로 일단 기본적인 인물 소개 및 등장은 다 되었다고 할 수 있었다. 삼총사라는 소설을 각색하여 만든 드라마인 만큼 원작만큼이나 캐릭터의 힘과 같은 것이 중요하였는데 확실히 중요인물이 다 등장을 하고나니 드라마의 틀이 보이고 재미 또한 기대를 할 수 있었다. 삼총사라는 소설이 워낙에 인물간의 관계가 뚜렷하고 이를 통해 재미와 긴장을 주는 만큼 드라마 삼총사도 어제부터 진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었다. 악역이 등장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재미가 살아나기 시작을 했고 이를 통해서 다른 캐릭터들도 잘 살아나기 시작했다. 특히 이러한 캐릭터라는 부분에서 가장 부각이 되었던 것은 당연히 주인공인 박달향이었다. 달타냥 캐릭터인 박달향은 사실 첫회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연기를 하는 정용화가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박달향이라는 인물이 매력을 보일 만한 요소가 등장을 못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지 않을가 싶다. 그런데 어제 인물 관계가 확실히 보여지면서 박달향이라는 인물이 살아났고 정용화의 연기도 한층 안정이 되면서 선순화구조를 만들며 기대감을 증폭시켜주었다.

 

 

일단 삼총사라는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청나라와 조선의 긴장 상황 속에서 오는 이야기일 것이다. 이부분이 핵심 소재이고 드라마의 큰 줄기를 형성을 해주는데 어제 방송은 청나라와 관계된 인물들을 보여주며 드라마의 구도를 확실히 해주었다. 원작 소설에서 버킹엄 공작이 가지는 캐릭터는 용골대가 보여주었고 리슐리외 추기경의 캐릭터는 김자점이 보여주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렇게 캐릭터가 잘맞을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인데 이부분에서 작가의 역량에 박수가 절로 나올 지경이었다. 어쨌든 김자점과 용골대의 등장은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려주기도 한 셈인데 대척점이 분명하게 보여지면서 극의 긴장감이 살아나기 시작하였는데 삼총사와 박달향의 만남과는 본질적으로 깊이가 다르다고 할 수 있었다. 김자점의 수하인 노수의 경우 원작의 로슈포르백작이라 할 수 있었는데 박달향의 노수의 대결같은 경우 짧지만 강렬하였고 끊임없이 부딪히는 모습을 기대해보게 하였다. 기본적으로 삼총사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활극이라 할 수 있는데 어제는 맛보기를 보여준 것 같은 느낌이었고 정용화는 이부분에서 확실한 캐릭터 구축을 해주었다. 달타냥이 조선판으로 보여지면 어떨까라는 부분에 정말 충실하다고 할 수 있었는데 삼총사와 관계를 가지면서 보여지는 표정연기나 노수와의 대결에서 보여지는 카리스마는 짧지만 확실히 시청자들에게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그리고 드라마의 또 다른 축을 형성하는 부분은 로맨스라고 할 수 있다. 두개의 삼각관계가 겹치는 로맨스의 경우 스토리 진행과정에서 청나라와 조선의 갈등 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는데 어제는 이러한 로맨스 관계도 어렴풋이 보여주고 그 안에 담겨 있는 감정을 그려주었다. 어제는 박달향과 소현세자 두 남자 모두가 슬픈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자신의 첫사랑과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재회를 하게 되었을 때의 아픔과 감정을 정용화와 이진욱 모두가 잘 살려주었다. 굳이 따지자면 남성시청자들이 기대를 한 부분은 청나라와 조선의 갈등 속에서 보여지는 활극이라 할 수 있고 여성시청자들이 기대를 많이 한 부분은 바로 로맨스라고 할 수 있는데 정용화와 이진욱 모두 시청자들의 갣에 부응을 해주었다고 할 수 있다. 박달향이 세자빈을 떠나보낼때의 모습과 소현세자가 미령을 다시 마주했을 때의 모습은 두 배우의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이었는데 이진욱이야 명불허전이었고 정용화도 깔끔한 감정 처리를 통해서 안타까운 감정에 시청자들이 공감을 하고 빠져들도록 만들었다. 물론 한동안은 활극에 치중할 거 같기는 하지만 어쨌든 그 밑에 깔려 있는 이러한 감정과 같은 부분은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 같고 이는 드라마에 더욱 기대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물론 드라마는 아직 시작이라 할 수 있고 정확히 따지만 총 3시즌 중의 1시즌에서도 극초반이다. 그러다보니 아직 뭐라 말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드라마가 기본적으로 초반부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현재 드라마 삼총사는 합격점을 주고 싶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살아있는 드라마는 망하기가 힘들다고 할 수 있는데 현재 삼총사 속 배우들의 연기는 시청자들이 빠져들도록 만들기에 충분하다. 거기에 감독과 작가의 스토리텔링의 경우 이미 검증이 되어있던 상황에서 역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훌륭한 상황이다. 뭐 조금 아쉬운 점은 액션이 조금 약한 느낌인데 이부분의 경우 아직 본격적으로 그려지지않다보니 나오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해본다. 삼총사는 총 3개의 시즌이다보니 시즌 1의 경우 병자호란까지가 될 듯한데 빠른 스토리 전개 속에서 이래저래 기대를 많이 해보게 된다. 매회 다음회를 기대하게 만들고 기대감을 결코 실망시키지않는 드라마가 되어가는 느낌인데 정말 다시 일요일을 기대해보게 된다. 자칫 무거울 수도 있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삼총사의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보면서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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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제 정용화 연기는 진심 좋던데요.특히 강빈과의 재회는..너무 가슴 아프던
    어제까지 인물소개 였으니 다음주부터 이야기가 본격 진행 되겠죠? 기대해봅니다.

