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이야기2014. 4. 14. 07:22



아이돌들의 시대가 끝물이라는 말이 나오기는 하지면 여전히 대한민국 음악은 아이돌이 중심이다. 아이돌 중심으로 가요계가 구성이 되면서 음악방송의 위치라는 것도 지속적으로 변화를 하고 있다. 물론 음악방송의 위치변화는 그리 긍정적이라고는 말하기가 힘들다. 점점 아이돌팬들만이 보는 방송이 되어가는 상황인데 그러다보니 각 음악방송마다 주는 1위라는 것도 그리 크게 어필은 되지않는다. 간혹 발생하는 순위와 대중이 생각하는 인기의 괴리때문에 음악방송 1위라는 타이틀이 10년전에 비하면, 아니 4년전과만 비교해도 현저하게 떨어진다. 물론 여전히 아이돌이나 그 팬들에게는 의미가 크고 여러가지 성공지표 중 하나로 음악방송 1위를 꼽고는 있다. 어쨌든 꽤나 음악방송 1위의 가치가 떨어진 상황에서 새삼스럽게도 에이핑크의 음악방송 1위가 어제 화제가 되었다. 완전 신인도 아닌 상황에서 에이핑크의 1위가 화제가 된 것은 단순히 한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 것이 아니라 케이블과 공중파를 모두 함쳐 일주일간 방송하는 모든 음악프로그램의 1위를 휩쓸었기 때문이다. 걸그룹 중에서 이러한 경우는 꽤나 드물다고 할 수 있는데 분명 이것은 에이핑크가 더욱더 대세 아이돌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는데 에이핑크의 이번 1위 석권은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걸그룹의 컨셉에 대한 매우 중요한 의미일 것이다.



사실 에이핑크는 현재 청순이라는 컨셉을 유지하는 거의 유일한 걸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걸그룹들이 다양한 컨셉을 통해서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는 것이 상당히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에이핑크는 그러한 흐름과는 정반대의 방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사실 이부분에서 생각할 것은 왜 걸그룹들이 다양한 컨셉을 선택하느냐이다. 다양한 이유가 존재할 수 있는데 크게 3가지 정도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데뷔 이후 얼마나의 시간이 지났느냐와 연관이 될 수 있는데 한가지는 멤버들의 연령대가 조금식 상승하는 것에 따라서 기존의 컨셉을 더이상 하기가 조금 버거워져서인 경우가 있다. 2세대 걸그룹의 초기 그룹들이 이경우라고 할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이 케이스는 자연스럽게 변화가 진행되는 경우이다. 또 한가지는 기본적으로 그룹이 다양한 컨셉을 통해 여러 매력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서 팬층을 두텁게 만들려는 경우이다. 주로 제 1차 걸그룹 대전이라는 2009년을 즈음해서 데뷔한 그룹들이 이러한 노선을 선택하고 있는데 그룹마다 변화의 폭은 다르지만 변화가 어느정도 자주 적용된다는 특징은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는 최후의 수단으로 섹시컨셉을 꺼내들어서 시선을 끌고자 하는 경우인데 썩 좋은 경우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꽤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었다. 사실상 거의 모든 걸그룹이 컨셉의 변화를 주는 것인데 신기하게도 에이핑크는 처음 데뷔했을 때와 지금이 비슷하다.


이것은 자신의 색깔을 확실히 하는 모습인데 분명 빠르게 대중의 취향이 변화는 상황에서 위험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었다. 마치 1세대 아이돌을 보는 것만 같던 에이핑크의 청순+요정 컨셉은 너무 덜 자극적이어서 부담이 될 수도 있었다. 매번 똑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에이핑크가 선택하는 컨셉의 폭은 매우 좁았고 최근에는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부정적인 반응도 조금은 나오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시기적으로 이번에는 매우 좋았는데 그야말로 걸그룹들이 과열된 섹시컨셉을 선보이다보니 그와 정반대가 되는 컨셉을 기다렸던 것이다. 올 초가 그야말로 섹시경쟁이 제일 심해졌을 때인데 그 이후에 컴백을 하고 활동한 그룹들은 섹시함을 내세우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청순함을 어필하기는 조금 힘든 그룹들이었다. 그러던 상황에서 에이핑크가 컴백을 했고 꾸준히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한 에이핑크는 그야말로 그룹의 최전성기를 활짝 열었다. 청순하면 떠오르는 걸그룹이 에이핑크라는 것을 확실히 대중들에게 각인을 해준 셈이었는데 당장의 대중적 인기를 포기하고서 꾸준히 한길만을 걸어온 것이 제대로 성과를 낸 셈이다. 물론 에이핑크는 이전부터 이미 인기가 있는 그룹이었고 그렇기에 꾸준히 청순함을 어필할 수 있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에이핑크가 처음부터 매우 인기가 있었다고 말하기는 조금 힘들고 그야말로 만년 유망주의 느낌이 강했다.


