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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갑동이, 감탄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준의 소름끼치는 사이코패스 연기 어제 첫방송을 한 드라마 갑동이는 드라마 자체가 상당히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있고 특유의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마치 영화 살인의 추억의 뒷 이야기를 보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도록 만드는 내용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하면서 드라마를 보도록 만드는 것만 같았다. 드라마의 장르가 스릴러이고 인물들의 관계나 숨겨진 이야기 같은 부분들은 그자체만으로도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지만 이를 배우들이 더욱 더 잘 살려주었다. 믿고보는 성동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성동일은 정말 탁월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드라마의 주인공인 윤상현 또한 기존에 보여주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가장 놀라웠던 사람은 바로 이준이었다. 드라마의 핵심이 될 것이라 생각되는 인물을 연기하는 이준.. 더보기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 레인보우의 식상한 컴백무대 어제 뮤직뱅크는 두 팀의 컴백무대를 중심으로 방송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1위를 차지한 이효리가 방송무대에 참여하지않은 상황에서 아무래도 중심이 된 것이 컴백 가수인 것은 당연할 수도 있는데 엠블랙과 레인보우라는 무척이나 절실한 두 그룹이 컴백을 한 모습은 눈길을 사로잡을 만 했다. 특히 엠블랙같은 경우 일년을 훌쩍 넘긴 기간을 준비하고 나온 만큼 이번에는 확실한 한방을 터뜨려서 현재의 애매한 위치에서 벗언말 수 있을지 기대를 해볼 수 있었다. 레인보우같은 경우 텔미텔미로 활동한 것이 얼마전이지만 그 활동이 레인보우라는 그룹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노래였다고 생각하면 진짜 승부수는 이번 컴백곡이었고 레인보우가 확실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해보았다. 물론 어제 뮤직뱅크에서 최고.. 더보기
이준의 심경글과 조권의 발언이 보여준 우결의 치명적 문제점 오연서와 이장우의 열애설은 비록 어느정도 사그라들었지만 이와 관계된 논란은 정말 끝이 안나는 것 같다. 논란의 중심은 여전히 오연서가 출연하는 예능인 우리결혼했어요에 쏠려있는데 온갖 해명을 다했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정말 냉담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열애설을 인정했다가 나중에 말을 바꾸면서 오연서의 말에 신빙성이 사라졌는데 말을 바꾸는 순간부터 이것이 우결때문이 아닌가 자연스럽게 생각이 들었고 우결에서는 이부분을 하나의 에피소드로 활용을 하는 적극성을 보여주었다. 오연서 측과 우결제작진은 열심히 해명을 하고 어떻게든 우결을 지속하는 방향을 선택했다고 할 수 있는데 정말 대다수 시청자들을 자신을 우롱하는 것인가하는 생각이 살짝 들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오연서가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고.. 더보기
뮤직뱅크 인 홍콩, 어설퍼서 더 매력적이었던 아이유의 레이니즘 6월말 홍콩에서 KBS가 주관하였던 한류콘서트가 어제 뮤직뱅크 인 홍콩이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하였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통칭 한류 팔이 콘서트를 좋아하지않지만 그래도 어제 방송같은 경우는 이전보다는 좀더괜찮았다고 생각을 한다. 단순히 현재의 활동곡이나 직전 활동곡이 아닌 다양한 노래와 무대를 선보여서 해외 K-POP 팬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 시킬려는 모습은 분명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었고 발전된 부분이었다. 국내에서 방송된다는 것을 감안해도 여러 인기 가수들의 무대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것은 나름의 의미가 있었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원더걸스가 텔미 무대를 보여주는 것은 정말 놀라웟다. 원더걸스를 있게 해주엇다고 할 수 있는 국민 히트곡 텔미의 무대를 다시 방송에서 만날 수 있었다는 것으로도 어제 뮤.. 더보기
일밤 꿈엔들, 이경실-지상렬의 과한 욕심이 만든 최악의 예능 나가수가 시즌1을 마치고 숨고르기를 하면서 시즌2를 준비하는 시기에 MBC는 그자리에 새로운 프로그램인 꿈엔들을 편성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엔들에 나가수가 돌아오기전까지의 땜빵용이라는 평가를 방송이전부터 했다. 특히나 파업의 여파로 일밤의 30년 역사상 처음으로 외주로 제작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그래도 관심이 가기는 했다. 나가수 시즌2는 분명 편성될 것이고 그렇다면 어제 새롭게 방송된 꿈엔들과 남심여심 중 한 프로그램이 일밤의 한코너로 자리메김을 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었다. 그런데 영 보고 있으면 암담하다는 생각밖에 들지않는다. 다시 일밤을 깊은 암흑기로 밀어넣을 거 같은 느낌이 너무나도 강하게 풍겼다. 그리고 그것은 특히 꿈엔들에게 강하게 느껴졌다. 꿈엔들같은 경우 말을 할 것이 많기 때문이 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