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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희

메이퀸, 사각관계 속 여심을 사로잡은 김재원의 부드러운 눈빛 드디어 본격적으로 사각관계가 시작된 드라마 메이퀸은 어제 남자 주인공들의 존재감이 돋보였다고 할 수 있다. 사실상 아역들이 연기하였던 어린시절이나 성인이되고나서 11화까지도 사실상 여주인공인 천해주가 중심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 어제는 조금 달랐다고 할 수 있다. 어린시절이야기에서도 분명 박건태가 연기하던 박창희나 박지빈이 연기하던 강산의 마음이라는 것이 어느정도 살짝살짝 보이기는 했지만 워낙 김유정이 연기하던 천해주라는 인물의 감정이 중점이다 보니 크게 어필이 되기에는 부족하였다. 성인으로 연기자가 변하고 나서도 11화까지는 사실상 어린시절의 연장선에서 천해주의 역경과 고난이 강조되었고 어느정도 보일듯말듯한 사각관계속 감정들은 크게 부각되지가 않았다. 아무래도 드라마의 큰틀에서 봤을대 베이스가 되는 이야.. 더보기
메이퀸, 세 여인의 눈물 속 가장 인상적이었던 금보라의 눈물연기 어제 방송된 메이퀸은 그야말로 눈물바다라고 할 수 있었다. 드라마 속 인물들은 울고 또 울고 계속 우는데 비록 스토리를 본다면 도돌이표가 찍힌것처럼 되어버리는 듯하였지만 그래도 그 속에 존재하는 인물들의 감정이 변화되는 것이 느껴진다고 할 수 있었다. 드라마의 가장 중요한 코드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출생의 비밀인데 이 뻔하디 뻔한 소재를 가지고 메이퀸은 상당히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다채로움은 연기자들의 열연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양미경과 금보라 그리고 한지혜 이 세배우가 어제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는데 가장 많은 눈물을 보인 것은 아마 양미경일 것이다. 그렇지만 어제 방송에서 이러한 양미경보다 개인적으로 금보라가 보여준 눈물연기가 더 인상적이지않나 생각을 해보았다. 비록 극중에.. 더보기
메이퀸, 드라마를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김지영의 코믹연기 성인연기자들이 안정된 연기를 통해서 무난하게 아역으로부터 바통을 전달받은 드라마 메이퀸은 상당히 독특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복수와 사랑이 조합된 그야말로 정통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 장르를 선택한 상황에서도 마냥 무겁지않고 웃을 수 있는 요소들이 사이사이에 존재한다. 분명 드라마의 핵심은 상당히 무거운 분위기와 무거운 감정이라고 할 수 있지만 드라마는 이러한 분위기에 시청자들이 압도되지않도록 중간중간에 코믹 요소를 담아내는데 이것을 주로 보여주는 것은 바로 이봉희를 연기하는 김지영이다. 김지영의 존재는 드라마의 분위기를 바꿔준다고 할 수 있는데 복수라는 조금은 어두운 감정이 드라마를 지배하지 않고 조금은 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해주었다. 시청자입장에서는 하타임 쉬고 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 더보기
메이퀸, 우려를 기대로 바꿔준 한지혜의 안정적인 연기 드디어 메이퀸이 아역에서 성인으로 연기자들이 교체가 되었다. 그야말로 이제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인데 사실 이부분에 대해서 많은 걱정들이 있었다. 사실상 현재 메이퀸의 인기는 명품아역들의 좋은 연기에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때문이다. 특히나 김유정의 연기는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는데 자칫 성인으로 변하게 되면 현재 다섯손가락이 보여주는 것처럼 그간 형성된 감정선이 다잘라져버릴 것만 같다는 느낌을 주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어제 방송에서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김유정에서 한지혜로 바통터치가 되고 박지빈에서 김재원으로, 박건태에서 재희로 연기자가 변하였는데 꽤 설득력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는 동시에 극중에서 15년이 지났음에도 유지되는 캐릭터를 보여주었다. 특히나 가장.. 더보기
메이퀸, 한지혜를 걱정하게 만든 김유정의 뛰어난 사랑 연기 주말극 경쟁에서 점점 다섯손가락과의 격차를 벌린 드라마 메이퀸의 힘은 누가 뭐라고 해도 아역들의 힘이었다. 김유정, 박건태, 박지빈 이 3명의 아역들이 선보이는 연기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나 극을 주도하는 김유정의 경우 연일 호평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기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연기로 연일 안방을 눈물마다로 만들었는데 어제 방송 같은 경우는 이러한 눈물연기만이 아닌 애틋한 사랑 연기도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며 또 한번의 찬사를 받을만했다. 천해주와 강산 그리고 박창희 이 세인물의 삼각관계를 아역들은 무척이나 잘 표현해주었고 너무 과하지도 않고 적당한 느낌으로 성인연기자들로 바통터치를 해줄 수 있는 기본을 만들어주었다. 아역들에게 있어서 가장 힘든 연기가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