비슷한 위치의 그룹이라 할 수 있던 그룹들이 섹시컨셉을 선택하고 빠르게 인기를 얻는 상황에서 에이핑크는 어쩌면 위기라고도 할 수 있었다. 급격하게 컨셉을 변경하면 아무래도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고 이 또한 꽤나 괜찮은 반응을 보일 수는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한번 청순컨셉을 벗어버리면 돌아오기를 힘들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에이핑크는 보다 먼 미래를 생각하고 인내를 했다고 할 수 있다. 어느새 4년차 걸그룹이 되었지만 청순한 모습을 어필해서 이제는 그야말로 가장 확실한 그룹의 색깔을 이제 만들었다. 이전까지는 아무래도 좀 무색무취의 밍밍한 느낌이 있었는데 청순함이라는 것만으로는 좀 약한 부분이 있던 건데 이제 그게 가장 큰 매력이 된 것이다. 그룹의 색깔이라는 것은 분명 중요한데 에이핑크는 정말 오랜시간을 들여서 공들여서 그룹을 색깔을 만들었고 이러한 작업의 결과는 일단 단기적으로는 이번과 같이 음악방송 석권일 것이다. 그리고 보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쉽게 흔들리지않는 탄탄한 인기일 것이다. 좀 더 쉬운 길을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꾸준히 한 우물만 판 결과 에이핑크는 컨백 1주차에 모든 음악방송을 석권한 모습이었는데 이는 경쟁 그룹들은 결코 이루지 못했던 것이다. 그리고 에이핑크의 이번 미스터 츄의 성공은 도를 넘어서는 걸그룹들의 섹시경쟁에 경종을 울리지 않았을까도 생각해보고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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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이핑크앞으로더욱더좋은가수되길.사랑해♡

    2014.12.03 18:53 [ ADDR : EDIT/ DEL : REPLY ]
  2. 와 아이돌가수가1위하는거 안좋게 보시더니 이분들 1위는 참 좋게 보셨네요 하하하 다비치분들하고 겹치지 않아서 참 좋으셨겠어요

    2015.06.08 10:10 [ ADDR : EDIT/ DEL : REPLY ]
  3.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019.02.13 1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아이돌 이야기2014. 2. 22. 10:10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부터 관심을 모았던 선미의 이번 컴백은 어제 방송된 뮤직뱅크를 통해서 보다 확실하게 공개되었다. 소치올림픽의 편파판정 논란에 조금은 이슈가 덜 된 느낌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화제가 되었다고 생각이 되기는 한다. 그런데 문제는 과연 선미의 컴백은 성공적인 것일까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걸그룹들이 섹시컨셉을 전면에 내세우고 컴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차별화라는 부분은 컴백이 얘기될때부터 나오던 부분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과연 선미가 이번 보름달을 통해서 솔로데뷔곡인 24시간이 모자라에서 보여준 매력 그 이상을 보여주었냐에 대해서는 무척이나 부정적이다. 원체 24시간이 모자라가 선미라는 연예인의 이미지에 큰 충격을 주었고 그 충격이 성공적인 경우였는데 이러한 충격요법의 경우 항상 다음이 문제였는데 선미도 이러한 케이스에서 크게 벗어나지않아서 앞으로 점점 걱정이 되는 상황이다.

 


