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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적도의 남자, 진부한 내용을 진부하지 않게 만드는 배우들의 열연 점점 수목극들의 시청률 경쟁이 혼돈에 빠져들고 있다. 그중에서 방송 이후 단 한버도 시청률이 하락하지 않고 꾸준히 사승하여 이파전이라 불리던 수목극 경쟁을 단 3주만에 삼파전으로 만든 적도의 남자가 보여주는 상승세는 상당히 주목할 필요가 있을 듯하다. 더킹투하츠같은 경우 초반에 보여주던 강세를 못살려서 옥탑방 왕세자에 잡히고 말았는데 1위와 2위가 엎치락 뒤치락하는 사이에 적도의 남자는 정말 턱밑까지 치고 올라왔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적도의 남자의 상승세는 어디서 오는 것일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밌기때문이다. 뭘 그리 당연한 소리를 하냐고 말할 수도 있지만 사실 적도의 남자가 보여주는 재미라는 것은 상당히 특별할 수도 있다. 적도의 남자가 시청자에게 주는 긴장감은 경쟁작에서는 맛보기 힘든 부.. 더보기
적도의 남자, 엄태웅의 소름끼치던 반전연기 복수의 기대를 키우다 정말 엄태웅이라는 배우에게 딱 맞는 옷을 입힌 것만 같았다. 지난주 아역들의 분량이 끝나고 조금 나오기 시작한 성인분량이 드디어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드라마는 엄태웅이라는 배우의 카리스마와 연기력으로 가득차있었다. 가장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하여서 시력을 잃어버리고만 선우를 연기하는데 치밀하고도 무거운 복수를 준비해나가는 모습은 시청자로 하여금 시선을 집중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드라마 상에서 모두가 선우에게 속는 상황이었다면 외적으로도 어제 방송의 중반까지는 시청자들도 엄태웅에게 완벽하게 속았다. 엄태웅이 시력과 함게 기억을 잃지않았나 생각을 하게 만들었는데 그 모든 것이 반전을 위한 것이었고 엄태웅이 기억을 잃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가 시청자들은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을.. 더보기
적도의 남자, 아역과의 싱크로율 뛰어넘은 엄태웅의 강렬한 등장 수목드라마 시청률 꼴찌 적도의 남자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여전히 비록 시청률 꼴찌이기는 하지만 꾸준히 상승하는 상황이 조금 앞서 있는 다른 두 드라마를 긴장하게 만드는데에는 충분한 듯 보였다. 더킹 투하츠나 옥탑방 왕세자나 현재 적도의 남자와 그렇게까지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지않은 상황에서 수목 드라마들의 한판 대결은 좀 더 지켜봐야하지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일단 적도의 남자의 경우 경쟁 드라마와는 다른 선이 굵고 조금은 무거운 드라마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 되는 듯하다. 가벼운 드라마보다 조금은 무거운 드라마를 좋아하는 시청자들은 적도의 남자를 보지않을까 생각을 하는데 지금까지 방송은 아역들의 이야기이다보니 상대적으로 대중들의 관심이 좀 덜했고 그래서 시청률에서 조금 아쉬운 결과를 보이지않았.. 더보기
적도의 남자, 대세 연기돌 임시완의 소름끼치도록 섬뜩했던 눈빛연기 지난주 일제히 시작한 수목 드라마가 이번주 동시에 3회를 방송하였다. 상당히 트랜디하다고 할 수 있는 더 킹 투하츠와 옥탑방 왕세자 이 두편의 드라마와는 달리 적도의 남자는 상당히 선이 굵은 느낌의 내용을 보여주고있다. 물론 시청률이라는 부분에서는 적도의 남자가 가장 밀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차이가 그리 크지않은 만큼 아역부분이 지나서 본격적인 내용으로 들어가면 어찌될지는 아직 모른다고 할 수 있다. 현재의 시청률은 어디까지나 이승기와 박유천에 아역들이 밀린 정도라고 밖에 생각이 되지않는다. 그런데 그냥 넘어가는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이 아역부분에서 정말 깜작 놀랄 수밖에 없는 장면이 있었다. 엄태웅과 이준혁이 갈등을 보이게 되는 계기가 어제 방송에서 나온 셈인데 이준혁의 아역으로 나온 임시완이 너무나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