    2014.08.25 13:36 [ ADDR : EDIT/ DEL : REPLY ]

 

 

어제 새로운 퓨전 사극 드라마가 하나 방송을 시작하였다. 나름대로 첫방송 이전부터 기대를 모아왔던 삼총사가 바로 그것인데 첫방송을 보고난 느낌은 참 애매하다라는 느낌이다. 나름 재밌다고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만족을 하기도 힘든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데 원체 기대감이 컸기때문일 수도 있고 티저 영상이 너무 잘만들어져서일 수도 있지만 정말 애매하다라고 밖에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일단 이러한 이유에 대해서 생각을 한다면 우선적으로 어떤 것이 삼총사를 기대하게 만드는지와 그리고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동시에 생각해봐야할 거 같다. 둘을 동시에 고려했을때 나오는 답은 조금 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주인공인 박달향을 연기하는 정용화에게 화살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어찌보면 조금 억울할 수도 있지만 분명 어제 첫방송에서 정용화는 박달향이라는 인물의 매력같은 부분을 온전히 이끌어내지 못했고 중심마저 제대로 잡아주질 못해서 드라마가 조금 산만한 느낌마저 들게 만들었다. 삼총사라는 드라마에서 정용화말고 또 비중이 크다고 할 수 있는 배우가 이진욱과 양동근, 정해인인데 신인인 정해인은 제쳐두고 봤을 때 정용화가 이진욱이나 양동근만큼의 무게감과 연기력을 보여주어야했는데 사실상 이것이 힘들었고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정용화가 연기를 못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몰입감이 떨어지지않았나 싶다. 그렇지만 어찌되었든 드라마의 주인공이 정용화인 상황에서 정용화는 지금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만 드라마 삼총사는 성공적일 수 있다.

 

 

사실 삼총사라는 드라마는 망하기 힘든 드라마이고 성공 가능성이 매우 큰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명량이 큰 인기를 얻는 것이 정말 큰 요인이라 할 수 있는데 일단 명량이 사극 열풍을 제대로 만들어준 것이다. 사극이 하나의 유행이 되는 시점이기때문에 일단 사극이라는 요소만으로 관심을 끌고 대중에게 어필이 되는 상황인데 거기에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이나 내용도 유사한 면이 있기에 효과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큰 분기점에서의 이야기라는 점과 우리가 흔히 역사 속에서 리더십이나 가정을 하게 되는 부분에서 이순신 장군과 소현세자는 비슷하게 사람들에게 임팩트를 준다고 할 수 있다. 삼총사의 시대적 배경이나 중심인물이 임진왜란 시점에 맞추어졌다면 오히려 비교가 되고 외면을 받을 수도 있었지만 유사한듯하면서 같지않은 내용이 되는 지점을 선택하여 드라마는 제대로 사극열풍을 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단순히 이러한 부분으로만 끝이 아니고 제작진과 출연진에서 분명 삼총사는 큰 기대를 모았다. 정확히는 드라마 나인의 제작진과 배우의 조합이라는 점이 화제를 끌고 관심을 모았는데 사실 이부분에서 어쩌면 이번 삼총사 첫방송이 아쉬움을 가졌던 부분을 조금은 생각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은 나인 감독과 작가가 이진욱과 함께 드라마를 만든다는 것에 관심을 가졌고 초점은 이진욱에 맞춰져있었는데 정작 드라마는 정용화가 주인공이고 그러다보니 계속 비교를 하게 되어 아쉬움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셈이었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드라마가 삼총사라는 원작 소설을 조선시대에 짜맞춘 상황이기때문에 달타냥역이라 할 수 있는 박달량이 부각이 되어야하고 여기에 삼총사가 이와는 다른 매력으로 내용을 풍성하게 해주어야하는데 지금 상황은 삼총사만이 반짝거리는 상황인 셈이다. 정말 정용화는 억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정용화가 그리 연기를 못하는 것은 아니기때문이다. 크게 보면 사극에 아직 적응이 안된 상황이었고 또 하나는 상대적으로 비교가 되는 배우들이 너무 뛰어나다는 것이다. 만약 삼총사가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하지않고 현재 시대에 맞게 각색을 한 상황이었다면 정용화의 연기는 괜찮았을 것이다. 정용화는 상당히 트랜디한 연기를 해주고 그 매력은 현대극에 있는데 아무리 삼총사가 퓨전사극이라고 하지만 정용화만의 매력을 살리기에는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비쥬얼이라는 측면에서는 분명 정용화는 여성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는 있었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하였는데 삼총사라는 드라마는 남녀가 모두 관심을 가질 만한 드라마이기때문이다. 남성시청자들의 경우 삼총사라는 원작 소설에서 느낄 수 있는 사나이들만의 감정이나 사극만이 중후함을 기대하게 되는데 정용화는 이러한 느낌을 주기에는 가벼웠다. 특히 이것이 이진욱과 양동근과 비교가 되어버리니까 더 문제가 되었다. 이진욱과 양동근은 가벼운 듯하면서도 묵직함을 전해주었고 이러한 연기는 삼총사라는 드라마의 정체성을 부각시켜주면서도 동시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는데 문제는 정용화와 비교가 되어버렸다.

