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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멜론뮤직어워드, 잘나가다 막판에 스스로 망쳐버린 어이없는 시상식 연말이 다가오면서 가요계 또한 한해을 정리하는 각종 시상식을 하고 있다. 엠넷에서 주관하는 MAMA가 시작이었고 어제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주관하는 멜론뮤직어워드가 방송되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티켓을 받기 위해서 오랜시간 기다렸을 정도로 멜론 뮤직 어워드에 대한 기대감은 무척이나 컸다. 사실 멜론뮤직어워드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두가지 측면이 있을 것이다. 하나는 많은 연예인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인데 뭐 이거야 대부분의 시상식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는 바로 나름 공정한 시상식이라는 것이다. 음원사이트에서 주관하다보니 음원성적이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그러다보니 나름 개관적이고 공정한 시상식이라는 평가를 그간 멜론뮤직어워드는 받아왔다. 사실 어.. 더보기
빅뱅 승리 최악의 스캔들, K-POP 열풍 망치는 국제망신 역대 아이돌 최악의 스캔들이 터졌다고 생각된다. 한국 최고의 아이돌이라 할 수 있는 빅뱅의 승리가 일본의 주간지를 통해 사생활이 폭로된 것인데 그 수위는 정말 충격적이라 할 수 있었다. 아마 한국 아이돌 사상 첫번재 섹스스캔들이라 할 수 있는 내용인데 이에 대한 현재 국내의 반응은 상당히 흥미롭다고 할 수 있다. 워낙 강력한 팬덤을 가진 빅뱅이기때문에 인터넷 상에서 이에 대하여 승리를 옹호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과연 그러한 옹호가 옳은지가 무척이나 궁금하다. 분명 이러한 부분은 승리의 사생활이라고 할 수도 있는 부분이고 사건을 폭로한 일본의 프라이데이에 대한 신뢰성이 없는 상황에서 이것을 일방적으로 믿는다는 것은 어려울 수도 있다. 물론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승리가 무슨 범죄를 저지른 것은 아니.. 더보기
눈을 뗄 수 없던 에프엑스의 짜릿한 뮤직뱅크 컴백무대 대형 아이돌들이 속속 컴백을 하면서 음악방송의 볼거리가 정말 풍성해져가는 느낌이다. 특히 어제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그 중심에 지난주 컴백한 원더걸스와 이번주 컴백한 에프엑스가 있다고 생각된다. 원더걸스같은 경우는 빅뱅과의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시 원더걸스라는 말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는데 아무래도 빅뱅이 활동을 안한다는 부분을 전혀 무시할 수는 없는 부분이었지만 그럼에도 공중파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것에서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세대 걸그룹의 시작을 알린 그룹인데 여전히 겸손한 모습에 박수가 절로 나왔는데 너무나도 오랫만에 받은 뮤직뱅크에서의 1위였기에 분명 의미가 있을 것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원더걸스와 경쟁을 할 또 한 그룹이 컴백을 하였는데 바로 에프엑스였다. 가장 독특한 걸그룹이라 .. 더보기
뮤직뱅크, 위기의 걸그룹 원더걸스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던 컴백 무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뮤직뱅크 전주특집이 어제 방송되었다. 뭐 축구장의 잔디에 대한 문제가 이래저래 많이 불거졌는데 그러한 문제는 아무래도 행정적인 측면이 강하고 현재 우리나라의 프로축구와 방송 시스템적인 부분이 존재하기에 굳이 여기서는 그에 대한 시비를 가리는식의 이야기는 하지않겠다. 그런데 논란 속에서 펼쳐진 뮤직뱅크는 방송의 미숙함이 보이고 그때문에 방송사고가 나타나면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야만했다. 갑자기 뜬금없는 부분을 보여주는 사고가 어제 방송에서만 두번 발생한 것인데 비록 어느정도 사소하다고 할 수 잇는 부분이었지만 제작진이 조금만 신경써도 일어나지 않을 일이었다는 것이 그저 아쉬울 따름이었다. 근래 들어 이러한 문제들이 조금 빈번하다고 생각하는데 파업의 여파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 더보기
에일리와 빅뱅에 껴버린 미쓰에이의 안타까운 행보 빅뱅이라는 산이 높을 것이라고는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빅뱅을 못넘은 것보다 더 큰 문제가 이번에 컴백했던 미쓰에이에게 주어졌다. 2010년 최고의 신인이었고 2011년에도 신곡을 발표하기가 무섭게 각종 가요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던 미쓰에이인데 이번 신곡 터치로는 1위의 가능성이 정말 전혀 보이질 않는다. 2011년에 굿바이베이비로 1위를 석권할때도 경쟁그룹이 상당히 쟁쟁하였고 현재의 빅뱅의 이름값에 크게 떨어지지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미쓰에이가 1위 못하는 것을 단순히 빅뱅이 워낙 거대 그룹이어서라고 말하기 힘들 거 같다. 어느덧 명실상부한 대형 걸그룹으로 성장한 미쓰에이이기에 해볼만했을 수도 있는데 결과는 처참한 상황이다. 거기다 더욱 상황이 안좋아졌다고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제는 1위 후보조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