분명 뮤직뱅크에서 보여진 선미의 모습은 다른 아이돌들과는 차별화가 되는 부분이 있었다. 고혹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모습들은 다른 섹시컨셉과 차별화가 되는 듯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섹시컨셉이라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었고 선미 또한 섹시컨셉의 급류 속에 휩쓸리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기 딱 좋았다. 거기다 추가로 도대체 24시간이 모자라와 무엇이 다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자신만의 색깔을 만드는 시기라고는 할 수 있지만 이 과정에도 변주라는 것이 존재해야한다. 하지만 24시간이 모자라와 보름달은 복사 붙여넣기와 크게 다르지않았다. 무언가 더 보여주어야하는 상황에서 왜 색깔 굳히기의 전략을 썼는지는 쉽게 이해가 가질 않았다. 이대로는 더이상 무언가를 기대하기 힘들어지는 것인데 워낙 섹시컨셉이 현재 주가 되어가는 상황에서 그 중 하나의 영역만을 가져간다는 것은 선미라는 이름이 가지는 무게감에 비해서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선미하면 떠오르는 것은 이제 그저 맨발로 무대에 오르는 아이돌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보다 구체적으로 어제 무대를 본다면 뱀파이어라는 컨셉을 꽤나 훌륭하게 소화해준 것 같다. 사실 뱀파이어라는 컨셉은 언제나 무대에서 활용되고자 하는 컨셉인데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소화하느냐인데 선미는 지금까지 보여진 뱀파이어 컨셉 중에서는 가장 완성도가 높았다고 생각을 한다. 고정관념에 가까운 뱀파이어에서 벗어나서 선미만의 뱀파이어를 만들기는 한 것 같다. 그런데 딱 거기까지였던 것 같다. 선미만의 뱀파이어라고 말을 하기는 하지만 섹시컨셉이라는 범주에서만 본다면 그냥 살길을 찾아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뿐이었다. 몽환적 분위기라는 것도 이미 24시간이 모자라에서 선보인 만큼 더 이상 독특하다는 느낌도 있었다. 그렇다고 섹시컨셉으로 눈을 확 사로잡을 수도 없을 판이었다. 섹시컨셉 경쟁의 끝판왕으로 스텔라가 정말 파격적인 모습을 최근 보인 상황에서 자극이라는 부분으로 더이상 효과를 볼 수 없을 지경이었고 이러다보니 솔로데뷔에서 섹시컨셉을 선택한 선미와 JYP는 그야말로 전략이 실패했다는 것을 조금씩 느껴야만 할 뿐인 듯하였다.

 


애초에 섹시컨셉이라는 것이 초반에 확 시선을 끌 수는 있지만 그 이상이 되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미 이전에 박지윤의 사례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왜 JYP는 선미라는 카드를 계속 섹시만을 밀어붙이는지를 모를 따름이다. 사실 다른 컨셉에서 섹시로 가는 것은 상당히 수월하지만 그 반대가 이루어지는 것은 매우 힘들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록 데뷔는 섹시컨셉을 선택했다고 해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그러면서도 동시에 아직 확고한 이미지를 얻지않은 상황이기에 이타임에 다른 컨셉을 선택해볼 수 있는데 이해가 쉽게 되지않는다. 아직 선미의 나이는 결코 많지않다고 할 수 있는데 좀 더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한다. JYP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좀 장기적인 계획이 약하다는 것인데 선미의 이번 보름달 컴백은 고질적인 문제점을 또 한번 보여준 경우일 뿐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선미가 과연 섹시말고 다른 것은 보여줄 것이 없는 것인지를 선미와 JYP가 잘 생각해보길 바라면서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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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02 16:56 [ ADDR : EDIT/ DEL : REPLY ]
  2. 어그래

    2014.03.05 12:07 [ ADDR : EDIT/ DEL : REPLY ]

아이돌 이야기2014. 2. 8. 07:22



걸그룹 스피카가 본격적으로 이효리표 걸그룹으로 변신을 하기 시작하고 그 상징으로 이번에 유 돈 러브미를 발표했는데 확실히 스피카는 점점 자신들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예전에 스피카와 이효리가 x언니라는 예능에 나왔을 떄 이효리가 스피카에게 했던 이야기가 생각이 나는 부분이었다. 스피카는 이전까지 뭐랄까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가 되는 부분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있었다. 노래를 잘한다고는 하지만 노래를 잘하는 것이 마냥 어필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때문에 스피카는 그동안 실력파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는 있지만 그렇게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여왔다. 그것이 지난 투나잇부터 이효리가 손을 데기 시작하면서 변화가 되어왔다. 정확히 말하면 투나잇은 이효리의 X언니의 연장선에 있던 경우인 것이고 이효리의 프로듀싱이 단발성이 아니라는 것은 이번 유돈러브미가 나옴으로 확실해진 것이다. 이효리만의 위트라는 것이 보이는 것은 스피카라는 걸그룹이 이제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가 되도록 하는데 그러한 포인트는 현재 유돈러브미에서 스피카가 착용하는 엉뽕이다. 일반적으로 엉뽕하면 자연스럽게 선정성이라는 부분과 연결이 될 수 있는데 스피카의 엉뽕은 풍자가 있고 이러한 풍자는 유쾌하였다. 그동안 오직 뮤직비디오에서만 볼 수 있었던 엉뽕을 드디어 어제 뮤직뱅크에서도 선보였는데 그간 선정성때문에 피해왔던 것이 정말 안타까울 정도로 엉뽕의상은 인상적이었다. 최근 걸그룹들이 어떻게하면 더 선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에 집중하는 것과 정반대라 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