 

 

일단 삼총사의 경우 나쁘지않은 첫출발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대로 만족을 해버린다면 이래저래 삼총사는 아쉬운 드라마가 되버리고 말 것이다. 소재도 상당히 흥미롭고 배우들의 조합도 기대가 되는 상황에서 삼총사는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할 것이다. 현재 드라마의 모습을 보면 연출도 좋고 이래저래 주인공인 정용화만 사극에 좀 더 적응을 하면 될 것 같은 상황이다. 정용화가 이전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매력들을 이번 드라마에서도 보여준다면 분명 드라마 삼총사는 여타 삼총사 컨텐츠들이 거두었던 성공과 같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정용화가 기대만큼만 해준다면 삼총사는 현재의 사극열풍을 등에 업고 또 다른 사극열풍을 이끌어갈 수 있다. 정통사극과 퓨전사극의 중간 정도라고 할 수 있는 삼총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좋아할 드라마이다. 이것이 여성시청자들만을 사로잡는 비쥬얼형 드라마가 되지않기를 빈다. 부디 다음주, 그리고 그 이후에는 삼총사가 대중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삼총사라는 소설도 달타냥의 성장에 재미가 있는 것인 만큼 드라마 삼총사도 박달향의 성장이 잘 그려져야하는데 정용화가 박달향의 성장을 그리면서 자연스럽게 좀 더 성장을 하길 바란다. 그럼 다음주를 기대하며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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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러지말고 우리 서로 윈윈합시다 ㅋ

    2014.08.20 01:16 [ ADDR : EDIT/ DEL : REPLY ]
  3. dlwlsdnr

    하도 나인나인해서 기대했는데 소현세자님 그정도 연기는 어지간한 배우라면 누구든 할 수 있지 않나요? 목소리나 비줠도 평범하고... 그런데 놀란거 한가지는 있습니다. 이배우님 팬분들 참 어지간한 분들이 많다는것... 재미있습니다

    2014.08.20 12:02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용화 첫방 눈물연기 안보셨나요? 직업이 씨엔블루의 리더 줄여서 가수에도 불구하고 배우도 아닌데 그렇게 감정빨리잡고 눈물흘리는 것은 연기배우는 사람으로써는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또 정용화가 삼총사라는 드라마에서 액션씬이 제일 많다고 밝혀졌습니다 처음해본 사극에서 저정도면 극찬 받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 글에서 박달량이라고 하셨는데 박달향입니다^^;;제대로 써주시고 말씀해주세요^^

    2014.08.20 20:32 [ ADDR : EDIT/ DEL : REPLY ]
  5. 개찐도찐

    정용화는 발음부터 에러 같다
    웅얼웅얼 되는게 집중이 안된다.
    배우가 뻐드렁니가 두드러져서야...
    교정 좀 해서 발음부터 확실히 하고 연기를 하던 말던 합시다.
    처음엔 산골 출신 설정이라 촌스럽게 뻐드렁니를 붙인줄 알았다.
    정준하? 정용화? 이름도 비스하고 뻐드렁니도 비슷하네...

    2014.08.21 00:18 [ ADDR : EDIT/ DEL : REPLY ]
    • dlwlsdnr

      원글러랑 개찐도찐 맞네ㅋㅋㅋ 모,윷,걸도 아니고 개나도 밖에 안되는 x같은 것들이 말들이 왤케 많아ㅋㅋㅋㅋ

      2014.08.21 13:37 [ ADDR : EDIT/ DEL ]
    • 니이에 낀 고춧가루나 빼고 쳐말해

      2014.08.21 17:56 [ ADDR : EDIT/ DEL ]
  6. 언기 잘하고 있더만 섭하게 그러지 마요

    2014.08.21 00:25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런글은 좀 올리지마라니 니 개인적인 생각은혼자 속으로 읊어‥ 니가 제작한것도 아닌데 뭔 평가? 안티면 안티라고해 말돌리지마시구
    잘 보는사람도 있으니깐 당장내리시지 이런글

    2014.08.21 09:12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무리 용화오빨 좋아해도 사극은 조금 무리인 듯 함 사투리가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약간 국어책 읽는 것 같음 이전 드라마들은 이런 느낌없이 연기 진작 했어야 했는데 바뀜 너무 쉴드 치는 것도 아닌 듯 데뷔 때부터 팬인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진짜 무조건 쉴드 치는 것도 안 좋다고 본다 이거보고 또 욕하겠지 그게 용화오빠 얼굴에 먹칠하는건데 생각 좀 해 보시고 답글 다시길

    2014.08.21 23:00 [ ADDR : EDIT/ DEL : REPLY ]
    • 니 오빠 연기 걱정이나 해라 아가

      2014.08.22 01:35 [ ADDR : EDIT/ DEL ]
    • 니가 팬이라고 ㅋㅋㅋㅋ 아이고 배야 팬이래 닉 뒤에서 사기치고 있네

      2014.08.22 07:49 [ ADDR : EDIT/ DEL ]
  9. 검색에 안 걸리게 해주시오 아제막 시작인데 한배를 탄 자기 스타 얼굴에 침뱉는 짓 아닌가요 한심하네요 ㄱ
    저 안티따위이거나 어그로 끌어 댓구걸하는거 아니라면 ㅋ

