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카리스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도전,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킨 박영규의 카리스마 연기 드라마 정도전은 첫방송에서부터 아주 산뜻한 출발을 했다. 비록 경쟁작들에 비하면 낮은 시청률이었지만 첫방송이라는 것을 감안했을때, 그리고 차이가 매우 적다는 것을 생각하면 한동안 침체되었던 진짜 사극이 살아나는 부활의 조짐이라 할 수 있었다. 사실 사극의 탈을 뒤집어쓴 가짜 사극이 판을 치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정통사극은 상당히 모험이라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정도만큼 좋은 길은 없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면서 다시 한번 사극 붐을 불러일으킬 것만 같은 모습이다. 화려한 영상이나 뛰어난 고증은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으면서 동시에 보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되는 것 같은 드라마를 만들어주었고 이러한 부분은 역사왜곡드라마가 득세한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열렬한 지지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렇..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