일반적으로 엉뽕의상의 경우 여성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무대에서는 일반적으로 섹시컨셉을 추구하는데 이용이 된다. 몸매보정이라는 본질적인 목적을 생각한다면 이는 당연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일반적인 인식 속에서 스피카가 엉뽕 의상을 무대에서 선보이지 못한 것은 이해는 되는 부분이었다. 원체 현재 걸그룹들의 노출경쟁이 과도하다고 말이 나오는 상황에서 아무래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이 된다. 섹시컨셉이라고 생각이 되는 순간 많은 대중들이 부정적으로 반응을 하는 상황인데 제대로 그룹이 평가를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위험부담이 너무 큰 것이었다. 아무리 본질적으로는 섹시컨셉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조심해서 나쁠 것이 전혀없었다. 그래서 컴벡 첫번째 주에는 과장되지 않은 의상을 통해서 무대를 꾸몄는데 오히려 이부분에서 문제가 나타나기도 하였다. 전체적으로 이번 스피카의 의상은 타이트하다고도 할 수 있는데 의상에 포인트가 없어진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몸매라는 부분만이 부각되었다. 물론 이러한 문제는 자극적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일부 언론에 있다고도 할 수 있지만 스피카로는 정말 이도저도 못하는 애매한 상황에 빠진 것이라 할 수 있었다. 자칫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엉뽕의상을 선택하면 단어에서 오는 뉘앙스로 비난을 받을 수 있고 그렇다고 포인트를 빼버리니 타이트한 의상으로 컨셉을 오해 받을 수 있는 처지였다.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스피카측은 정공법을 선택했는데 이러한 정공법은 확실히 효과적이었다. 과장이라는 것의 담겨있는 의미를 대중들은 빠르게 인식하였고 엉뽕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부분은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 과도하게 부각되어 있는 의상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음을 유발하였는데 더이상 의상에 의한 선정성 논란은 존재할 수가 없었다. 덕분에 스피카라는 그룹의 노래를 보다 확실하게 어필을 할수도 있었는데 단순히 노래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메세지를 담고자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이는 스피카라는 그룹이 다른 그룹들과 차별화가 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주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효리의 프로듀싱이라는 타이틀이 드디어 뭔가 효과를 발휘한 것이라 생각되었다. 어쨌든 현재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이효리의 위치는 상당히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위상을 자연스럽게 끌어올 수 있는 것은 엉뽕이라는 어쩌면 매우 자극적이라 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다. 과도한 섹시컨셉에 대한 정말 통쾌한 한방이라고도 생각이 되었는데 일반적으로 강조되는 부위를 더욱 강조하고 왜곡함으로 만들어낸 풍자는 모두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그저 코믹이라는 범주에서 웃을 수도 있지만 스피카의 노래 실력은 섹시컨셉이 없어도 문제없다는 것을 보일만 했고 엉뽕은 그러한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물론 걸그룹 중에는 섹시컨셉이 정말 잘어울리는 케이스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컨셉을 바탕으로 승승 장구를 하는 경우도 여럿있다. 그런데 흔히 걸그룹 후발주자들의 경우 자신들의 색깔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과 비슷한 위치라고 생각했던 걸그룹이 섹시컨셉을 통해 대박을 치자 너도 나도 따라가는 모습은 최근에 걸그룹들의 도 넘은 선정성 논란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걸그룹이 안정적으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정말 독특한 색깔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딱 어느 그룹을 생각하면 어느 그룹이 떠오르는 것이 필요한 것인데 스피카는 오래 돌아서 오기는 했지만 이효리를 통해서 분명한 색깔을 만들어냈다. 물론 지금의 모습은 스피카만의 모습이 아닌 이효리의 아이들 스피카의 모습인데 이러한 독특한 캐릭터만으로도 의미는 크다. 앞으로 자신들의 성격을 보다 분명히 하다보면 이효리의 아이들 스피카를 넘어서 스피카 그자체의 성격도 어필을 할 수 있을 것이기때문이다. 어제 뮤직뱅크에서 스피카가 어똥의상을 통해서 웃음을 준 것은 단지 시각적인 웃음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이부분에 있는 것이다. 앞으로의 활동에서는 스피카가 계속 엉뽕의상을 입을 것같은데 자신들만의 성격을 잘 구축해나가길 바라면 부디 2014년에 스피카가 활짝 빛을 보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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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터

    밑에서 7번째줄 오타요.