    2014.08.22 07:48 [ ADDR : EDIT/ DEL : REPLY ]
  10. 원글자 어그로년아

    알바티나 ㅋ 얼마 받았니? ㅋㅋㅋㅋㅋㅋㅋ 으이그... 이진욱이 안정된 연기력이면 이 세상에 연기 못하는 배우는 한 명도 없을 듯 거기다 가벼기론 새털처럼 가벼운 목소리는 어쩔껀데 ㅋㅋ

    2014.08.23 02:01 [ ADDR : EDIT/ DEL : REPLY ]
  11. 삼총사

    삼총사 들마 자체가 좋고...작감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이렇게 투탑팬이 싸우는건....어그로들 웃기게 해주는거밖에 안됩니다...1편밖에 안봤지만...너무 재밌었고...누구하나 연기력을 까일만한 연기자 없었어요...다들 캐릭터에 맞게 잘 했습니다...이진욱..세자지만 성품자체가 유쾌하고 유머있고..좀 냉소적이고 카리스마도 있고...그런 성격을 잘 표현했어요...삼총사 박달향 강빈과의 연기합도 좋았고....정용화는 사극에는 첨봤지만...생각보다 발성도 좋고..표정이나 섬세한 연기도 좋았어요....들마를 보는데...전혀 어색함없이 자연스럽게 잘했고...점점 더 좋아질것 같아요...양동근 신인한명,,강빈까지 자기캐릭터 잘 살리고...이제 1편이고...시즌3까지...갈길이 먼데...서로 싸우지말고...격려하고...안티들 까글에 일일이 반응하지않는게 좋습니다....화이팅

    2014.08.23 04:51 [ ADDR : EDIT/ DEL : REPLY ]
  12. 태그건거 보니까 검색에 걸리게하려고 애 많이 썼네. 블로그질로 생계 유지하는 것 같은데 너무 티나게 이러면 진흙탕 싸움 나는 거죠

    2014.08.23 10:55 [ ADDR : EDIT/ DEL : REPLY ]
  13. 또 하나 이진욱 연기 지적하려면 무궁무진하니까 계속 이런식이면 나도 블로그 하나파지 뭐

    2014.08.23 10:56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이진욱 팬 수준이 이렇구나 ㅉㅉㅉ 이진욱중심이 아니라 삐진거 티나네ㅎㅎ

    2014.08.23 14:19 [ ADDR : EDIT/ DEL : REPLY ]
  15. 연기때문에 드라마 집중이안됨. 그리고 액션활극같은데..... 장면들이 너무 긴박감없고 .. 어설프다.. 는 제 느낌입니다.

    2014.08.24 21:00 [ ADDR : EDIT/ DEL : REPLY ]
  16. 메리고고

    댓글들이 정용화씨 팬들이 화나신듯;;; 글이 아무래도 이진욱과 정용화를 비교해서 조금 까는것처럼 보일수 있는 소지가 있어서 그런듯요 ㅎ 근데 저도 관심갔던 드라마라서 어제까지 2회를 봤는데 사실 이드라마는 충분히 매력적이고 좋은 소재인데 아직 초반이라 단정하긴 힘들지만 인터넷반응, 시청률 두가지 모두 반응이 없는건 결국 배우들의 문제가 맞는듯합니다. 그리고 두배우 모두 연기에 힘이 없는듯해요. 캐릭에 몰입도가 떨어지는듯 느껴져서 보는 시청자도 몰입이 안되고 겉도는듯...그건 두배우가 마찬가지예요

    2014.08.25 11:11 [ ADDR : EDIT/ DEL : REPLY ]
  17. 수용할수있는여유

    아무리 자신이 좋아하고 응원하는팬이라지만.. 그사람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온전히 비난을 위한 비판글이 아니라면 받아들일줄도아셔야죠. 저는 아이돌에 큰 관심없는 30초남자로써 그이전에 아무런 편견없이 드라마 1,2회를 보고 이글처럼 정용화 씨의 연기가 사극의 분위기, 톤과 어울리지않는 듯 한 느낌을 받앗습니다. 본글을 쓰신 글쓴이 또한 악의적으로 비난을 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느낀점을 최대한 정중하게 써내려간 느낌인데, 무조건 적으로 비난 하는건 팬들뿐만 아니라 연기자 자체의 이미지에도 결코 좋지않습니다.

    2014.08.26 16:50 [ ADDR : EDIT/ DEL : REPLY ]
  18. 헐~ 뭐 이런글것이 검색에 걸리노 ㅇ.ㅇ?

    2014.09.01 23:07 [ ADDR : EDIT/ DEL : REPLY ]
  19. 흐음...무작정 감싸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글을 읽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진욱, 양동근 = 정용화 / 연기는 너무 부족하지 않나 싶음...뭐 본인도 알기에 노력 많이 했겠지만.....정용화는 조연정도가 좋지 않았을까 하는..분명 마스크는 좋은건 사실이지만..기본적으로 목소리에 힘이 잔뜩 들어간 느낌이랄까...대사처리할때 뭔가 열심히해야겠단 의지는 보이지만 정말 기대하고 본 드라마인데 첫회부터....아...좀 심했음...... 대사 하나하나가 음악방송 나올때.. 우결나왔을때. 넌내게반했어 했을때랑 전부 같은 말투였음.....그냥 대사 적고 눈빛씬만 많은 역이면....대박날것 같기도...

