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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직장의 신, 시청자를 사로잡은 정유미의 공감백배 캐릭터 생각보다 구가의 서가 재미가 없는 것인지 아니면 직장의 신의 예상을 뛰어넘고 재미가 있는 것인지 알송해지고 있다. 시청률 단 0.2%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현재 상황은 구가의 서에 있어서는 정말 굴욕도 이런 굴욕이 없다고 생각한다.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우고 엄청난게 호평을 쏟아내고 있어도 조용히 강한 직장의 신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이기때문이다. 직장의 신의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때문에 이시점에서 조금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가장 우선은 누가 뭐라고 해도 기꺼이 망가지는 김혜수의 열연일 것이다. 망가져도 아름다운 김혜수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탄을 자아내면서 동시에 지친 일상에 즐거운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김혜수의 원맨쇼만으로 모든 것을 .. 더보기
직장의 신, 시청률 1위를 이끌어낸 웃음 속 무서운 현실반영 드디어 시작된 월화극 경쟁에서 먼저 웃은 것은 결국 직장의 신이었다. 김태희를 앞세운 장옥정과 이승기 수지를 앞세운 구가의서도 결국 직장의 신이 보여주는 공감이라는 부분을 넘을 수가 없었다. 방영 몇개월전부터 요란하게 떠들 것에 비하면 정말 어제 첫 방영한 드라마의 성적은 웃기다고도 할 수 있는데 물론 이제야 시작인 만큼 좀 더 기다리기는 해야겠지만 변칙편성도 하고 별의 별 방법을 동원한 구가의서가 시청률 꼴찌를 하게 된 것은 굴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의 신같은 경우 정말 김혜수를 중심으로 배우들이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고 비록 일본의 원작 드라마를 리메이크를 한 것이지만 한국의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게 만들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코믹이라는 부분에서 웃음을 담보로 .. 더보기
직장의 신, 첫방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은 김혜수의 코믹연기 과연 명불허전이었다. 어제 첫방송을 한 KBS의 새 월화 드라마 직장의 신은 김혜수의 열연을 기반으로 괜찮은 스타트를 하였다. 바로 전작이었던 광고천재 이태백이 무척이나 저조한 시청률로 종영했던 것을 고려해보면 8에서 9%의 시청률은 거의 두배에 가까웠고 이는 단순히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었다. 일본에서 방영되었던 파견의 품격을 원작으로 하는 상황에서 과연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사실 이 모든 부분은 김혜수와 관련되어있었다. 김혜수니까 일단 기대가 되기는 하는데 김혜수가 코믹연기를 한다는 것에는 약간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과연 김혜수에게 코믹연기가 어울릴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러한 걱정은 정말 기우였다는 것을 김혜수는 단 1회만에 보여주었다. 다음주부터 방송 3사의 새로운 월화극이 시청률 .. 더보기
적도의 남자, 진정한 반전이었던 김선우와 이장일의 연합 진짜 드라마가 이래도 되나 싶다. 옥탑방 왕세자와 더킹투하츠라는 출연자만으로도 시선을 확 잡아끄는 경쟁드라마 사이에서 적도의 남자는 클래스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묵직한 정통 드라마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옥탑방왕세자와 더킹투하츠에서 박유천과 이승기가 열연을 하고 여러가지 반전을 선보여주고 있지만 적도의 남자가 보여주는 것들에 비하면 그야말로 애송이라고 밖에 못할 정도로 현재 적도의 남자는 뛰어난 연기와 숨막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시청률 꼴찌에서 시작해서 1위까지 올라온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 피말리는 심리게임은 적도의 남자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본다. 주인공인 엄태웅이 중심을 잡기 시작한 지난주부터 그 긴장감은 한층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더보기
적도의 남자, 깜짝 놀랬던 점자의 비밀과 전율마저 느껴진 마지막 10초 드라마를 보고서 전율을 느낀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일 것이다.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수목극에서 적도의 남자는 그렇기에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경쟁 드라마인 옥탑방 왕세자와 더킹투하츠도 반전이라는 부분을 시청자에게 안겨주고 있지만 적도의 남자가 제공하는 반전의 재미는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장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서 복선이 되는 장면들은 그 자체로 소름끼친다는 표현을 하기에 충분하지만 여기에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는 진정한 명품드라마로 적도의 남자를 만들어가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는 매회 칭찬을 해도 그 다음회에 더욱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고 있기에 계속 칭찬을 할 수밖에 없는 거 같다. 8화까지가 사실상 드라마의 기초를 만들어주는 이야기였다면 어제 방송한 9화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