    2014.02.19 04:11 [ ADDR : EDIT/ DEL : REPLY ]

아이돌 이야기2014. 1. 18. 07:22



생방송 중에 실신을 하는 사태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흔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지난 목요일 걸스데이의 혜리는 엠카운트다운에서 썸띵무대를 마치기가 무섭게 쓰러졌고 이는 인터넷을 통해서 큰 이슈가 되었다. 최근 가장 잘 나가고 있는 걸그룹이라 할 수 있는 걸스데이의 멤버가 쓰러졌다는 것은 화제를 가지기에 충분했는데 상당히 올라간 걸스데이의 위상을 생각해보게 하는 대목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걸스데이 혜리의 실신은 다른 것보다 걸스데이의 소속사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해보도록 만들고 있다. 걸스데이의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경우 그야마로 걸스데이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혹사라고 밖에 할 수 없는 행보를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엠카운트 다운에서 실신을 하는 것이 가장 충격적이었지만 그보다 문제가 있었던 것은 뮤직뱅크 무대였다. 실신 사건이 잇은지 딱 하루가 지난 어제 뮤직뱅크에서 걸스데이는 혜리를 포함해서 무대를 가졌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불쌍하다일 뿐이었다. 투혼이라는 표현으로 어떻게든 포장을 하려고 하지만 단 하루만에 몸상태가 다 나았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상황에서 소속사가 소속연예인을 보호하겠다는 생각이전혀 없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야말로 어제 뮤직뱅크에 걸스데이 혜리가 올라온 것은 걸스데이의 소속사가 막장이라는 것을 증명해준 셈이었다.



사실 어제 뮤직뱅크 방송의 경우 엠카운트다운에서 걸스데이의 혜리 실신만 없었다면 걸그룹들의 과열된 섹시커셉이 도마에 오르기 딱 좋은 상황이었다. 걸스데이가 이번에 썸띵으로 제대로 섹시경쟁에 불을 붙인 상황에서 달샤벳도 BBB로 섹시컨셉을 선택하였고 AOA도 짧은치마라는 타이틀곡을 선택한 만큼 섹시경쟁은 도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었다. AOA가 어제 뮤직뱅크에서 컴백무대를 가졌던 만큼 걸그룹들의 과열된 섹시경쟁이 보다 부각이 되는 상황이었는데 이것이 전날 걸스데이의 혜리가 몸살로 실신을 하면서 전혀 다른 관점으로 보도록 하였다. 기본적으로 현 상황을 보는데 아이돌이 아닌 소속사들의 욕심을 봐야하지않을까 싶을 정도였는데 어떻게든 인기를 끌어야하는 상황에서 소속가수의 미래같은 것보다 당장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어제 선정적이라 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 세 걸그룹 모두 어느시점부터 섹시컨셉에 집중을 하는 것 같았는데 섹시컨셉이 가장 빠르게 반응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는 소속사의 무리수가 일치한 것이 아닐까 싶었다. 솔직히 대중들에게 부담감을 준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선택인데 이러한 선택을 한 것이 상당히 아쉬운 것이 세 그룹 모두 각각의 매력이 전혀 다른 지점에 있기때문이다.
 


추천부탁드려요



어쨌든 본격적으로 걸스데이의 무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안쓰러움의 극치라고 할 수 있었다. 걸스데이의 무대가 나올 때 4명이 무대위에 있자 눈을 의심했다. 그도 그럴 것이 바로 전날 실신을 하여 인터넷을 떠뜰썩하게 한 상황에서 무리한 강행군이 보인다는 것은 상당히 이상한 일이었기때문이다. 설마설마 했지만 걸스데이 혜리는 어제 뮤직뱅크 무대에 올라섰고 썸딩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그런데 이부분에서 멀쩡하지 않은 몸으로 굳이 무대에 올라서야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걸스데이에서 혜리는 민아와 같이 노래라는 부분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었다. 동시에 썸띵이라는 곡에서 혜리의 독무는 없다고 할 수 있다. 단순히 말해서 무리하게 무대에 올라설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한회 방송정도는 한명이 빠진 상태로 진행되어도 크게 무리가 아닌 상황이었는데 무리하게 무대에 올라섰고 그결과는 당연히 그리 썩 좋은 않은 상태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었다. 이전과 달리 혜리의 모습은 그야말로 눈이 풀렸다고까지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한 기자가 이것을 더 예쁘다고 하는 망언을 하기는 했지만 누가봐도 안쓰러운 모습이었다. 뭐 그 기자의 망언이야 한두번이 아니니 그러려니 하고 실제로 그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혜리의 모습에 안타까워하는 것이 절대적이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드림티는 혜리를 무대에 세웠을까? 사실 이부분은 엠카운트다운에서 무대를 섰던 것부터 생각을 해봐야할 것이다. 사실 몸상태라는 것이 아무리 눈에 보인다고 해도 어느정도인지는 결국 본인만이 알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엠카운트 다운에서 혜리가 무대에 올랐을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몸살기가 있어도 혜리가 스스로 괜찮다고 말하고 무대에 오를 수 있다고 말한다면 그것을 말릴 수 있는 것은 없는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걸스데이 혜리가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르도 결국 실신을 한 사건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다. 나름대로 혜리의 열정과 같은 부분도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인 셈이다. 문제는 그것이 하루 지난 다음이다. 이미 실신을 통해서 몸상태가 정말 최악이라는 것을 이제 공개적으로 모두가 알게 된 상태였다. 비록 엠카운트다운때보다 몸상태가 좋아졌을지라도 상당히 안좋은 상태라는 것을 대부분 알게 되는 상황인데 과연 이 상황에서 혜리가 또 무대 욕심을 냈을 때 소속사가 어떻게 해야 정상인지를 생각해봐야할 것이다. 당연히 말리고 쉬도록 하는 것이 매우 정상적인 상황이다. 그런데 또 혜리는 무대에 올라섰고 이것은 혜리의 의지라기 보다는 소속사가 욕심을 부리고 있다고 밖에 할 수가 없었다. 소속사가 매우 근시안적으로 보고 잇으니까 무대에 올린 것이다.