    2014.09.15 06:37 [ ADDR : EDIT/ DEL : REPLY ]
  20. 난 삼총사보고 정용화에 관심이 생겨 정용화를 검색하니 이런 글이ᆢ 참~ 정용화가 톱스타이긴 하군요ᆢ이런글이 많이본 글이라니ᆢ정용화씨 박달향연기 넘 훌륭히 잘 하고 있고 정용화씨로 인해 다음회가 더 기다려 지는 시청자구요ᆢ이런글 배우는 못 보길ᆢ정용화씨 힘내세요~~~~^^

    2014.09.18 02:15 [ ADDR : EDIT/ DEL : REPLY ]
  21. 삼총사 보는 사람으로서 우선 드라마라고 하지만 분위기가 현대극과 사극을 섞어 놓은 느낌이랄까 몰입감이 없음. 그리고 그 중 제일 부족한건 진짜 정용화씨 연기력. 표정이며 대사 전달이며 그냥 아무 생각없어 보임. 기계같음. 그래서 정용화 연기력 검색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봤더니 죄다 칭찬임. ㅡㅡ댓글러 눌러서 댓글단 내역보니까 죄다 정용화칭찬에 fnc기획사 칭찬뿐. 한마디로 돈주고 댓글 다는 사람들인게 다 보임. 난 이글이 제일 나한테 와닿기에 댓글을 쓰는 것이니. 한마디로 다 이상한데 그 중 제일은 정용화 연기력이라고 생각함.

    2014.10.06 09:30 [ ADDR : EDIT/ DEL : REPLY ]

기타 연예이야기2014. 7. 16. 07:28

 

 

얼마전 인터넷 상에서 소녀시대의 윤아가 드라마에 출연을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대표적인 연기돌이라 할 수 있는 윤아인만큼 또 하나의 드라마에 출연하는 구나 하고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출연 소식이 나왔을 때 부정적인 반응은 정말 대단했다. 그 이유는 윤아의 이미지와 드라마의 캐릭터가 전혀 맞지않는다는 것이었는데 이는 원작이 있는 드라마였기때문이었다. 대표적인 일드라고 할 수 있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판이 제작되는 상황에서 윤아가 그 주인공인 노다메역을 맡게 된다는 것은 원작인 만화를 알거나 일본판 드라마를 아는 사람에게는 정말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었다. 윤아가 보여줄 노다메의 모습은 아무리 상상을 하더라도 어색할 따름이었는데 이는 윤아가 아무리 연기를 잘할지라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었고 이러한 부분에서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캐스팅이 완료되기 전부터 기대보다는 걱정이 되는 지경이었다. 그런데 윤아의 캐스팅이 오보라고 알려지고 진짜 노다메 역이 나오면서 이제 걱정보다는 기대가 되었는데 정말로 캐스팅 된 것이 바로 심은경이었기때문이었다. 물론 심은경조차도 일부의 일본 드라마 버전 팬들에게는 거부감을 주었는데 사실 심은경은 베스트라고 할 수 있는 선택이었고 기대 이상의 성적을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이 낼 수 있는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사실 그동안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를 한 경우가 이제 꽤 된다고 할 수 있다. 성공을 한 경우도 있고 실패를 한 경우도 있는데 이 둘을 가르는 핵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성공한 케이스로 공부의 신과 직장의 신을 들 수 있을 것이고 실패한 케이스로 수상한 가정부와 여왕의 교실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외에도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를 한 경우는 많지만 이 4개의 드라마를 통해 보여지는 부분들이 성공요소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성공한 두 드라마를 보면 원작과의 각색을 과감하게 하면서 핵심만을 살려냈다는 특징이 있다. 직장의 신과 파견의 품격을 비교하면 분명 동일한 틀을 가지고는 있지만 상당히 다른 느낌을 주었는데 이는 한국의 정서에 맞게 꽤 많은 부분이 변화했기때문이다. 공부의 신도 마찬가지인데 드래곤 사쿠라와 기본 아이디어만을 공유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꽤 많은 부분이 각색되었고 그것이 제대로 먹힌 셈이었다. 반면에 여왕의 교실이나 수상한 가정부는 기존의 드라마의 배우들만 한국인으로 바꾼 듯한 느낌을 주었고 때문에 시청자들이 호응을 하기가 힘들었다. 원작이라 할 수 있는 일드를 본 사람에게는 원작만 못한 느낌을 주고 원작을 보지않은 사람에게는 공감가기 힘든 스토리였을 뿐이었다. 결국 핵심은 원작 특유의 느낌을 살리면서 공감을 주는 것이 필요한데 이부분에서 심은경은 정말 신의 한수라 칭할만 한 것이다.

