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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학교 2013, 묵직한 메세지를 던진 송하경과 김민기의 선택 비록 권상우와 수애 주연의 대작 야왕이 첫방송되었지만 학교2013은 이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보여주었다. 마의와의 시청률 격차는 더욱 줄어들면서 시청률 1위도 결코 불가능한 것이 아닌 상황이 되었는데 이러한 드라마의 현재 원동력은 누가 뭐라고 해도 아플정도로 공감이 가는 사실적인 이야기들일 것이다. 여기에 몇몇을 제외한 대부분의 배우들이 좋은 연기를 보이며 이러한 공감을 한층 끌어올려주면서 드라마는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종석과 김우빈, 그리고 곽정욱이 연기하는 고남순, 박흥수, 오정호 이 세명의 이야기가 서서히 마무리 되어가고 갈등이 풀려가는 과정에서 드라마의 중심이 되는 것은 바로 입시경쟁이 되었고 이 내용은 어쩌면 학교폭력보다도 더 무겁다고 할 수.. 더보기
학교 2013, 진정한 선생님으로의 변모 보여준 최다니엘 명품연기 꾸준한 상승세 속에서 드라마 학교 2013은 다시한번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시청자에게 강하게 던져주었다. 그간 이종석과 김우빈이 연기하는 고남순과 박흥수를 통하여 우정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였다면 살짝은 다른 이야기로 넘어온 셈이라고 할 수도 있었다. 고남순과 박흥수의 갈등이 해결되고 곽정욱이 연기하는 오정호에 대한 이야기도 어느정도 마무리 되면서 드라마는 그간 또 하나의 축을 구성해주고 있던 입시에 대한 부분을 다시 부각시켰다. 그런데 이러한 부각에서 단순히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제 같은 경우는 두 이야기를 통해서 선생님에 대한 부분을 좀더 중점을 두었다고 할 수 있다. 개별 사건에 대하여 교사들의 이야기가 통합을 하는 구조라고 할 수 있는 학교 2013은 교사들의 모습을 통하여 좀더 복잡하게 학교라는.. 더보기
학교 2013,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낸 최다니엘의 감정연기 학교 2013의 상승세가 상당히 놀랍다. 계사년 월화극 경쟁에서 여전히 마의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지켰지만 마의의 시청률은 떨어지고 학교 2013의 시청률은 상승하며 시청률 격차는 상당히 줄어들었고 언제든지 학교 2013이 마의를 넘어설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이는 마의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학교 2013만의 매력이 보다 잘 어필이 되어가기때문일 것이다. 현재 학교라는 공간의 여러 모습들을 무서울 만큼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드라마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공감대를 강하게 형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이것이 현재 학교 2013의 상승세의 가장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비록 소재같은 경우는 여러 드라마들에서 언급이 되고 다루어졌던 부분이지만 그 부분들이 포장되지않고 적나라하게 그려진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더보기
MBC 연기대상, 감동을 준 김수현의 눈물 속 수상소감 '무섭다' 연말을 맞아서 연예대상들이 순서대로 방송이 되는 상황에서 어제 MBC에서 가장 먼저 연기대상을 방송하였다. 결과는 어느정도 예상이 되던데로였다. 물론 아쉬움도 좀 남고 완전히 만족을 하기 힘든 것이 시상식의 필연이기는한데 그럼에도 이번 2012년 MBC 연기대상은 논란보다는 훈훈함이 돋보인 시상식이었다고 생각을 한다. 주연이 아니었기에 대상을 받기 힘들었던 골든타임의 이성민은 방송3사 PD가 봅은 연기자상을 수상하면서 대상 아닌 대상을 수상하였고 첫 드라마 도전에 나선 조승우는 대상을 손에 쥐었는데 수상 소감에서 다른 동료 연기자들을 이야기하는 부분은 겸손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데 물론 안재욱의 존재감이 확실하였기에 어쩌면 당연한 수상소감이었다. 빛과그림자는 무척이나 안타깝다고 할 수 있는데 아마 어제.. 더보기
울랄라부부, 로맨틱의 극을 보여준 한재석의 손가락 키스 본격적인 2막을 시작하면서 울랄라부부는 시청자에게 설레임을 안겨주고 있다. 부부힐링을 목적으로 삼고 있는데 생각해보면 부부힐링을 목적으로 한다고 해서 반드시 극 속의 부부가 재결합을 할 필요는 없는 것이고 현재 드라마의 전개는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은과 신현준이 연기하는 나여옥과 고수남의 재결합을 원하는 시청자보다 나여옥이 한재석이 연기하는 장현우와 잘되기를 바라는 시청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은 장현우라는 인물이 보이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지기 때문이다. 로맨티스트의 최고봉이라고 기꺼이 표현을 해주고 싶은데 남자가봐도 멋있는 그 모습은 고수남의 그 찌질함과 아주 적나라하게 대립이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제 같은 경우는 이제 장현우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켜주었는데 정신 못차리는 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