걸스데이는 2013년을 기점으로 분명 위상이 많이 바뀌었다. 걸그룹 리그에서 마이너에 있었다고 할 수도 있던 걸스데이는 2013년을 기점으로 메이저에 등극을 하고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그룹이 성장하는 것과 별도로 소속사의 관리도 성장을 해야하는데 여전히 걸스데이의 소속사는 신인을 관리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어떻게든 한 번이라도 얼굴을 알려야만 한다고 생각을 하는 것인지 무리하게 무대에 세우는 모습은 정말 막장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무대에서 실신이라는 상당히 충격적인 사건 직후에 강행군을 하는 모습은 아무리 인기가 한때이고 그 한때를 잡아야한다고 하지만 도를 넘어선 느낌이다. 소속사가 제일 큰 안티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드림티도 그러한 케이스가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된다. 물론 혜리가 욕심을 과하게 보였을지도 모른다. 무대에 대한 열정이 있고 다른 멤버들과 같이 있고자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소속사가 말려야만 했던 것인데 결국 뮤직뱅크에서 걸스데이 혜리가 보여준 모습은 투혼이라기 보다는 안타까움과 안쓰러움의 결합이었다. 부디 음악중심이나 인기가요에서는 혜리가 빠져있는 모습을 보길 바라면서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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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지현

    저도 링거 맞아봣니 알지만 심한 스트레스에 과로하면 면역성 약해지고 특히나 심한 편두통으로 토할때마다 몸무게가 줄자 12키로 빠지면서 두통이나 몸살은 달고 통즈믄 심했죠 예전의 내몸이 아닌것 같은 느낌

    2014.02.01 02:47 [ ADDR : EDIT/ DEL : REPLY ]
  2. 여지현

    얼마나 힘든지 이해가네요

    2014.02.01 02:48 [ ADDR : EDIT/ DEL : REPLY ]
  3. ㄱㅁㅈ

    소속사가 보낸게아니라 혜리가 하겠다고해서 한겁니다 혜리가 직접말했구요

    2014.02.22 16:55 [ ADDR : EDIT/ DEL : REPLY ]
  4. 걸스데이가 사람이좋다에 나왓는데 헤리 저때 보통 감기가 아니라 신종플루 래요..ㅠ

    2014.04.29 22:56 [ ADDR : EDIT/ DEL : REPLY ]
  5. 혜리가 팬들이랑 멤버들에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소속사에서 말렸는데 나간거임 정신력대단

    2014.05.13 11:20 [ ADDR : EDIT/ DEL : REPLY ]
  6. 김동조

    해리 토니안 열에 소속사 해주시면

    2014.10.02 15:29 [ ADDR : EDIT/ DEL : REPLY ]
  7. 김동조

    해리 토니안 열에 소속사 해주시면

    2014.10.02 15:29 [ ADDR : EDIT/ DEL : REPLY ]
  8. 별TV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7.11.11 16:08 [ ADDR : EDIT/ DEL : REPLY ]