 

 

원작특유의 느낌을 살린다는 것은 간단히 말해서 일드 특유의 오버스러움을 살리는 부분일 것이다. 이부분에 대해서 이 오버스러움이 대중들로 하여금 일드 리메이크를 그리 썩 좋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부감을 가진다고 하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 것이다. 성공 사례라고 할 수 있는 공부의 신이나 직장의 신이나 오버스러운 코믹과 연출은 존재하였고, 아니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고 그 부분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웃었다. 핵심은 오버스럽지만 우리 입맛에 맞게 인 것인데 심은경은 이미 영화 써니와 수상한 그녀에서 이부분을 확실하게 해주었다고 본다. 동년배 여배우 중 심은경만큼 코믹연기를 아주 자연스럽게 해낼 수 있는 배우가 있을까 생각되는데 이는 칸타빌레 로망스가 일본원작이 있다는 것을 싹 있고 새로운 드라마인 어떤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연기력이라는 부분에서도 심은경은 확실하다고 할 수 있는데 아무리 코믹스러운 부분이 존재를 한다고 하더라도 이야기의 흐름을 이끌어나갈 힘도 존재해야하는데 심은경은 이전 두 영화를 통해서 이러한 힘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하였다. 물론 영화와 드라마는 드라고 호흡도 다르지만 심은경이라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일부의 원작팬들은 여전히 캐스팅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주원과 심은경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하는 이유는 외모에서 부족하다라는 이유가 제일 많은데 외모는 개인의 취향이니까 가볍게 무시를 해도 좋지않을까 생각한다. 애초에 원작이라 할 수 있는 일본드라마와 외모를 비교하는 것은 아주 극히 일부의 일드팬이라 할 수 있다. 이제 새롭게 제작될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결코 일드팬들의 요구를 수용하는 모습을 취해서는 안될 것이다. 일드팬들은 극히 소수에 불구하고 이보다는 보다 대중적인 접근을 해야하는 만큼 한국의 노다메와 치아키로 심은경과 주원이 결코 나쁘지않다고 생각한다. 진지하면서도 동시에 코믹스러움을 보여줄 수 있고 확실하게 연기력이 되는 케이스를 추려보면 심은경과 주원은 어쩌면 베스트일 수도 있다. 일본 드라마를 본 사람들에게는 이미지 상 안맞을 수도 있지만 성공적인 리메이크는 본떠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구성만 빌려온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할 것이다. 주원과 심은경이라는 선택에서 제작진도 이부분을 확실하게 고려를 했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제는 발리 드라마가 방송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마저 든다. 얼마나 웃기고 동시에 공감을 하도록 해서 인기를 얻을지 상상을 해볼만 한데 성공적인 리메이크 드라마의 계보를 이번 칸타빌레 로망스도 이어가길 바라며 심은경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며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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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갑동이'가 종영하고 나서 tvN은 후속작으로 '연애 말고 결혼'을 선택하였고 어제 연애 말고 결혼은 드디어 첫방송을 하였다. 스릴러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갑동이의 후속작은 정말 정반대의 분위기라고 할 수 있는 로코물이 된 것인데 사실 연애 말고 결혼은 방송 전부터 기대와 걱정이 공존하는 드라마였다. 기대와 공존이 나타나는 부분도 사실 동일한 부분에서 나오는 것이었는데 우선은 장르인 로코물이라는 것에서 기대와 걱정이 나오는 것이 었고 또 하나는 주연의 대부분이 가수 출신이라는 것이었다. 사실 이부분은 비슷한 선택에서 항상 나오는 이슈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조금은 식상하게도 느껴질 수 있지만 어찌되었건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로코물이라는 장르의 특성은 뻔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웃으면서 공감을 할 수도 있다. 아주 색다를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분명히 로코물만의 재미는 다른 장르와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가수출신 주연들의 경우는 약간 다른 측면이기는 하지만 동일하게 걱정가 기대가 되었는데 이는 일단 가수 출신이라고는 해도 어느정도 연기력을 인정받은 케이스들이었기때문에 기대를 해볼 수 있었고 동시에 그래도 배우보다는 가수로 인식이 되는 경우가 있어서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그런데 어제 첫방송에서 연애말고 결혼은 이 두 측면에서 걱정보다는 기대에 더 부합했다고 할 수 있었다.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바로 주인공인 주장미를 연기한 한그루의 연기력에 있었다. 현실적 로코물이라는 매우 모순되는 상황을 아주 재밌게 이끌어낸 한그루는 가수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완전히 떼어도 좋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실 로코물은 판타지와 현실이 어느정도 조화를 이루느냐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실적인 부분이 있어서 시청자들이 공감을 하고 그러면서도 판타지가 존재하여 대리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이 로맨스 코메디 드라마라면 당연히 필요한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현실적 로코물이라는 것은 애초에 모순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분명 연애 말고 결혼은 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러내고 그러면서도 로코물만의 재미를 추구하는데 당연히 판타지라는 측면이 존재는 한다고 할 수 있었다. 단지 판타지라는 부분보다 현실이라는 측면이 첫회에서 강하게 부각되었고 이러한 부분에서 시청자에게 색다르다라는 느낌을 전할 수 있었다. 결혼이 아닌 연애만을 즐기고 싶어하는 남자의 모습이나 헤어지는데 있어서 여타의 드라마처럼 멋지게 포장되는 것이 아니라 적나라하게 그려지는 잠수나 회피 같은 부분은 확실히 시청자들이 강하게 공감을 하고 다른 로코물과 연애말고 결혼을 구분을 지을 수 있게 했다. 그려지기에 따라서 아죽 비극적이고 안타깝게 그려질 수도 있는 장면들이었지만 연애말고 결혼은 이별의 과정을 아주 코믹하게 그려냈고 시청자들을 그 웃음 포인트에서 웃으면서도 동시에 씁슬함을 느껴야만 했다. 분명 허정민이 연기하는 이훈동은 악역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나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문제는 현실에서 충분히 보여지는 모습이고 어쩌면 흔할 수도 있는 모습이었다. 오버스럽지만 그것은 그간 드라마에서 보여진 이별의 모습에 비해서 인것이고 오히려 아주 흔하면서도 리얼한 모습이어서 시청자들은 빠져들었다고 생각된다.


