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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생

칼과 꽃, 비극적 결말을 기대하게 만든 노민우의 광기어린 연기 드디어 오늘이면 드라마 칼과 꽃이 마지막 방송을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저조한 시청률 속에서 빛을 보지는 못했다고 할 수 있는 작품인데 사실 초반에 시청자들을 잡았으면 결과가 조금 다르지않았을가 하는 생각이 계속 떠오른다. 사실 드라마가 중반 이후 보여준 몰입도는 상당했기때문에 초반에 몇몇의 무리수 연출 속에 시청자들이 등을 돌리지만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처참한 상황은 오지 않았을 것이다. 비록 시청률이 저조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최근에 칼과 꽃이 보여준 모습들은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특히 마지막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점점 빛을 발한다고 할 수 있었다. 시청률에서는 실패했지만 나름대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 탄탄한 스토리 속에서 깔끔한 결말을 준비해가는 과정은 분명 박수를 받을 만했다. 이미 드라마가 시.. 더보기
칼과 꽃, 어처구니가 없던 김옥빈의 남장아닌 남장연기 과연 칼과 꽃에 희망이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하고 싶다.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을 하고 전개가 빨라져도 시청률 꼴찌라는 것은 변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이 상황이 과연 바뀔 수 있는 것인지는 상당히 의문스럽다. 무척이나 매력적인 소재들을 가지고 이렇게 밖에 풀어가지 못하는 제작진이 정말 원망스러울 따름인데 어제 방송은 그나마 칼과 꽃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절반을 이제 넘긴 상황에서 본격적으로 드라마가 2부의 이야기를 시작하고 이부분부터가 진짜 이야기인만큼 새로하는 드라마라고 생각을 해도 좋을 것 같기에 다른 드라마들은 첫방송에서 언급되는 기대와 걱정을 이시점에 말하게 된다. 일단 걱정이 되는 부분부터를 말해야겠다. 칼과 꽃에서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은 다름 아닌.. 더보기
칼과 꽃, 시청자를 우롱하는 것만 같던 삼각관계의 시작 너목들이 끝나면서 그 효과로 칼과 꽃의 시청률도 조금이나마 올랐다. 그렇지만 새로운 드라마 2개에 또 밀려서 여전히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를 기록을 했는데 어제 방송의 경우 이러한 부분보다 더 심각한 부분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었다. 어제 방송에서 칼과 꽃은 무척이나 빠른 전개, 아니 어처구니 없게 건너뛰는 전개를 보여주는 것도 문제였고 여기에 가장 심각한 것은 새로운 인물이 등장을 했는데 그 등장인물이 아무리 봐도 억지스럽다고 할 수 있었다. 칼과 꽃의 그나마 유일한 장점이라 할 수 있었던 것이 인물간의 관계라고 할 수 있었는데 어제 방송을 통해서 정말 이부분마저 망가져버리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어제 방송에서 노민우가 연기하는 연남생이 첫등장을 했는데 연남생은 그저 엄태웅이 연기하는 연충과의 긴장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