아이돌 이야기2014. 1. 4. 10:35



쉴틈이 없다라는 말이 딱일거 같은 걸그룹이 있다. 사실 대부분의 걸그룹들이 쉼없이 활동을 하지만 유독 근래에 눈길이 가는 그룹은 걸스데이이다. 2013년 기대해와 여자대통령으로 활동을 한 이후 2014년이 시작되기가 무섭게 이번에는 something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아직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고 할 수 없는 걸스데이이기때문에 많은 활동 속에서 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리는 것은 분명 중요한 일이다. 그런데 2013년부터 시작된 걸스데이의 행보는 뭔가 불안불안했는데 이번 신곡인 something은 그동안 불안감에 불과했던 부분들이 문제점으로 보여지기 시작하는 기점이 되었다. 분명 걸스데이의 이번 신곡은 매우 성공적인 컴백을 했다고 할 수 있었다. 음원차트에서도 공개와 함께 강세를 보였고 인터넷 상에서 뮤직비디오나 무대 등이 이슈가 되었다. 같은 제목으로 컴백을 한 동방신기와 비교를 해도 이슈라는 측면에서는 결코 부족하지 않다는 생각을 해도 좋을 정도였는데 문제는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 걸스데이에 대한 것이다. 분명 걸스데이는 2013년부터 섹시컨셉을 선택했고 이것이 큰효과를 발휘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이번 신곡도 이러한 컨셉의 연장선상에서라고 보이는데 걸스데이가 계속 섹시컨셉에 집착을 하게 되면서 걸스데이라는 그룹은 사라진 채 섹시라는 이미지만 남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어제 방송된 뮤직뱅크는 나름 공중파 방송이기때문에 의상과 같은 부분에서 신경을 썼다고 할 수 있었다. 쇼케이스나 뮤직비디오등에서 선보였던 의상보다 수위가 한참 양호하다고 할 수 있었는데 애초에 문제는 왜 이토록 걸스데이가 섹시라는 부분에 집착을 하는가이다. 분명 작년 한해 동안 걸스데이는 섹시라는 것으로 상당히 재미를 봤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나름대로 작년 한해 동안 큐트 섹시라는 독특한 영역이 만들어졌기때문이었다. 섹시컨셉을 하면서 동시에 귀여움을 표현하는 색다른 시도는 노골적인 섹시컨셉보다 대중들에게 어필이 되기가 쉬웠다. 그리고 이러한 컨셉은 걸스데이가 한단계 올라서는 계기를 만들어준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걸스데이는 선택을 할 수 있었다. 큐트 섹시라는 컨셉은 다시 걸스데이가 이전과 같은 귀여움을 어필하는 방향으로 돌아갈 수도 있었고 섹시함을 강조할 수 있는 갈림길에 그녀들을 위치하게 해준 것이다. 정상적이라면 귀여움을 어필하는 방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익이라 할 수 있는데 한번 제대로 섹시컨셉으로 들어가면 더이상 다른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걸스데이 측은 화제성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섹시컨셉으로 뛰어들었고 귀여움이 사라진 이러한 컨셉은 부담스럽기만 하였다.


추천부탁드려요



불안불안했다고 말을 하고 싶었는데 걸스데이가 만약 노골적인 섹시컨셉으로 간다면 그룹의 정체성이라는 것이 사라지는 상황이었다. 그렇기때문에 티저가 나오고 노래가 나오고 뮤비가 나와도 설마하는 생각이 있었다. 걸그룹 노래의 완성은 결국 음악방송 무대라고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설마설마했다. 반전을 기대했다고 할 수 있는데 반전은 존재하질 않았다. 걸스데이는 정말 이번에 마음을 독하게 먹고 나온 것인지 그동안 그 어떤 걸그룹이 보여주었던 것보다 더 노골적인 섹시컨셉을 선보였다. 야함과 섹시함이라는 말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그 차이가 사실 의미없는 것일 수도 있지만 걸스데이의 무대는 야하다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 더 적당한 것 같았다. 사실 왜 저런 컨셉을 선택을 했는지 이해를 하기 힘들었는데 섹시컨셉이 비난을 받는 경우의 대부분이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노래 따로 안무 따로인 상황인데 퍼포먼스가 그야말로 시선을 끌기 위한 수단인 상황에서 그 노골적인 목적이 그리 썩 좋게 보일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러한 노골적인 컨셉의 문제는 마치 어린 학생이 일부러 진하게 화장하고 나온 것과 같은 어색함인 것이다. 민아의 섹시컨셉은 정말 어색함의 극치라 할 수 있었는데 여자대통령 때까지는 그래도 귀여움을 어느정도 연결했기때문에 덜 어색했지만 이번에는 너무 나감으로 부담감을 주었다.


물론 걸스데이는 이번 something에서 그녀들만의 매력을 보이는 부분도 존재를 한다. 여자대통령에 이어서 독특한 포인트 안무인데 저번에는 꼬리였다면 이번에는 손가락에 깃털을 달아서 하는 안무였는데 분명 매우 독특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섹시컨셉에 그저 함몰이 될 뿐이었다. 그런데 과연 이러한 컨셉에서 진짜 포인트 안무가 무엇일가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부분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치마의 앞트임? 옆트임?을 이용한 안무가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무대 처음 시작부분에 보여지는 일발성 퍼포먼스를 제외하고 본다면 분명 이부분이 가장 섹시함을 강조하는 부분이었기때문이다. 그런데 이 안무의 경우 조금 도를 지나쳤다고 할 수도 있었는데 이미 작년에 달샤벳이 내 다리를 봐에서 보여주었던 안무와 매우 유사하고 그 안무가 방송에서 금지를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무리수라고 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실제 어제 방송에서도 처음에는 제대로 비추어졌지만 두번째에는 멤버의 얼굴을 클로즈업을 하여 넘어가는 장면으로 보여졌다. 사실 걸스데이는 단기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이러한 안무들이 손해일 것이 전혀 없었다. 금지를 당해도 그 전가지 화제만 만들면 되는 것이기때문이다. 만약 아니라면 죽 계속하면 되는 것이고 아니어도 그만인 것이 무리수 안무를 만들어 낸 것이다.