사실 이훈동과 주장미의 이별이 어제 방송에서는 핵심이었는데 분명 이 이야기는 앞으로 전개될 주장미와 공기태의 이야기에 개연성을 주기 위한 부분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 아무리 프롤로그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었지만 이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1회를 재밌게 보도록 하고 앞으로를 기대할 수 있게 한 것은 지찔한 이훈동도, 얄미운 공기태도 아닌 불쌍하다 할 수 있던 주장미였다. 연애 말고 결혼의 경우 사실상 주장미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런만큼 얼마나 시청자들이 주장미에 감정을 이입하고 공감을 하는지가 중요하였는데 한그루의 연기는 확실히 첫회에서 시청자들이 주장미에 빠져들 수 있도록 해주었다. 한그루의 감정연기는 웃프다고 할 수 있는 이별장면에 시청자들이 정말 웃픈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사랑은 같이 했지만 이별은 혼자하는거냐고 하다가 결국 사랑도 혼자했다는 것을 깨닫고 보여지는 주장미의 눈물은 한그루의 연기가 제대로 빛을 발한 장면이라 할 수 있었다. 주장미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장면이라 할 수 있었는데 코믹으로 한없이 가볍게 진행이 되는 드라마였음에도 이 순간 시청자들은 임팩트있게 감정을 잡아낼 수 있었고 주장미에 완전히 동화가 되었다고 할 수 있었다. 이는 정말 중요하였는데 연애말고 결혼이 다른 로코물과 다를 수 있는 것이 바로 현실을 가장한 판타지에 있고 그런 만큼 시청자들이 알면서도 현실적이라고 넘어가 줄 요인이 필요하였는데 한그루의 연기는 확실히 이러한 부분에서 결정타를 날려주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한그루는 절정의 취객 연기를 선보여주었는데 이는 또 한번 웃음과 동시에 안타까움을 주었다. 기본적으로 취한 모습을 연기하는 장면은 웃길 수밖에 없는데 웃긴 모습을 보여주다가 갑작스럽게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잘못한 것이 없고 당연한 것임에도 잘못한 것이라 인정을 해야만 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또 다시 웃픈 감정을 느껴야만 했다. 사실 한그루는 가수 출신이라고는 하지만 가수로의 활동보다는 연기자로의 활동이 더 많았고 더 이상 가수출신이라고 말하기에 애매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단 가수 출신이라고 하면 선입견을 가질 수가 있는데 한그루는 정말 착실히 쌓아온 연기경력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안정된 연기를 선보여주었다. 사실상 한그루도 첫번째 주연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의구심이 들 수도 있는 부분이 존재했는데 한그루는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확실하게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물론 이제야 연애말고 결혼은 단 1회를 방송하였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그리고 연기라는 측면에서도 반전이 존재할 수도 있지만 확실하게 1회에서 연애말고 결혼은 시청자들을 만족시켰다. 잘 포장되어 현실감을 주는 로코물이며 우려가 되던 연기자들도 기대 이상이었는데 긍정적 측면이 많이 보인 만큼 이제는 기대치가 상당히 커지는 것 같다. 이러한 기대치에 연애 말고 결혼이 계속 잘 충족시켜주길 바라면서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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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시청률이라는 수치만으로 본다면 정도전이라는 드라마는 아주 대박 드라마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는 있지만 시청률은 10% 중반을 기록하고 있고 이는 그간 주말드라마들이 보여주었던 시청률과 비교한다면 결코 높다고 할 수가 없다. 하지만 정도전은 매회 화제가 되고 있고 이러한 화제들을 통해서 정도전은 단순히 시청률로만 평가를 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통사극이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장면들은 시청자들을 압도하고 있다고 할 수 있고 시청자들은 그야말로 열광을 하고 드라마에 푹 빠져들고 있다. 드라마 정도전이 화제가 될 수 있는 것은 크게 두가지 측며에서 볼 수 있다. 하나는 외부적인 측면이고 또 다른 하나는 내부적인 측면이다. 외부적인 측면은 바로 현실정치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고 내부적인 측면은 연기자들의 뛰어난 연기다. 지방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오고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가 거론이 되면서 대중들은 우리 역사의 격변기라고 할 수 있는 여말선초에 관심을 가지고 그 역사에서 현실을 다시금 재인식을 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부분들은 정도전이라는 드라마가 여타의 드라마들과는 다를 수가 있는 부분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대중들의 요구를 연기자들은 뛰어난 연기를 통해서 더욱 충족을 시켜주고 있다. 연기자들의 명연기는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몰입을 할 수 있게 해주었고 그러한 몰입은 역사를 통한 현실 인식을 더욱 강하게 해줄 수 있었다. 어제 방송에서 보여진 유동근의 연기도 이러한 측면에서 생각을 할 수 있다. 강한 울림이 있는 연기를 통해 유동근은 사극 정도전이 박제된 사실을 보여주는 드라마가 아닌 현재를 이야기하는 드라마가 될 수 있게 해주었다.



