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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백진희

전우치, 60분을 아깝지 않게 한 마지막 5분 속 유이의 반전 연기 이제 단 4회만이 남은 드라마 전우치는 막판 질주를 준비하는 듯한 모습이다. 비록 7급공무원이 시작과 함께 높은 시청률을 보이면서 일시적으로 시청률 1위의 자리를 놓치고 말았지만 남은 이야기에서 전위츤 ㄴ충분히 다시 1위의 자리를 충분히 되찾을 것이라고 예상이된다. 그간 조금은 늘어지는 듯한 전개가 보이기도 하였는데 마지막에 다가감으로 전개 속도가 한층 빨라졌고 그 덕분에 몰입도와 긴장감은 정말 최고조가 되었다. 도무지 앞으로 안나가는 것만 같던 스토리가 빠르게 진행이 되어갔는데 특히 어제 같은 경우 드디어 김갑수가 연기하는 마숙이 최후를 맞이하였다.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분명 마숙의 존재감은 드라마 초반부와는 정말 차이가 나는 상황이었지만 마숙이라는 인물의 의미는 분명 있었기때문에 그의 죽음은 상당히 중.. 더보기
전우치, 전율마저 느낄 수 있었던 긴장감 넘치는 전개 정말 시청자를 들었다 놨다 하면서 드라마 전우치는 시청률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코믹이라는 특유의 장점을 가지고 긴장감을 잘살리고 있는 전체적인 연출은 최고의 퓨전사극이라는 평가를 내리게 만들어주는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점차 상승하는 긴장감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궁중에서의 암투라는 것이 어느 사극에서나 상당히 묵직하고 긴장감이 있지만 전우치에서는 이부분에서 정말 인상적인 장면들을 보여주면서 드라마가 단순히 코믹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어쩌면 코믹하기에 더욱 긴장감 있는 장면이 부각되고 긴장감이 유지되기에 코믹한 부분도 더욱 부각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제 방송의 마지막 5분이 아주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던 것은 드라마의 전체적 구조 속에서의.. 더보기
전우치, 시청자도 울게 만든 안용준과 고주연의 애절한 감정연기 궁궐에서의 암투라는 상당히 크면서도 무거운 주제를 안고가기 시작한 드라마 전우치는 회가 거듭할 수록 이를 통하여 한층 긴장감이 커져가고 있다. 개별사건의 전개 속도가 무척이나 빠르고 그러한 속도가 시청자들로 하여금 더욱 몰입을 하도록 해주고 그럼에도 코믹함이 중간중간 보여지면서 전우치만의 색깔이 잘 유지되고 있다. 사실 어제같은 경우는 극이 그려내고 있는 궁궐 내의 갈등이 극대화되는 순간이었고 갈등은 점차 정점을 향해 갔다. 이렇게 극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인물들의 성격도 보다 분명하게 그려진다고 할 수 있었고 몇 안되는 전우치 측 인물들의 활약이 점차 부각되는 느낌이었다. 그간 조금은 조용하다고 할 수 있던 이혜령이나 민폐로 가나 했던 홍무연이 어제 방송에서는 독특한 매력과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었고 그.. 더보기
전우치, 시청자를 제대로 웃겨준 코믹활극의 면모 한층 무거운 분위기를 이어가던 전우치가 어제 한타임 쉬어가는 느낌으로 그간의 긴장감을 풀고 좀 더 가벼운 느낌을 보여주었다. 사실상 전우치 1부에서 2부로 넘어가는 지점이라 할 수 있던 어제 방송인데 거대한 스케일과 내용에도 불구하고 코믹이라는 코드를 놓지않고 있는 전우치만의 색깔이 분명하게 보이지않았나 생각한다. 전우치라는 드라마가 다른 드라마와 차별화가 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웃음이라 할 수 있는데 어제 같은 경우는 그간의 무거운 분위기를 다잊어도 될 정도로 웃긴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이 좀 더 가벼운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하였고 다시 점차 상승하게 되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토대도 마련하였다고 생각한다. 조금은 스토리가 급하게 정리되는 느낌이엇지만 정리가 아닌 보류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고.. 더보기
전우치,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준 김갑수의 악역연기 18대 대통령선거로 대부분의 드라마가 결방을 한 상태에서 전우치가 홀로 방송을 했는데 비록 시청률 반등은 이루지 못했지만 어제 방송은 이제 드라마가 질적으로 변화했다는 느낌을 많은 시청자들이 가질 수 있게 해줌으로 앞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게 만들었다. 드라마 초반만 하더라도 코믹활극만을 기대했는데 점차 드라마는 한편의 스릴러와 같이 음모로 가득한 상당히 큰 스케일을 보여주고 있고 배우들의 연기가 이와 잘 어우러져서 한층 더 몰입감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드라마 초반에 숱하게 지적되었던 것이 CG였는데 이제는 이부분마저도 상당히 자연스러운 느낌이었다. 무리한 장풍같은 도술은 사라지고 도술들이 좀더 자연스러워진 모습인데 덕분에 CG때문에 흐름이 끊겨버리는 상황은 이제 안봐도 되었다. 전체적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