이번 something 무대를 걸스데이가 완전히 섹시컨셉으로 선택을 하면서 사실 걸스데이는 이제 컨셉이라는 영역에서 선택 폭이 상당히 좁아졌다고 생각된다. 분명 걸스데이만의 정체성이라는 것이 있었고 그러한 정체성을 좋아하던 팬들도 다수 있었다. 자신들만의 색을 지켜가는 것은 분명 힘들다고 할 수도 있다. 많은 걸그룹들이 변화를 꾀하는 것은 크게 두가지 이유이다. 하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고 또 다른 하나는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전자의 경우 정상권의 경우이고 후자는 정상권을 노리는 경우이다. 결국 정상권 걸그룹이 되어도 변신이 가능한 영역을 남겨두어야하고 동시에 그러한 변신 중에도 자신들만의 색깔을 유지해야만 할 것이다. 그런데 걸스데이는 빠르게 올라가겠다는 생각에 색깔을 상실해버린 것 같다. 만약에 걸스데이가 섹시컨셉이 정말 기가 막히게 잘어울리는 경우라면 이러한 선택은 신의 한수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본다면 걸스데이는 그리 썩 좋은 선택을 한 것 같지가 않다. 굳이 논란을 만들어갈 필요는 없었는데 앞으로 걸스데이는 선정성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걸스데이가 이전과 같은 색깔을 조금이나마 살리길 바라면서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
Posted by timede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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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상을 보진 못했지만.. 사진만 봐도 과도해보이네요 ㅎㅎ

    2014.01.04 1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음란세대라니..

      그저 섹시컨셉?..... 이거 노래를 들려주자는 건가, 아님 스트립쇼를 보여 주자는건가?.....

      2014.01.28 09:29 [ ADDR : EDIT/ DEL ]
  2. 에브리데이

    의상 퍼포 싼티안나고 고혹적이고 괜찮은데 걍 주관적인 글인듯 걸스데이 컨셉이 큐트로 시작한건 맞지만 그거하나로 그룹이미지 구축은어려움 소시만봐도 큐트 섹시 걸스힙합 여러가지 하면서 인기몰이함 기대해로 섹시 보여준지 얼마안되서 약간은 아쉽다만 가지고나온 섹시컨셉 자체에서는 제대로 뽑았다고 생각함

    2014.01.04 20:32 [ ADDR : EDIT/ DEL : REPLY ]
  3. 컴백무대 하나만으로도 참 많은 이슈와 생각, 환호가 오가는거같습니다.
    민간인, 팬들사이에서도 여전히 호불호는 있어 차후를 지켜보려하며,
    어울리든 아니든 그녀들이 선택한 운명이고 그전보다 힘있는쪽에서 지원받은 점은,
    걸스데이가 확실이 연예계에 위상이 높아졌다는 장점은 담고싶엇어요

    2014.01.05 14:53 [ ADDR : EDIT/ DEL : REPLY ]
  4. 웃기다

    걸레데이?

    2014.01.06 20:00 [ ADDR : EDIT/ DEL : REPLY ]
  5. 과도해보이는 거랑 가수가 무슨 상관인지..
    그러면 그냥 생각을 갖고만 계시던가요 괜히 일만들지 말고

    2014.01.08 12:24 [ ADDR : EDIT/ DEL : REPLY ]
  6. 왜이리 비난만하세요 옆에 비포관련글도 그렇고..

    기사가왜이래

    2014.01.11 20:02 [ ADDR : EDIT/ DEL : REPLY ]
  7. 섹시로 떴는데 정체성을 가지라니 다시 망하란 말인가

    2014.03.13 20:12 [ ADDR : EDIT/ DEL : REPLY ]
  8. 객관적인 비평을 하면좀들어야지 팬들은 우르르몰려들어서편만들어주니...

    2014.06.12 00:29 [ ADDR : EDIT/ DEL : REPLY ]
  9. 혹평도 평인데 말하면 좀 듣지...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으니 저걸 보고 남자들이 자기한테 무슨 생각할지는 알텐데... 멤버들... 좀 안타깝네요.

    2015.01.23 14:0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