우선은 현재 정도전이라는 드라마가 보여주는 현실의 부분부터 이야기를 하고 넘어가야할 듯하다. 사실 2014년은 대한민국에 있어서 지방선거라는 큰 일이 있는 해였다. 당장 며칠 앞으로 다가온 선거인데 우리역사에서 가장 치열하였던 정치싸움이 존재했던 여말선초의 이야기는 당연히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드라마도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고 있었는지 악역과 선역이라는 구분을 상당히 애매하고 만들었는데 그저 정치적 입장이 달랐기에 대척점을 형성하게 되는 구조는 시청자들에게 선거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거기다가 드라마 정도전은 정치인은 어때야만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끊임없이 노력을 하는데 이러한 부분은 더욱 더 시청자들이 현실이라는 측면과 연결을 해서 드라마에 빠져들게 되는 부분일 것이다. 애초에 정도전이라는 인물이 가지는 의미라는 것은 정치인의 지향점이라고도 할 수 있기때문에 이러한 반응들은 당연할 것이다. 그리고 근래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여러 사건사고들은 현 사회에 대한 문제점을 많은 사람들이 생각해볼 수 있게 만들었고 사회를 바꾸고자 노력하였던 인물의 이야기는 호응을 얻을 수밖에 없다. 이는 정도전이라는 인물 한명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었는데 어제 방송된 장면에서 이제 왕이 된 이성계가 세자를 정하는 부분에서 조선건국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아들 이방원에게 국왕의 자질이 없다고 하는 부분은 아주 의미심장했다. 국왕이 갖추어야할 덕목은 사실 현재 정치인들이 갖추어야할 덕목이라 생각해도 무리가 없었고 이러한 부분들이 현재 정도전에 사람들이 열광을 하도록 한다 할 수 있다.


그런데 단순히 이러한 외부적 요인들만으로는 잘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이상의 반응을 이끌어내기가 힘들다. 앞서 언급한 부분들은 다큐멘터리 정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도 충분히 부각이 될 수 있는 것인데 만약 이러한 다큐멘터리가 나온다고 해도 현재의 정도전과 같이 화제가 되기는 힘들 것이다. 드라마 정도전이 화제가 될 수 있던 것은 드라마이고 드라마만의 공감이라는 부분이 아주 강했기때문이다. 이러한 공감은 사실 배우들의 연기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는데 드라마 정도전은 정말 누구하나 빠지는 배우가 없을 정도로 연기라는 측면에서 정말 탄탄하다.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나기때문에 시청자들은 현재와 시간적으로 아주 다른 정도전이라는 드라마의 배경에 기꺼이 빠져들고 그 안에서 현재와의 연결점들을 찾아낼 수가 있었다. 첫화에서부터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는 현재까지도 쭉 이어져오고 있고 사극하면 떠오르는 대규모 전투장면이 없어도 시청자들은 긴박감을 느끼고 긴장을 할 수 있었다. 어제 방송에서 이제 점차 왕자의 난이 다가오는 상황이 그려지고 이러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보여지는 주요인물들의 모습은 배우들의 명연기로 그 이상 어떻게 그려낼 수 없을 모습으로 그려졌다. 정도전과 이방원의 모습이나 이성계의 모습 등등 순간순간 보이는 디테일까지 확실하게 조재현과 안재모, 유동근은 살려냈고 시청자들은 정말 어제 방송을 숨죽이면서 드라마를 볼 수밖에 없었다. 연기의 진자 고수들이 마치 경쟁을 하듯이 선보여주는 연기들은 정도전이 화제가 된 정말 큰 이유가 분명했다.


그리고 어제는 정말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 장면이 하나 나왔는데 그것은 이성계가 개경을 시찰하는 장면에서 나왔다. 앞서 언급한 정도전이 화제인 이유의 두가지 측면이 함축적으로 그려진 장면이라 할 수 있었는데 장면의 메세지와 배우 유동근의 명연기가 제대로 조화를 이룬 장면이었다. 성계탕이라 불리는 음식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 보여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도록 하였다.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이 되었고 이는 백성을 위해 왕조를 개창한 이성계의 뜻의 의한 것이 면서 동시에 정반대의 결과였다. 결코 마주하기 싫은 진실을 마주했을 때 보여지는 모습은 현재의 정치인들에게 분명히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있다고 할 수 있었다. 여기에 이성계의 충복이라 할 수 있는 이지란이 하는 말들도 분명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이지란은 정말 이성계를 위해서 하는 말들이었지만 이러한 말들은 이성계의 눈과 귀를 막아버릴 수도 있는 것이었는데 이 또한 현재의 우리에게 하고자하는 말이 담겨있지않았나 생각을 한다. 그리고 이러한 장면에서 이성계를 연기하는 유동근의 연기력은 제대로 폭발하였는데 이성계가 당시에 느꼈을 고뇌와 감정들을 시청자들이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하였고 시청자들은 단숨에 몇백년을 뛰어넘어 연결이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가 있었다. 어제 방송이 끝나고나서 성계탕이 포털 검색어에 올랐던 것은 유동근의 연기가 있었기때문이고 많은 시청자들이 그 의미를 받아들였기때문일 것이다. 정도전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로도 잘 이어지길 그럼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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