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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시청률

아이리스2, 강렬한 감정연기로 살아난 주인공 장혁의 존재감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아이리스2는 점차 살아나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다. 남북한의 대치 상황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아이리스라는 조직의 음모라는 부분도 점차 살아나고 있는 현재의 내용은 기왕에 처음부터 이런식으로 전개를 했으면 지금보다 훨씬 높은 시청률과 수목극 시청률경쟁에 있어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이다. 이범수와 오연수가 연기하는 유중원과 최민의 심리전과 카리스마 대결은 극의 전체적인 긴장감을 고조시킨다고 볼수있었고 여기에 어제 방송 같은 경우는 장혁이 연기하는 정유건도 존재감이 살아나면서 드라마가 꽉찬 느낌을 줄 수 있었다. 사실 유중원과 최민이 보여주는 이야기는 상당히 큰 틀에서의 이야기고 배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고 정유건의 이야기는 상당히 밀도있는 부분이 되.. 더보기
아이리스2,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해준 이범수의 강렬한 카리스마 드디어 아이리스2가 살아나는 것 같다. 단순히 시청률이 반등을 했다는 것만으로 볼 수도 있지만 어제 방송은 아이리스2만의 매력을 아주 잘 그려내주었다. 물론 여전히 문제점들이 보이기는 하지만 어제와 같은 모습을 꾸준히만 보여준다면 아이리스2는 다시금 수목극 최강자의 자리를 노려볼 수 있을 듯하다. 마치 최근 들어 북한과의 긴장상태를 보여주는 것만 같은 방송은 극의 긴장감을 최대로 고조시켜주었고 음모의 소용돌이를 통해서 첩보물만의 매력을 아주 잘 살려주었다. 그리고 이러한 긴장감의 중심에는 이범수가 연기하는 유중원이 있었는데 전쟁이라는 카드를 들고 NSS를 압박하는 유중원의 모습은 정말 놀라웠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는 드라마의 여러문제들을 다 잊을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NSS를 농락한다고 할 수 .. 더보기
아이리스2, 흐름을 끊어버리는 해도해도 너무한 노골적인 PPL 170억 대작 아이리스2의 고전을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수목극의 판도예상은 당연히 아이리스2의 강세 속에서 다른 두 드라마의 추격정도를 생각했는데 막상 뚜껑을 까보니 정반대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비록 수치상으로 본다면 1위와 3위까지의 차이가 그리 크지않기때문에 언제든지 시청률 순위는 변동을 할 수 있지만 현재 나온 것만으로 본다면 아이리스2는 수목극 꼴찌인 상황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아이리스2의 문제인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분명있을 것이다. 사실 이 답은 무척이나 단순하다고 할 수 있다. 드라마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계속적으로 나타나기때문이다. 한창 드라마에 몰입하려고 할때면 무언가가 그 몰입을 방해하고 그러다보니 시청자들이 드라마로부터 등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첫방송에서 아이리스2가 .. 더보기
아이리스2, 드라마를 살린 반전 속 이범수의 놀라운 눈빛연기 현재 아이리스2가 시청률이 안나오는 이유는 상당히 많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크게는 과도한 러브라인의 강조때문에 장르적 정체성이 사라지고 덕분에 긴장감이 떨어지는 것이 이유라고 본다. 또한 몇몇 인물들이 매력이 부족하여 드라마가 유기적으로 움직이질 못하는 상황도 저조한 시청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아이리스2가 첩보물 특유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에 실패했기때문이라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봤을때 현재 아이리스는 상당히 친절한 드라마이다. 굼금증이 생길만하면 거기에 대한 거의 대부분의 힌트를 시청자들에게 주어서 바로 그구분을 해결하도록 해주는데 이는 빠른전개를 가져오기는 하지만 극의 긴장감을 살릴 수 있는 요소를 놓쳐버리는 결과이.. 더보기
아이리스2, 감탄이 절로 나왔던 유민의 의도된 어색한 한국말 연기 갈길은 먼데 아이리스2의 행보는 정말 실망스러울 뿐이라고 할 수 있다. 너무나도 식상한 출생의 비밀과 기억상실을 전면에 걸어놓은 아이리스2의 모습에서 전작의 영광을 찾는 것은 무척이나 힘든 일이 되어버린 것 같다. 숨가쁘게 진행이 되는 드라마에서 너무나도 뻔하고 식상한 소재가 나타나자 정말 긴장감이 뚝뚝 떨어지고 말았는데 과연 제작진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이야기를 이끌어가고자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사실 출생의 비밀이나 기억상실이나 충분히 다룰 수 있는 부분인데 너무 작위적이라는 느낌이 들고 출생의 비밀같은 경우는 굳이 들어가야했나 싶을 정도로 당위성이 없다는 느낌이 강하였다. 기억상실은 그래도 장혁이 연기하는 정유건이라는 인물이 NSS에서 아이리스로 들어가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지만 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