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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그림자

빛과 그림자, 뻔한 내용을 뻔하지 않게 만든 안재욱의 능글맞음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사극 계백이 끝나고 그 후속으로 빛과 그림자가 어제 시작하였다. 1960년에서부터 1970년대 정도를 보여주는 시대극이라 할 수 있는 빛과 그림자는 방송이전부터 출연자들때문에 기대가 컸다. 약 3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안재욱과 그외 남상미와 전광렬 등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정말 크게 만들어주었다. 뭐 손담비의 출연은 어느정도 걱정인 부분이기도 했지만 그 배역이 가수이기때문에 손담비도 충분히 잘소화할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었다. 어쨌든 기대감 속에서 드라마를 시청했는데 아직 시작이기때문에 정확히 평가를 하는 것은 힘들 수도 있지만 최소한 어제 방송만큼은 안재욱이라는 배우의 진가가 보여지지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정확히 말하면 드라마의 균형에 있어서 안재욱이라는 배우는 절대적인 힘.. 더보기
계백 새 인물 투입? 황당한 MBC에 불쌍해진 티아라 효민 무사백동수에 밀려서 시청률면에서 고전을 하고 있는 MBC의 월화드라마 계백. 32부작이라 기본적인 작품설명에 나와있는데 20화까지 방송이 되었으니 이제 절반을 지나서 점차 끝을 향해 드라마가 진행되고 있는 듯하다. 드라마의 중간 이상을 사택비를 중심으로 한 갈등으로 풀어나갔는데 이번주부터는 사택비 그 이후의 모습이 나왔고 여기서 한동안은 은고를 중심으로 한 삼각관계가 중요시될 것이라는 것을 알아챌 수 있었다. 나름 이부분도 백제 멸망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고 하니 다루어져야했고 시점도 적절하다고 생각도 한다. 그렇지만 드라마가 시작할때 사람들은 선 굵은 사극을 기대했었는데 드라마가 이런 기대에 좀 많이 부응을 못해주어서 시청률은 도무지 회복될 기미를 안보이고 있다. 오히려 이번주 화요일, 즉 20화때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