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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차태현

전우치, 퓨전이라지만 사극에서 현대극하는 이희준의 난감한 연기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시작하면서부터 드라마 전우치는 차지하였다. 위태롭기는 하지만 두번째 주에서도 1위의 자리를 지켰고 본격적으로 스케일이 커지고 긴장감을 더해가는 만큼 쉽사리 이제 1위자리를 놓치지는 않을 듯싶다. 그런데 4회까지 방송이 된 시점에서 드라마 전우치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졌다. 첫방송에서 시청자들은 전우치의 난감 아니 조잡한 CG에 충격을 받았다. 거기에 어색한 액션 연출까지 일반적으로 기대하던 느낌과 분명 첫방송은 다른 것을 보여주었고 이에 시청자들은 실망을 좀 하였다. 그렇지만 차태현을 중심으로 한 인물들의 연기는 극의 긴장감과 코믹을 절묘하게 균형을 맞추어줌으로 무척이나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만들어주었다. 물론 여전히 CG는 어설프다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 뭔가 발.. 더보기
전우치, 코믹과 긴장감의 절묘한 균형을 이끌어낸 차태현 지난주 첫방송을 한 드라마 전우치는 방송과 동시에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겉으로 보기에는 순조로운 모습이었다. 하지만 유치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경쟁작들과 큰 폭으로 차이를 보이는 것이 아닌만큼 불안하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 어찌되었든 첫방송에서 전우치는 드라마의 강점과 약점 모두를 노출시켰는데 현재 가장 큰 약점은 어설픈 CG라고 할수있을것이다.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를 했던 부분인데 막상 까보니까 실망스러웠던 부분이다. 그렇지만 배우들의 명연기는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고 남았다. 그런데 어제 방송은 전우치에 대한 평가가 너무 빨랐던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만들었다. B급 코믹감성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었던 첫주의 방송인데 어제 방송은 드라마가 단순히 가볍지않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특히 상상 이상의 거대한 .. 더보기
전우치, 말이 필요없던 성동일의 미친 존재감 뚜껑을 열고 보니까 확실히 호불호가 나뉘고 있는 드라마 전우치는 비록 유치하다는 이야기가 나올지라도 유쾌하고 재밌다. 차태현이라는 배우가 이끌어가는 이야기는 전우치에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액션을 기대하게는 못하지만 그래도 유쾌한 코믹활극을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 액션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실망감을 주었다고 할 수 있지만 코믹활극을 기대했다고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래도 꽤 만족감을 주었다고 본다. 실망감이 있어서인지 시청률이 하락하기는 했지만 현재 드라마는 인물 소개 조차 제대로 안한 그야말로 맛배기일 뿐이고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면 흥미로운 내용으로 시청자를 좀 더 사로잡지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단순히 전우치와 마강림의 대립구도가 아닌 좀 더 큰 그림이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고 이 큰.. 더보기
전우치, 난감한 CG에도 첫방송을 살린 차태현의 명연기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막을 내린 착한남자의 후속 전우치가 드디어 어제 첫방송을 하였다. 주인공인 차태현만으로도 기대감이 크다고 할 수 있었는데 여기에 이희준과 백진희처럼 눈길이 가는 배우들과 김갑수와 같이 내공이 풍부한 배우까지 나오니 기대감은 정말 대단하였다. 전작이라 할 수 있는 착한남자나 그 전작인 각시탈이나 그 전작인 적도의 남자까지 상당히 진지함으로 가득하였던 KBS 수목드라마에 야간 유쾌한 이야기가 기대괴었는데 분명 이러한 부분은 예상대로였다. 하지만 뚜껑을 연 전우치는 분명 약간은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도사들이 나오고 이들간의 대결이 극의 중심축을 형성하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것이 도술과 관련된 CG와 화면구성이다. 그런데 전우치의 첫방은 이부분에서는 완벽하게 기대이하라.. 더보기